남편 심리

[부인]

오십대 서로가 처음 결혼햇어요.

4년차구요.

남편이 제게 맞추는 편이구요.

제가 초창기에 친정으로 가겠다는걸 남편이 두번 잡았어요.

그때 남편은 놀랐구요.

근데 요즘은 다시 그러면 이제 문 안열어준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현관 비번을 바꾸던지 이사간대요.

몇번을. 말하더라구요.

남편은 자상하고 절 좋아해요.

근데. 이런말을 하는 남편 심리는 뮐까요?

 

[,,]

진심 아니면 뻥카 그만하라는 거죠. 철 좀 드시길

[...]

50넘어 결혼해도 싸우고 친정간다고요?
부모님 끼고 등판하겠다는 건데 제가 님 남편이면 어이없었을 듯요.
그나마 초기라 두번이나 잡았던 거고 남편분은 내내 속으로 생각이 많았을거에요.

[싸우고]

집 나갔다고요?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은 절대 하지 마세요 진짜 싫다는 얘기를 간곡하게 하는건데 어길시 뒤도 안돌아볼수 있는 사람이에요

[....]

50대에, 헐
남편의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

집 나가겠다고 협박하는거 한두번도 아니고 최악이에요
이혼하자는 말보다 더 짜증날듯

[....]

철좀 드세요
오십대에 왜 그러세요
부부싸움하고 친정간다는 소리도
이삼십대나 하는거죠

[Mh]

최악의 행동 집나감.잠수
남편 터지기 전에 철들길

[전]

님 심리가 더 궁금하네요.

[ㅎㅎㅎ]

저도 싸우고 남편이 시부모한테 간다고 말하면
비번 바꾸고 문 안열어줄거에요ㅎㅎㅎ

[...]

철 좀 드세요.
나이 50에 아직도 애같이 행동하는 게 문제 있다는 걸 모르시나 봐요.
황당한 원글님의 심리
스스로 자각이 안 된다면 심리 치료 받고 어른 되세요.

[아니]

오십에 싸우고 친정 간다고 남편 협박 너무 유치.
남편 심정 이해되고
님 싸우고 친정 가면 남편 비번 바꾸는 거 진심이네요.
싸워도 집안에서 해결해야지 친정 가면 님부모가 버선 발로 환영 할까요?
철 좀 드세요,

[어머]

생각하는게 20대 같아요ㅎㅎ
나같아도 집나가면 비번 바꾸고 못들어오게 할거같은데요

[나는나]

뭐긴 뭐예요. 다시 그런 행동하면 너랑 끝이다 라는 얘기죠.

[와]

철 좀 드시길요.
50 넘어 싸우고 친정 가는 게...최악.
남편 심정 십분 백분 이해됩니다.

[어쩌면]

원글님은 젊은 새댁처럼 그런 어리광을 남편한테 부리고 싶었을지도...
하지만 원글님 그건 어디까지나 젊은 새댁 얘기구요
이제 그 나이면 조금 더 참고 조금 더 용서하고 아끼면서 살아야해요.

[ㅇㅇ]

오십대면 이십대 자식도 있을 나이인데…

[정신차려요]

나이 오십먹고 뭐하자는 거임. 그나이에 친정 간다는건 또 뭐임. 나이를 꽁으로 먹었나보네

[나]

50넘은 아줌마야 정신차리라는 말 아닌가요??? 20대도아니고.. 30대 새댁때도 안하는던짓이에요. 부모님 걱정하실까봐요.

[ㅁㅁㅁ]

배우자 성품이 좋으시네요. 서로 맞춰가는 기간이니 성숙한 배우자가 다독여준 것이지요. 그러나 경고하잖아요. 계속 이러면 곤란하다.
좋은 말로 할 때 못 알아듣는 사람들이 있어요. 경고를 했는데도요. 그래서 상대가 예고한대로 더 참지 않고 그 다음 대응을 하면 이러는 게 어디있냐고 왜 말을 안 했냐고 하는데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잘 헤아리시길요

[..]

님은 친정 가겠다고 하는 심리가 뭐예요?
그 심리부터 분석하세요.
나이에 맞지 않는 행동이잖아요.

[후회요]

맙소사
처음엔 처가를 왜 못가게 잡지 했는데 다투고요?
제가 남편이면 그래 그 정도로 살기 싫으면 보내야지 싶겠네요
결혼이 장난이에요?

[원글이 사실이라면]

저도 남편같이 할거같아요.

살던지 말던지 결단을 해야할때
원글님은 사실 어린애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