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들은 공짜?같은 선물을 좋아하시네요 ㅎㅎ

000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25-05-12 12:25:18

제가 부모님께 가끔 선물이나 배달시켜드리는데요 어떤 당첨이나 사은품 같은 것을 아주 좋아하세요 ㅎㅎ

 

몇년전에 직장에서 하는 부모님 선물 행사 같은 거에다가 사연 약간 적어서 신청했더니만 당첨이 되어서(아주 많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당첨확률이 높은 거였어요) 작은 꽃과 사탕, 시집 이런것이 부모님께 배달되었는데 그렇게 좋아하시는 거에요 ㅎㅎ 

요즘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나오는 향토 특산물도 부모님께 배달시키고 있어요 그것도 이래저래해서 공짜로! 나오는 거 보내드린다고 설명드리면 그렇게 좋아하시더라고요

다른 형제는 출장으로 생긴 마일리지 모아서 호텔에 모시고 가셨는데,,평소에 호텔에 잘 가시는 분이 아니라서 그런가 호텔 조식도 편안하게 즐기시고 여기저기 구경도 잘하시면서 많이 좋아하셨어요 

좀 신기해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또 공짜라서 자식들에게 부담이 없다는 게 너무 좋으신가 봐요  

IP : 118.221.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5.12 12:27 PM (1.228.xxx.91)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씨가
    참 고우시네요.
    좋아하시는 모습,
    안 봐도 비디오..ㅎ

  • 2. 짜짜로닝
    '25.5.12 12:30 PM (106.101.xxx.22)

    맞아요 저는 블로거 체험단 해서 가끔 부모님집근처 당첨되면 같이가는데 이게 공짜라고? 하면서 너무 좋아하세요ㅋㅋㅋ

  • 3. ......
    '25.5.12 12:31 PM (211.250.xxx.195)

    제가 뭐 사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엄마한테도 보내드리면
    애들이랑 돈 많이 들텐데
    돈쓴다고 안보내도 된다고 하셔셔

    어디서 선물받았는데 나는 안먹어서 하고 (실제로도 그런적있고)
    보내드리기도하니 좋아하시더라고요

  • 4. 빙그레
    '25.5.12 12:33 PM (211.235.xxx.148)

    그때엔 자식들 잘되라 배려해주시고.
    더 연세 드시면 본인들 신경써(경제적. 정신적)주시는걸 좋아하시는 편이죠.

    저흰 부모님 0.001%드는 분이시라 75세까진 용돈도 한번 않드렸는데.
    86세인 지금 언제부터인가 명품백에 관심 가지시더라고요.(우리부모님은 병품이라는것 자체에 신경 않쓰시는분들)
    이번에 통크게 한번 해드렸어요. 너무좋아하시더라구요.

  • 5. 자식이
    '25.5.12 12:44 PM (223.38.xxx.115)

    돈 쓰면 마음이 안 편해서
    자식이 돈 안 쓰고 이벤트 당첨되어 부모에게 주면 즐거운거죠.

  • 6. ...
    '25.5.12 12:51 PM (149.167.xxx.123)

    귀여우신 부모님들 ㅎㅎ

  • 7. 반대
    '25.5.12 1:14 PM (119.203.xxx.70)

    ㅠㅠ

    부모님이 마음이 좋으시네요.

    제대로 된 선물 아니면 아예 사지말라고 하시더라고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506 선거끝날때까지 1 선거 2025/05/13 239
1712505 "김문수는 청렴, 이재명은 거짓말 잘하는 비리 범죄자.. 36 ㅋㅋ 2025/05/13 2,205
1712504 남자 만나려니 귀찮고 혼자있으니 외롭고 ... 14 ... 2025/05/13 2,403
1712503 산불로 화상당한 강아지 치료에 십시일반 도와주세요 3 .,.,.... 2025/05/13 445
1712502 권오을“박정희에 물었더니 ‘이번엔 이재명’이라 말씀” 9 기괴하다 2025/05/13 1,431
1712501 알고리즘에 집안에 이 띠가 있으면 5월에 돈복이 터진다눈 6 .. 2025/05/13 2,137
1712500 초등 아이 간식 매일사나요? 4 ... 2025/05/13 929
1712499 연금저축 + irp 로 1800만원 채우시는분? 7 ... 2025/05/13 1,944
1712498 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진면목은.. 11 선당후사 2025/05/13 1,679
1712497 타고나길 고립되고 모든게 자급자족 내돈내산인 사람 4 인복 2025/05/13 1,303
1712496 박정희각하께서'이번은이재명'이라고말씀…권오을민주 당국민통합위원장.. 18 ... 2025/05/13 1,502
1712495 지귀연 계속 그렇게 한다 이거지? 9 아오 2025/05/13 1,671
1712494 (먹부림)최근 깨달은 토마토의 비밀 7 .. 2025/05/13 3,876
1712493 2017년 이재명페북 4 ㄱㄴ 2025/05/13 639
1712492 스승의날 어린이집... 8 .... 2025/05/13 999
1712491 금융인증서 없는데 대출이나 전계좌 조회 어디서 하나요? 3 ... 2025/05/13 709
1712490 주민센터에서 봉변당했어요 45 동동이 2025/05/13 23,316
1712489 여성으로 태어나야 여성ㅡ영국 메가톤급 판결 6 태생 2025/05/13 1,218
1712488 "전청조, 교도소에서도 좋은 대우 받는다"…충.. .,.,.... 2025/05/13 1,798
1712487 낫또 집에서 만들어보신분 계세요? 2 2025/05/13 547
1712486 백종원 회생불가인가요 33 2025/05/13 15,892
1712485 슬기로울 전공의에서 구도완 선생 웃는 얼굴보고 변심한 분 계세요.. 9 슬기로울 2025/05/13 1,787
1712484 이낙연 지지자들의 사고의 흐름 18 ㅡㆍㅡ 2025/05/13 1,374
1712483 중국 짝퉁화장품 180억 국내판매 19 이뻐 2025/05/13 3,230
1712482 김문수는 12.3 때 입장이 어땠나요? 12 ... 2025/05/13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