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고등수학학원어때요?

..........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25-05-11 23:35:36

서울대 출신 원장님은 고3만 가르치고 우리아이가 고3입니다.

 

소규모학원인데,남자원장님이 전화상담에선 괜찮다싶었는데, 막상 대면상담할땐 약간 날라리같은거예요.(옷이랑 악세사리 등)

 학원에 원장님과 찍은 아이들 인생네컷 사진이 가득해요. (건물1층에 인생네컷가게가 있어요.)아이들과 친한가보다 하고 별 의미를 안뒀어요. 

학원 입구에 큰 투명한 냉장고가 있고 음료가 가득,

과자 사탕이 가득하고 아이들 마음껏 먹으라고한대요.

그런가보다했어요.학원이 많은 건물인데, 복도에서보면 투명창이고 구석구석 소규모 공부방. 학원이라지나가면 음료수와 간식이 가득한게 보여요. 다른 학원가다가 배고픈 청소년들이 들어가고싶다생각할수도 있을것같은데, 밝고 따뜻한곳으로만 생각했어요.

 

우리아이는 2등급이고, 방황하다 이제 마음잡고 하려고 했어요

 

서울대출신 원장님이 학원생들 대단한듯 얘기하고,

우리애 젤 밑에반이나 될까? 그래도 받아줄게, 열심히 하면 레벨업해줄게 이런분위기(고등의 레벨업도 조금 의아하고)

그래서 같은반애들이 대단히 잘하나보다. 고3인데 받아주니 감사하다고만 생각했는데. .

 

우리는 작년에 미적.확통까지 다 해서 내신대비는 수학은 없어요.

 

주3회인데, 1회는 부원장이 가르치는데, 

그반이 확통반인데, 확통이라 여자애들이 많은데, 중학교때 학교에서 유명했던 일진이 두명있고, 나머지 애들 등급도 4~6등급이라고 하더래요.

 

제가 안되겠다생각했는데, 아이가 다음날 원장님 수업도 들어본다해서 보냈어요. 

 

8일에 5모가 있었는데 결과를 다들 말하는데, 다들 4.5등급. 그런데,문제 설명을하면서 두차례나 우리아이한테

ㅇㅇ아 내말 10퍼센트 이해했어?하더래요. 이해했는데, 내가 멍청해보이나? 왜 나한테만 그런얘길하시지? 다른애들은 나보다 등급도 낮은데 안물어보고, 왜나만? 이라고 생각했대요

 

시대인재같은 사설 모의고사 사서 한다했는데, 인강강사 문제지 복사해주더래요.

 

평일 수업이 6~9시인데 학생을 세그룹으로 나누면서.

4시반에 만나서 선생님 없이 너희들끼리 문제에 대해 자율토론을 해라,그리고 같이 저녁을 사먹고 들어와라

하더래요.

 

기존에 하던애들은 익숙한듯. 네~

했다며

 

우리아이가 집에와서 하는 얘기가.

시간도 없는데 이런 시스템 뭐냐는거예요.

학교도 다르고, 게다가 수학인데 등급차이도 나는데,선생님도 없이 친목도모하라는건지. 

 

이상한거죠?

 

애들끼리 뭉쳐다니며 학원 수강율 높이려는건가요?

간식으로 유혹하고? 

내일 그냥 대형학원 주1회하고, 과외하자고했고 고민해보겠다는데. .

 

우리애가 1년을 놀았고, 환경에 휩쓸리고, 인싸예요. 친구만드는거좋아해서 걱정이고, 고3얼마남지않은기간이라 조급한데,독특한 학원을 접하고 황당스럽네요

 

이런학원 아닌거죠? ㅜㅜ

IP : 106.101.xxx.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율토론
    '25.5.11 11:46 PM (222.235.xxx.52) - 삭제된댓글

    별로예요.

  • 2. 별로
    '25.5.11 11:47 PM (211.234.xxx.214)

    네 이상해요. 일단 일진애들 있는것도 자율토론도 그렇고
    고3이 다닐 분위기는 더더군다나 아닌것같아요

  • 3. ㅇㅇ
    '25.5.11 11:49 PM (114.206.xxx.112)

    간식이나 친목으로 수강유지하는 학원은 다 퀄리티 떨어진다는 증표나 마찬가지예요

  • 4. oo
    '25.5.11 11:55 PM (118.220.xxx.220)

    그런 학원 있어요
    상당하러 갔는테 수업시간인데 돌아다니며 놀고
    날라리 같은 원장 딱 그 분위기네요
    잘하는 애들은 그런데 안가죠
    그 애들 노는곳이에요

  • 5.
    '25.5.11 11:57 PM (58.29.xxx.20)

    사실 우리애 다니던 학원도 제발 스스로 문제 푸는법 생각 좀 하라고... 오래 생각할 시간 가지라고... 하지만 그 과정을 우리앤 중3~고1에 했고요,
    고3엔 솔까, 시간이 없어요. 수학만 할수도 없고요,
    고3 기준으로 가장 의미 없는 공부가 수학이라고 생각해요. 시간 투자대비 점수 올릴 가능성이 가장 적어요. 보통은 이젠 수학 해서 점수 올릴수 없다면 차라리 적당히 하고 탐구를 합니다.
    우리앤 솔직히 말하면 고정 높1이라서(수능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희박했고, 실제로 그랬음) 수학은 그냥 다니던 학원 유지하고 그 시간에 가서 모고문제만 풀다 왔어요. 딱 그시간만 수학 하고 나머지 시간엔 수학 공부 자체를 안했음요.
    이미 그 학년에 지금 5월이고, 수능 6개월 남았는데 지금 판서식 수업 받는거 의미 없다고 봐요.
    2등급이면 4점짜리가 잘 안되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개념이 부족한 상태도 아니고요..
    그나마 대치 단과반은요, 수업 중에 풀어주는 문제들 퀄도 다르고, 수업도 수업이지만 숙제로 주는 문제가 퀄이 좋아요. 대신 양은 많아요.
    저라면 지금 2등급 레벨이라면 대치 단과반 중에 너무 최상위 위주 아닌 샘 반으로 넣고 마무리 시킬것 같네요.

  • 6. ..........
    '25.5.12 12:01 AM (106.101.xxx.71) - 삭제된댓글

    단과반 주1회하고, 과외병행하면 너무 시간 낭비일까요?

  • 7. 원글
    '25.5.12 12:03 AM (106.101.xxx.71)

    대형 단과반 1회하고, 과외병행은 시간낭비일까요?

  • 8.
    '25.5.12 12:08 AM (58.29.xxx.20)

    ㄴ대형 단과반 숙제가 어마어마 한데요,
    그 숙제를 혼자 해결할수 없을때 도와줄 샘을 붙여주는건 의미가 있어요.
    만약 시간이 없다면 시대인재 온라인 수업으로 듣고 문제 풀이 명문대 대학생 붙이는것 괜찮아요. 단, 수업 교제와 숙제 도와줄 이로요. 혼자 풀다가 못 푸는거 표시해놨다가 물어보면 딱 그것만 풀어주면 좋죠.
    그렇게 안하고 단과는 단과대로, 과외는 과외대로 하는것은 컨텐츠 양 소화 자체가 힘들고 오히려 산만해질거에요.
    그리고 수학에 얼만큼의 시간을 할애할수 있는지를 계산기를 잘 두드려보셔야 해요. 수학 6개월해서 어디까지 되는지를요.
    탐구와 다른 과목 할 시간은 충분한지가 관건.

  • 9. 원글
    '25.5.12 12:16 AM (106.101.xxx.71)

    네 정말감사합니다.

  • 10.
    '25.5.12 12:24 AM (58.29.xxx.20)

    참고로 그정도 등급에서 단과 유명 강사 수업 듣고 그 숙제 꾀부리지 않고 백퍼 소화시키고 그러면 정말로 드라마틱하게 성적 상승 하는 사례가 꽤 있어요.
    다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대치 단과 유명 강사는 숙제 양이 살벌합니다. 그걸 물리적으로 다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역은 많이 그래요.
    특히 대치 단과를 수학 말고도 국어나 과탐까지 다니면 정말 모아 놓으면 말도 안되는 양이 나오죠.
    한번 다녀보시고 주어진 숙제양을 하루 몇시간을 할애할수 있는지, 다 풀고 하루 오답률은 얼마나 나오는지, 그걸 오답 노트까지 해서 다 자기껄로 만드는 시간.. 이런걸 충분히 계산해보셔야 합니다.

  • 11. 원글
    '25.5.12 12:28 AM (106.101.xxx.71)

    대전둔산이고요.
    시대인재와 타학원 국어,영어, 탐구도하고있어서.ㅜㅜ 교재 양 많아요.

    과외병행도 좀고민되네요. 음.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439 죄송하지만...왜이리 사는게... 11 123 2026/01/31 5,952
1790438 서울에도 메가 팩토리 약국 2 000 2026/01/31 1,895
1790437 저도 95학번, 그리고 cc였어요 36 ... 2026/01/31 7,485
1790436 제가 월요일날 눈밑지수술 예약을 했는데 12 2026/01/31 2,543
1790435 겨울에 삼척ㆍ울진 부근 갈 만한데 있나요? 6 삼척 2026/01/31 1,029
1790434 오! 구호 패션만 잘하는 게 아니었네요 4 대단하다 2026/01/31 4,361
1790433 서리태 마스카포네 스프레드 2 2026/01/31 1,394
1790432 얼마전 디올립스틱과 클리오쿠션 추천해주신분 3 ㅇㅇ 2026/01/31 2,268
1790431 나이가 들면 소위 말하는 도파민? 분비가 안 되거나 덜 되는 건.. 6 드러운기분 2026/01/31 2,914
1790430 저도 95학번, 군대에서들 그렇게 전화를 하던데 7 저는 2026/01/31 2,484
1790429 3M 막대걸레 쓰시는 분들 3 걸레 2026/01/31 1,748
1790428 10년간 코스피 주가상승율 상하위 10선 5 에어콘 2026/01/31 2,625
1790427 kbs새 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3 고민 2026/01/31 2,591
1790426 식집사님들 분갈이 알려주세요! 4 2026/01/31 735
1790425 이 시국에 주식안하는 사람도 있나요? 43 ㅇㅇ 2026/01/31 7,858
1790424 저도 95학번...선배가 집으로 전화해서 8 . 2026/01/31 4,497
1790423 너 코에 분필! 눈 절개! 앞트임! 8 .... 2026/01/31 4,179
1790422 추르 까 주다가 냥이가 삐졌어요 ㅠ 3 모모 2026/01/31 1,835
1790421 칠순 남자 패딩 6 이제야 2026/01/31 1,449
1790420 왼쪽 다리가 찌릿해요 4 어머나 2026/01/31 1,559
1790419 우엉찜 2 ..... 2026/01/31 1,179
1790418 94학번, 집전화 자주 했던 남자동기 24 향기 2026/01/31 7,225
1790417 이거 허리 디스크일까요? 3 ... 2026/01/31 1,050
1790416 요즘 인스타에 유행하는 재혼후 누구 옆에 묻힐 건지 물었을 때 .. 11 재혼 2026/01/31 3,526
1790415 원글 펑 12 아이스 2026/01/31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