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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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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앤더시티를 다시보고 있는데

.... 조회수 : 4,610
작성일 : 2025-05-11 22:07:49

쿠팡에 HBO 시리즈 뭐볼까 하다가

다시보면 어떤 느낌일까

시즌 1부터 킬링타임용으로 다시봐요

몰랐는데 시즌1이 1998년에 방영 시작했었네요

그때 제 나이 23살 

사라 제시카 파커는 33살이였네요

23살.. 기가막히네요ㅎㅎ

정말 애기였군요.. 

첫사랑을 24에 만났으니 

만나기도 전 나이였어요

 

근데 1998년에 섹스앤더시티는 정말 파격적이였네요.

다시봐도 놀랍다는

 

IP : 211.234.xxx.17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5.5.11 10:08 PM (210.96.xxx.10)

    시즌 3,4가 젤 재밌었던거 같아요

  • 2. ..
    '25.5.11 10:11 PM (203.251.xxx.215)

    진짜 재밌게 봤었어요. 보면서 저도 그렇게 청춘도 직장생활도 영원할줄 알았는데..
    지금은.. 이렇게 살고 있네요..

  • 3. 저도
    '25.5.11 10:11 PM (223.38.xxx.138)

    시즌3,4 젤 잼나고 6도 해리랑 샬럿 보는맛에 재밌어요

  • 4. 다시
    '25.5.11 10:15 PM (210.96.xxx.10)

    최근에 나온 속편
    앤 저스트 라이크 댓 봤는데
    출연진은 같고 스토리도 이어지는데
    느낌이 전혀 다르더라구요ㅠ
    예전 시즌을 다시보니
    그제서야 제가 알던 그 SATC 네요..

  • 5. ㅋㅋㅋ
    '25.5.11 10:16 PM (59.17.xxx.179)

    추억돋네요

  • 6. ㅇㅇ
    '25.5.11 10:19 PM (222.103.xxx.160)

    진짜 재밌었죠
    의상도 예쁘고~

  • 7. 어디서
    '25.5.11 10:19 PM (220.117.xxx.35)

    속편 보셨나요 ?

  • 8. 속편
    '25.5.11 10:23 PM (210.96.xxx.10)

    속편 예전에 웨이브에서 봤어요

  • 9. 뉴욕
    '25.5.11 10:25 PM (211.186.xxx.26)

    이거보고 뉴욕에 빠졌었죠...
    그리고 제가 그 뉴욕에 갔던 날 넘나 감격했었어요
    사라가 좋아하던 디저트집 브런치집 찾아다니며 먹던 나의 청춘!!
    하,..지금 반백살에 기운 없는 중늙은이가 되었네요ㅜ

  • 10. 첫 시즌이
    '25.5.11 10:30 PM (217.149.xxx.139)

    제일 재밌었죠.
    갈수록 사라 민폐덩어리.

  • 11. 보헤미안
    '25.5.11 11:02 PM (112.148.xxx.213)

    저도 시즌 3, 4가 제일 재밌었어요. 시즌3였나요 마지막회에서 미스터빅이랑 문리버 틀어놓고 블루스 추던 에피소드..그게 기억에 많이 남네요.

  • 12. 다시보기
    '25.5.12 12:26 AM (1.240.xxx.179)

    너무 재미있게봐서 원서도 구입하고
    CD로 굽기까지 했어요. 영화도 모두 보았고 소장도 ㅎㅎ
    캐리의 마놀로 블라닉 슈즈도 생각나네요~ㅋ

  • 13. ㅇㅇ
    '25.5.12 3:15 AM (68.50.xxx.222)

    어디선가 읽은
    말상 못생녀의 주입식 러블리 가스라이팅 쇼라는 댓글이 잊혀지지 않네요

  • 14. ..
    '25.5.12 5:02 AM (175.119.xxx.68)

    빅 잘 생겼지 않나요.
    에이든은 케빈은 열두살 쇼츠로 보는데 히피족 누나 남친으로 나오더라구요

  • 15. 영통
    '25.5.12 7:06 AM (106.101.xxx.175)

    내 나이 50대 중후반인데
    내가 32살 때 봤어요..24년 전에..

    너무 너무 재미있었어요

    CD 사 모으고 캐리 목걸이 나도 이름 파서 하고 다니고
    찐팬이었죠

    결혼 후 남편과 보며 이 시리즈 좋아했다고 히니
    당신 미혼 때 저러고 다닌 건 아니지?

    그러고 다니고 싶었는데 못하니 대리만족 했다고.
    의심의 눈초리로 한참을 쳐다보더라구요 ㅋㅋ

  • 16.
    '25.5.12 1:39 PM (220.118.xxx.65)

    사라 제시카 파커는 출연진이면서 프로듀서였어요.
    대본이나 기타 등등 좌지우지를 많이 했고 갈수로 자기 캐릭터가 욕 먹고 사만다가 특히 인기 많은 걸 진짜 싫어했어요.
    그래서 암 걸리게 하고 배달원 블로우좝 해주는 부분까지 써넣고 ;;; 암튼 넷이 사이가 안 좋은데 그나마 샬럿이랑 미란다 했던 배우들은 돈 땜에 후속편이나 영화에도 출연하느라 좋은 게 좋다 식으로 화해한 셈 치는 거구요. 사만다가 마지막까지 젤 하네 마네 하면서 애먹이긴 했어요.

  • 17.
    '25.5.12 8:50 PM (223.38.xxx.210)

    와 사재팍 이 빙썅;; 제 추억이 바스라지는 기분이네요.
    진짜 못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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