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걸리면 많이 드시나요?

ㅇㅇ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25-05-11 16:28:53

친구 시어머니께서 

80대

치매초기신데

전에는 소식하셨는데

지금은

전에 드시던거에

3배에서 5배정도를

드신데요

치매걸리시면 원래

많이 드시나요?

IP : 1.222.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
    '25.5.11 4:30 PM (221.149.xxx.157)

    드신다기보다 먹은걸 기억못하죠.
    밥안준다고 굶겨죽일 작정이냐고도 하죠.
    뇌가 제 기능을 못하니 배부른것도 모르구요.

  • 2. 윗님
    '25.5.11 4:32 PM (220.117.xxx.35)

    먹은걸 기억 못하고 뭔가 허하니 자꾸 배고프다고 해요

  • 3. ...
    '25.5.11 4:33 PM (211.195.xxx.207)

    맞아요.. 제 친구 시어머니도 치매 증상 오면서 하루 종일 먹을 거 찾으신다고.. 알고 보니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인가 봐요

  • 4.
    '25.5.11 4:33 PM (221.138.xxx.92)

    그런것 같긴해요..

  • 5. 아니오
    '25.5.11 4:33 PM (220.117.xxx.100)

    사람마다 다르고 치매 정도에 따라 달라요
    식사 드신걸 잊을 정도면 중기를 넘어선듯 보이네요
    어머니 치매 초기신데 그런거 전혀 없고 정량 드시면 더 안 드세요
    주변에 다른 치매이신 분도 아는데 이분은 더 심하지만 역시 배부르시면 더 안 드세요
    돌아가신 친척분도 몇번 집을 나가셔서 경찰이 찾고 했는데 식탐은 없으셨어요
    하지만 식사시간을 분간 못하시고 포만감에 대해 몸이 인식하지 못하는 치매환자의 경우는 시도 때도 없이 드실 수도 있어요

  • 6. 감각이 둔해
    '25.5.11 4:34 PM (119.71.xxx.160)

    지는 것 같아요

    배고픈 거나 배부른 거나 잘 모르더라고요

    먹어도 안먹었다고 하고 안먹어도 먹었다고 하는 경우도 있고요

  • 7.
    '25.5.11 4:34 PM (116.33.xxx.224)

    어떤 분은 먹는걸로 오기도 한다던데 그건 양반이에요
    제일 드러운건 성적으로 오는거래요..
    아무나 붙어 다니신다고 ㅠㅜ

  • 8. ㅇㅇㅇ
    '25.5.11 4:35 PM (1.228.xxx.91)

    처음에는 많이 드셔요.
    윗분 말씀처럼 기억을 못하시는건지.
    부녀회관 식당에서 방금 식사 끝내시고도
    배고파 죽겠는데 왜 밥 안주냐고
    소리소리 질러서 기겁을..

  • 9. 치매는
    '25.5.11 4:40 PM (39.7.xxx.159)

    한가지 증상만 오는 경우보다
    돌아가며 차례차례 하시는 듯요.
    지금은 다 끝났지만 시가 친가 합쳐서 3분이 치매였는데
    12년간 치매인 경우 정말 골고루 하시더라구요.
    할 말은 아니지만 와상이 되시면서 너무 편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708 ‘기호 2번 OOO’…김문수 얼굴·이름 못넣은 국힘 7 하늘에 2025/05/11 6,146
1711707 한준호 전 아나운서 민주당최고의원 의외네요 22 .,.,.... 2025/05/11 7,165
1711706 변영주 감독 X 헬마 시사인 유튜브인데 재밌네요.ㅎ 4 추천 2025/05/11 1,950
1711705 축의금 3 .... 2025/05/11 1,148
1711704 이재명 방탄용 지적 제기되는 '법 개정안' 15 . . 2025/05/11 1,685
1711703 손가락끝이 계속 쥐가 나요 어딜가봐야할까요? 7 .. 2025/05/11 1,478
1711702 피아니스트 김광민씨 유튜브 7 ㅇㅇ 2025/05/11 2,149
1711701 인천 송도 아파트값이 많이 떨어졌나요? 8 하향 2025/05/11 4,923
1711700 뉴발란스530 크게나온거 맞나요? 8 2025/05/11 1,760
1711699 콩나물밥 양념장에 꽈리고추 가능할까요 1 …… 2025/05/11 678
1711698 판교대첩 블로거 사람들은 잘 살고 있겠죠 15 .... 2025/05/11 5,492
1711697 남편이 소유한 오피스텔을 제가 사업장으로 쓰는 게 가능한가요? 2 이런 방법이.. 2025/05/11 1,927
1711696 음쓰 마당에 버려서 쥐와 비둘기가 먹기 vs 전용봉투에 넣어서 .. 19 ... 2025/05/11 2,670
1711695 사실인가요? 2 ,,,,, 2025/05/11 1,454
1711694 사람 겉봐서 절대 모르는 듯 12 ... 2025/05/11 5,954
1711693 두유제조기 유리용기 괜찮을까요? 2 두유 2025/05/11 874
1711692 솜틀집 아는데 있으세요? 7 동원 2025/05/11 999
1711691 치아 신경치료 미루고 싶은마음 7 Sin 2025/05/11 1,501
1711690 하남돼지 부추무침 어떻게 하면 될까요? 3 ... 2025/05/11 1,366
1711689 혼자서 만원의 행복 17 ... 2025/05/11 4,627
1711688 이준석, 명지시장에서 "노무현의 정신 계승하겠다&quo.. 27 정신나갔나 2025/05/11 2,982
1711687 먹고 싶어서 우는 아이.. 맘이 안좋네요 23 2025/05/11 5,536
1711686 경사노위 1번 주재 김문수, 법카 3일에2일꼴4800만 원 사용.. 11 ㅇㅇ 2025/05/11 2,044
1711685 서석호씨 윤석열 그만 만나 ........ 2025/05/11 1,490
1711684 댓글여론조작은 심리전 5 ... 2025/05/11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