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봉사 자격증 필요할까요?

미용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25-05-11 00:20:42

봉사 다니려면 자격증 있어야 할까요?

커트만 배우러 다닌지 4일 됐어요.

안하던 배움이라 커트하는 순간 순간 재밌고

안되면 한숨나오고 그러네요.

가위잡는것도 아직 손가락이 마음대로 안되는거 같고

자세도 엉망이라 옆구리 아프고 이게 맞나? 

하면서 무조건 자르고 있어요.

긴머리 단발머리 만들기만 해봤는데

이주후부터 단발부터 남자머리 한다고 그래요.

미용봉사 4번정도 따라가서 가위 잡아봤는데

배운건 여자머리라서 남자머리는 하나도 못하겠어요..

남자머리 배우면 실제 남자머리도 자를수 있을지 걱정이 되긴해요.

오늘 긴머리를 짧은머리로 커트하는데 3시간동안 잘랐어요 ㅎ;

남자머리도 3일정도 배울거 같은데

배운후에는 아들머리도 남편머리도 창피하지 않을정도로 자를수 있을까요?

그런후엔 봉사할때 자신감있게 커트 할 수 있을까요?

지금은 목뒤에 잔머리 바리깡으로 깨끗이 밀어주고

커트보 치워주는거 하고 있는데 잘하고 싶네요.

자격증 과정으로 배우면 더 잘 배웠으려나 하고 있어요.

 

 

IP : 1.235.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25.5.11 12:50 A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아들이나 남편이 자기 머리를 연습에 쓰라고
    내밀어주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렇지않다는 것.
    자격증은 거드는 것일 뿐 실전에서는 정말 실력이 있어야하는데
    그 실력이란 게 상상 이상의 시간과 인내를 요하는 것이라...

  • 2. ..
    '25.5.11 12:53 AM (73.195.xxx.124)

    자격증 과정으로 배우면, 집중적으로 실습해볼 수 있으니 더 잘 배우게 되겠지요.
    자격증 없어도 손재능 있는 사람은 머리 자를 수 있지만....
    본인이 이 정도면 남의 머리를 자르겠다 ,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긴 머리를 짧은 머리로 자르는데 3시간 걸렸다면,
    저라면 아직 남의 머리를 자르지 않을 겁니다.
    3시간 동안 머리를 자르는 건 상대방도 고문에 속할 듯)

  • 3. 더더더
    '25.5.11 5:28 AM (118.235.xxx.6)

    아직 길 멀어요ㅎㅎ
    자격증받고 커트 코스 하시고 .퍼머과정도 하시고 여러 과정을 거쳐 손에 익숙해지게 하세요 입장바꿔 보세요 님같으면 머리 맡기고 싶으실지요?
    그리고 우리 어머니는 네가 내 머리로 해보고 싶겠지만 미안하지만 난 제대로 하는 미장원갈테야...ㅋ
    가족들도 대개는 싫어라 합니다

  • 4.
    '25.5.11 5:51 AM (116.42.xxx.47)

    원글님이라면 3시간 마루타 되고 싶나요
    말이 좋아 봉사죠
    봉사 당하는분들 입장 생각 좀 해주세요

  • 5. 우물가에서
    '25.5.11 6:18 AM (211.49.xxx.71)

    숭늉찾는다더니 커트 4일 배우고 무슨 소리예요
    저라면 자격증 따고 봉사 다닐것 같습니다
    아무리 공짜라도 이건 아니죠

  • 6. ㅇㅇ
    '25.5.11 6:50 AM (1.240.xxx.179)

    제대로 된 곳에서 자원봉사하려면
    무슨일이든지 국가자격증 필요해요.
    앞으로 점점 더 엄격한 자격을 요구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295 압승 기원합니다. 6 사전투표완료.. 2025/06/02 402
1720294 밭 갈있어요 1 곡괭이 2025/06/02 1,107
1720293 시카고 대중교통 안전한가요? 6 미국 2025/06/02 816
1720292 잇몸통증 위급한상황이에요 도와주세요 ㅠ 12 2025/06/02 3,567
1720291 서현진, 전세사기 당했다 10 ... 2025/06/02 18,187
1720290 김문수유세 2 ... 2025/06/02 1,224
1720289 열무김치에서 군내가 나는데요.. 5 . . 2025/06/02 1,043
1720288 일상 글에도 첫 댓글 악플 달던 인간들 17 댓글부대 2025/06/02 1,194
1720287 스커트좀찾아주세요 2 치마 2025/06/02 916
1720286 내일 55% 넘기를 희망하지만 23 하이 2025/06/02 3,275
1720285 카톡 입력 표시 중 너무 싫으네요 19 아띠 2025/06/02 4,519
1720284 남자들도 밥값때문에 손절하는 경우 많나요? 7 친구 2025/06/02 2,548
1720283 박보검이 김문수, 아이유가 설난영?…국힘 ‘폭싹’ 마케팅에 “학.. 16 123 2025/06/02 3,560
1720282 mbc앵커 멋진말. 내일 우리는 3 음.. 2025/06/02 3,720
1720281 회사동료 조의금 얼마? 7 ㅇㅇㅇ 2025/06/02 1,378
1720280 지금 뉴스데스크 이기주 기자 2 ........ 2025/06/02 2,447
1720279 지난선택이 후회되어 미칠것같아요. 16 멍충이 2025/06/02 5,087
1720278 왜 변절자 타이틀 붙었는지 2 2025/06/02 789
1720277 리박스쿨의 늘봄교실에 누가 갈까요? 10 리박스쿨 2025/06/02 2,535
1720276 김수용도 유세 무대에 올라왔네요 9 oo 2025/06/02 4,607
1720275 김명신 문제는 겨우 가방따위가 아닌데, 왜자꾸 가방얘기만 나오는.. 4 ㅇㅇㅇ 2025/06/02 975
1720274 이재명 아들, 수술·입원 달도 '도박비' 667만 원 충전 … .. 39 ... 2025/06/02 5,189
1720273 정윤희가 없었으면 유지인이 최고였겠죠? 19 80년대 2025/06/02 2,819
1720272 다가구 매입시 명의 문의 4 ... 2025/06/02 538
1720271 마지막 유세 cctv로 보고 있는데 9 마지막유세 2025/06/02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