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내면 깊은 곳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싶어요. 직장에 이상한 일도 있고 돈 문제만 아니면 별 미련이 없기도 해서 그만 다니고 싶은데 이런 경우 퇴사하고 일반대학원 다니면서 조교로 일하는 거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학비는 너무 비싸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학 배우고 싶은데 퇴사조언
1. …
'25.5.10 9:34 AM (58.79.xxx.64)나이는 만으로 43세 입니다
2. ...
'25.5.10 9:34 AM (106.102.xxx.12)심리학은 책만 열심히 읽어도 됩니다
대학원은 입학이라도 하고 퇴사하세요
지금 생각은 그저 회피일 뿐3. 심리학 공부한다고
'25.5.10 9:35 AM (58.123.xxx.141) - 삭제된댓글인간내면 깊은 곳을 꿰뚫어볼 수 있지도 않고
직장은 원래 돈 벌려고 하는 곳이고
심리학 학위 딴다고 더 좋은 조건의 직장이 기다리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직장에 환멸을 느끼기도 하고
어쨌거나 학문으로서의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다면
일단 이직을 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고
대학원이나 다른 루트로 공부 병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4. mmm
'25.5.10 9:37 AM (61.255.xxx.179)심리학 공부한다고 사람 내면을 볼순 없어요
게다 심리학 공부한 사람치고 제대로 상담해주는 사람도 극히 드물어요 오히려 성격 이상한 사람들이 더 많은 곳이 심리학 공부하는데에요5. ....
'25.5.10 9:38 AM (121.137.xxx.59)일단 대학원을 다니기 위해 직장을 그만둘 필요가 있는지 한 번 알아보시는 게 좋겠구요. 생계가 어려우면 있던 의욕도 꺾이기 쉽습니다. 사이버 대학원이나 야간 대학원 등도 있습니다.
심리학을 대학원에서 공부해야 하는지도 생각해 볼 문제고.
심리학을 공부한다고 인간 내면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그런 목적에 심리학이 부합하는 지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커리어와 연결시킬 수 있는 쪽으로 좀 더 생각해보시거나
직장을 다니면서 준비를 하시거나
혹은6. queen2
'25.5.10 9:41 AM (222.120.xxx.1)심리학과에서 그런거 안가르쳐줘요
7. 제가
'25.5.10 9:43 AM (221.147.xxx.127)심리 전공으로 석사했는데 독심술 같은 건 없어요
심리학을 배우는 건
독심술이나 투시술 같은 초능력을 갖게 되는 게 아니고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마음이나 생각을 갖게 되는지
조금은 과학적으로 이해해보려는 것에 가깝습니다.
그런 목표로 석사 취득하는 것은 추천하지 못하겠네요.
조교도 모든 재학생이 다 할 수 있는 게 아니구요.
그냥 공부가 좋아서라면, 비용 감당할 수 있다면
아주 재미있는 공부는 맞습니다.
내 마음을 다스리는 데에는 그래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
요즘 좋은 책 많으니 참조하시면서
매일매일 감정일기를 쓰고 내 감정부터 정확히 기록해보세요.8. 상담사
'25.5.10 9:47 AM (180.71.xxx.43)직업으로 상담자가 되려는 거 아니면
굳이 퇴사하고 대학원에 갈 필요가 있을까요.
심리학 공부를 할 수 있는 컨텐츠는 넘쳐나는걸요.
물론 체계적으로 깊이 있게 공부하기 위해서는 대학원이 낫지만,
기회비요이라는 게 있잖아요.
퇴사까지 고려한다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는 원글님 글 읽고
인간의 마음을 꿰뚫어 본다는 게 가능한가,
그렇게 되면 뭐가 좋을까,
원글님은 인간의 마음을 꿰뚫어볼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안벌어질 거라고,
혹은 어떤 일이 벌어질거라고 기대하고 있는가가
궁금해졌어요.
심리학 공부보다 상담이 더 필요하신 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실제 상담이 필요한 사람들 중
누군가에게 자기 얘기를 하기 어렵거나
의존, 신뢰가 어려운 사람들이
자기가 공부하겠다고 나서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요.9. ca
'25.5.10 9:48 AM (39.115.xxx.58)chatGPT랑 대화하다보면 심리를 정말 잘 꿰뚫어본다는 느낌이 들어요.
혹시 지금 직업을 버리고 심리상담가를 꿈꾸신다면...
정말 유명한 심리학의 대가 이외에는 앞으로 입지가 점점 좁아질거 같아요. 단순 상담은 AI가 대체할 수 있어 보여요.
그리고 심리학에 대해서 너무 큰 환상갖지 않으시는 것이.
윗분 말씀대로 심리학에서는 인간 내면 깊숙히 있는 것에 대해서는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차라리 심리학 책이나 요가철학을 공부하시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될지도요.10. 무리수
'25.5.10 9:49 AM (114.201.xxx.60)남의 내면을 꿰뚫어볼수 있는 학문은 없죠.
심리학이 아웃풋은 아주 안좋다고 들었어요. 공부하고 실습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큰데 소득으로 연결되긴 힘들다고..
근데 심리쪽 공부한 분들 자기가 공부한 것 연결해서 타인에 대해 오히려 편견(?)이 있는 분들도 있고, 이 사람은 이러한 타입이다라고 틀에 맞춰 보기도 하고.11. ㅡㅡ
'25.5.10 9:49 AM (98.244.xxx.55)직업으로 갖기엔 별로.
12. 음
'25.5.10 9:55 AM (210.205.xxx.40)심리학 대학원 이상 전공 하려면 원글님 말씀 하신거 말고
수학 통계 이런거 잘해야 합니다
경제학과 가려면 미적분 잘해야 하는것 처럼요
심리학과 커리큘럼보시고 진로정하세요13. 아
'25.5.10 9:58 AM (222.100.xxx.50)이런 대책으로는 비추입니다
조교는 보통 빠릿한 젊은 친구 쓰고요
심리학은 자격증 따는데 돈 많이 지속적으로 들어요
학비 문제가 아님.
결정적으로 독심술 관심법 안가르치고요
심리학 했다고, 상담사라며 관심법으로 인간 보는 사람들이 젤 극혐입니다14. ㅡㅡㅡㅡ
'25.5.10 10:08 A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돈벌 생각 없고,
취미로 하는거면 해 보세요.
시간,돈 많이 들어요.15. ....
'25.5.10 10:10 AM (61.43.xxx.99)심리학은 엄청 공부해야 할것이 많고 평생을 계속 공부해야해요
상담심리쪽으로 나가서 직업까지 가질려면 돈도 시간도 많이 들지만
돈은 정말 벌기 힘들어요
마치 예체능 같다고나 할까....
심리학 전공한 언니 왈
돈 들여 학위 따고 머리 아프게 공부하는거 보다
법륜 스님 강의 듣는게 차라리 훨씬 더 낫다고
정신건강이나 경제적인 측면에서16. ㅇㅇ
'25.5.10 10:16 AM (182.218.xxx.142)무슨 심리학자가 영매인 줄 아시나봐요 ㅠ
공부해보면 아닌 거 아는데..
과학이에요;;
저 심리상담사인데 인간심리 모르고 친구도 없구요..
ㅋㅋㅋ17. ㅌㅂㄹ
'25.5.10 10:17 AM (121.136.xxx.229)법륜 스님은 어떻게 하라고 알려 주긴 하지만 원리를 알려 주지 못하죠 논리적인 설명이 들어가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에게는 학문을 공부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18. 동글이
'25.5.10 10:21 AM (106.101.xxx.64)조교해서 학비 충당 안되요. 학자금은 마련하고 퇴사하세여
19. 동글이
'25.5.10 10:22 AM (106.101.xxx.64)그리고 돈문제만 아니면 다닐 이유 없다고 하셨는데 그 돈문제가 제일 큰 문제에요. 너무 이상적이신거 같은데 공부는 방통대도 있고 야간대 가서 하셔도 됩니다. 그만두고 하시려는건 현실 더피 같아요
20. ...
'25.5.10 10:31 AM (39.125.xxx.94) - 삭제된댓글생각했던 거와 너무 다른 걸 배우는 과가
심리학과라던데요.
사람 심리 꿰뚫고 그런 거 아니라 통계학에 가깝다고.
차라리 사주를 배워보세요21. ...
'25.5.10 10:36 AM (112.133.xxx.232)심리학에 대해 잘 못 아시는 것 같아요
크게 실망하실 걸요22. 내면을 본다?
'25.5.10 10:39 AM (122.32.xxx.26)그냥 과학적인 눈으로, 통계로 이해하는 거겠죠.
23. ...
'25.5.10 11:03 AM (114.203.xxx.229)심리학은 무속이 아닙니다.
환상이 있으신듯.
그냥 책을 사서 보세요.24. ㅇㅇㅇㅇㅇ
'25.5.10 11:18 AM (113.131.xxx.7) - 삭제된댓글조교가 가능하실지.
배움에는상관없는데 일단 학비생활비 준비25. …
'25.5.10 11:31 AM (39.118.xxx.3)사이버대가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26. ㅇㅇ
'25.5.10 12:10 PM (39.7.xxx.37)통계라서 chargpt가 앞으로 상담은 다 할듯요
사람꿰뚫어보는데 거의신급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11498 | 감동~ 김장하 어른과 이재명 후보의 만남 6 | .. | 2025/05/11 | 1,947 |
1711497 | 김문수를 이제 바로 봅시다 25 | . | 2025/05/10 | 5,405 |
1711496 | 홍준표는 미국 어디로 간대요? 17 | 근데 | 2025/05/10 | 5,570 |
1711495 |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닌겨.... 이 밤이 지나면 또 무슨 일.. | ******.. | 2025/05/10 | 940 |
1711494 | 문수형 그동안 잘 놀았습니다~ 14 | ㅇㅇ | 2025/05/10 | 5,871 |
1711493 | 청와대 근무했던 2 | ㅁㄵㅎ | 2025/05/10 | 3,011 |
1711492 | 제 2의 반기문인가요? 3 | ㅋㅋㅋ | 2025/05/10 | 2,202 |
1711491 | 경력단절 된 후 여기저기 면접 요즘 보는데요. 연봉 협상은 최종.. 1 | Dd | 2025/05/10 | 1,433 |
1711490 | 한덕수..꼴만 우스워졌네요 ㅎㅎ 11 | 그냥3333.. | 2025/05/10 | 9,070 |
1711489 | 그 능글능글 느끼한 무턱 안봐도되니 좋아요 2 | .,.,.... | 2025/05/10 | 1,679 |
1711488 | 윤명신이 김문수 밀기로 했다면 7 | ㅇㅇ | 2025/05/10 | 3,278 |
1711487 | 급질 포토샵 과제 pc방에서 해도 되나요?? 6 | 어도비 | 2025/05/10 | 831 |
1711486 | 쳇 지피티의 미친 부부 궁합 2 | ㅇㅇ | 2025/05/10 | 3,772 |
1711485 | 월요일 매불쑈 14 | 기대 | 2025/05/10 | 3,607 |
1711484 | 그알 - 채팅친구 처음 만난 날 살인 3 | 오버킬 | 2025/05/10 | 4,962 |
1711483 | ㅎㅎ 어떡하냐 수정아 13 | .. | 2025/05/10 | 5,396 |
1711482 | 김문수후보자격회복? 20 | ㅎ | 2025/05/10 | 5,019 |
1711481 | 미니백 사고싶은데 말려주실래요? 22 | .. | 2025/05/10 | 4,004 |
1711480 | 이 아이 좀 보세요 4 | lllll | 2025/05/10 | 2,200 |
1711479 | 권씨 집안, 계속 나라에 이럴 거예요? 8 | 아유 | 2025/05/10 | 2,834 |
1711478 | 헬스 다니니 입맛이 좋아졌어요 ㅡㅡ 3 | 운동 | 2025/05/10 | 1,110 |
1711477 | K 바티칸이래요 ㅋㅋ | ㅋㅋ | 2025/05/10 | 5,197 |
1711476 | 후보취소효력정지 가처분은 인용되어야죠. 2 | 판레기 | 2025/05/10 | 1,421 |
1711475 | 김문수가 후보네요 11 | 속보 | 2025/05/10 | 4,485 |
1711474 | 긴급속보) 국힘 투표 부결, 김문수 본선행 23 | ㅇㅇ | 2025/05/10 | 8,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