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간에 대한 환멸로 힘들어요

,,, 조회수 : 3,725
작성일 : 2025-05-09 11:26:12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이나 뒷통수 치는 일을 당하고 나서 그 사람뿐만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환멸이 생기면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회복이 되나요

멀쩡한 사람도 들쳐보면 더럽고 추악한 그저그런 존재라는 생각이 들어서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살다보면 지인과 가족의 배신이나 돈문제를 겪고 살

수도 있을텐데 상처받은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방황하네요.

평범한 일상이 그리워요.

 

IP : 223.38.xxx.16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한테
    '25.5.9 11:27 AM (211.234.xxx.224)

    통수 맞고나니 밤에 잠이 안옵디다

  • 2. ㅇㅇ
    '25.5.9 11:30 A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절대 돈거래 하지 않아야죠.
    너무 자주 만나지도 말고
    기대를 하지 마세요.
    이런 고민도 자기연민일 뿐...
    남들이 보기엔 나도 똑같은 속물이에요.

  • 3. ...
    '25.5.9 11:32 AM (118.235.xxx.103)

    저도 그 상태로 동물한테 정주구 10년은 살았네요. 기대 없이 살다 보면 또 괜찮은 인간들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 4. 그냥
    '25.5.9 11:36 AM (14.37.xxx.187)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게 진리인 듯. 그러니 힘든 감정에 빠지지만 마세요.

  • 5. 인간에 대한
    '25.5.9 11:36 A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기대가 없으면 좀 쉬워져요
    환멸이 심해지다 보면 포기하는 상태가 돼요
    그러다 보면
    인간이니 그럴수 있다 정도로 생각돼서
    감당할수 있을만큼만 기대해요
    돈도 안받아도 될정도만 오고가게 하구요
    실망할 정도로 정을 나누지도 않아요
    그냥 그럴수 있다 낳은 부모도 너무 힘든날은 저걸 죽여버리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는데 타인은 오죽하랴
    기본 베이스가 그러니 필요이상으로 나를 내어주지 않아요

  • 6. 친엄마
    '25.5.9 11:40 AM (223.38.xxx.96)

    한테도 그런 감정 들었어요

    재산은 아들한테 다 몰아서 증여해주고
    딸인 저한테는 효도만 바라고 효도 타령하는게
    지긋지긋합니다
    딸은 뭔 죄인가요ㅠㅠ

  • 7. ...
    '25.5.9 11:43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한동안 힘들었는데...
    인간이라는 자체가 나약하고 단점도 많은 존재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도 그리 완벽하거나 대단하지 않고요.
    인간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니 역설적으로 마음이 좀 너그러워졌습니다.

  • 8. 밤에
    '25.5.9 11:48 AM (58.228.xxx.20)

    잠을 못자는 게 제일 힘들죠~

  • 9. ..........
    '25.5.9 11:52 AM (166.48.xxx.83)

    저는 그냥 혼자 지내요
    사람들에게 이젠 더이상 정을 주지않아요
    외로운 평화를 택한거죠

  • 10.
    '25.5.9 12:11 PM (73.109.xxx.43)

    모든 마음이 힘든 일들은 시간이 약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상처도 기억이기 때문에 점점 옅어지기 마련이거든요
    흘러가는 대로 두세요
    어떻게 해보려하지 말고
    다른데 관셈갖고 다른일 하면서 일상을 살면 나중엔 좀 편안해질거예요

  • 11. ...
    '25.5.9 12:39 PM (118.235.xxx.242)

    저도 그랬어요
    시간 지나 그러려니합니다
    상대가 그 정도 인격이었던 거죠

  • 12. ..
    '25.5.9 12:40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경험 안해보면 잘 모르죠
    짐작이나 상상, 남의 일 일뿐
    오랜세월 알고지내면서 인간적인 정이 섞인
    관계였다고 생각했는데 겪어보기전까지는
    얼마나 깊은 상처 입을 수 있는지 몰랐어요

    그냥 소설, 드라마속 사건전개로 읽고 보고
    공감하고 감정이입 했지만
    겪어보니 온 마음과 몸이 고통스러웠어요

    큰돈들여서 상담도 계속 받고
    그 사건에서 빠져나오고 그랬었구나~하고
    좀 덤덤해지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쓰였어요
    소소한 환멸정도는 간혹 인간세상에서 겪을 수 있지만 엄청난 사건경험은 사람을 변하게 만들어요

  • 13. ㅇㅇ
    '25.5.9 1:08 PM (1.249.xxx.186)

    가족에게도 바깥관계에서도 그런 일을 겪어보니
    제일 힘든건 누군가를 미워하는 고통과 괴로움인 것 같아요.
    배신감, 분노도 크지만요.
    신앙이 아니면 난 마음의 병이 들었겠구나 싶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 활짝 웃는 아들을 보면서 그래...힘을 내야지.
    내 자신을 망치지 말자, 내 인생을 망치지 말자 결심합니다
    혼자서 삭이면 병나요. 상담이든 신앙이든 주변의 도움을 받으시길요

  • 14. ......
    '25.5.9 4:00 PM (218.50.xxx.110)

    일체 기대를 내려놓아보세요. 사람 자체가 불완전한 존재라 좋은 부분 나쁜 부분 다 있잖아요. 저희도 그렇고요. 얼른 편안해지시기를 기도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886 염색이 아주 까맣게 됐어요 9 아까워서 2025/06/02 1,787
1706885 5인가족 이 호텔 어떤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 8 ㅇㅁ 2025/06/02 1,565
1706884 시간이 너무 안간다 1 o o 2025/06/02 616
1706883 아직도 부동산 불패신화 똘똘한 내집마련이라니… 2025/06/02 792
1706882 내가 삼성 그 엄마라면 저게 미칬나.. 2025/06/02 1,260
1706881 교육부, 리박스쿨 관련 "17개 시도교육청 전수조사 실.. 10 속보냉무 2025/06/02 1,724
1706880 김용태 "이번 대선 시대정신은 윤석열·이재명 동시 청산.. 20 . . 2025/06/02 1,415
1706879 신명 보고 나오는길 5 독려 2025/06/02 2,413
1706878 여성펌하면... 5 .... 2025/06/02 813
1706877 이재명아들 불법취업 결국 짤렸데요 55 2025/06/02 10,209
1706876 예능 너무 재미없지 않나요? 28 .... 2025/06/02 2,911
1706875 당화혈색소 줄이려면? 8 간절 2025/06/02 3,267
1706874 안경 코받침 고무?실리콘으로 바꾸면 자국 덜날까요? 8 덜 무겁게 .. 2025/06/02 1,354
1706873 오늘 겸공 이재명ㅜㅜ 16 ㄱㄴ 2025/06/02 2,820
1706872 제 주변에 교회는 무지 싫어하고 전광훈 넘 싫어하는 12 꿀순이 2025/06/02 1,584
1706871 리박스쿨 ai예산 받아간 한양대무용과 교수 9 연결고리 2025/06/02 2,520
1706870 부정선거로 몰아가려고 애쓴다 애써 7 이뻐 2025/06/02 938
1706869 공당 대선후보의 의혹 1 2025/06/02 492
1706868 경향 대선후보 4인 계엄때 어디 있었는가 5 하늘에 2025/06/02 1,137
1706867 리박스쿨은 아동학대입니다 9 ㅇㅇ 2025/06/02 988
1706866 김문수 설난영 외모비하, 현장 출신 노동자들은 공부를 안 하고 .. 7 뉴스하다 2025/06/02 1,524
1706865 이준석 김문수 단일화 받글 7 .. 2025/06/02 1,508
1706864 미지의 서울 안 보세요? 26 귀염아짐 2025/06/02 5,063
1706863 권성동이 이 재명지지 9 웃겨요 2025/06/02 2,096
1706862 노예로 길러지느냐 민주적사고로 자발적으로 사느냐 4 2025/06/02 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