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끝나고 당근하러 갔다가 꽃집에서 사왔대요.
저 완존 감동받고 호들갑 떨면서
사진찍고 프사부터 바꿨어요 ㅋㅋ
그냥 자랑하고 싶어서 올려봅니당..
학원 끝나고 당근하러 갔다가 꽃집에서 사왔대요.
저 완존 감동받고 호들갑 떨면서
사진찍고 프사부터 바꿨어요 ㅋㅋ
그냥 자랑하고 싶어서 올려봅니당..
그거 고르고 결제하고
그 순간의 그 마음요
넘 기특해요. 짝짝짝~!!!
20년전에 혼자 꽃집 뒤져서 제일 예쁜 꽃바구니 사 온거..평생 효도 다 했다고 했어요
이 사실 하나만으로 영원히 사랑할수 있어요
아주 속썩일때도 이 날을 기억하면 따뜻하게 안아줄수 있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평생 잊지 마세요^^
아들이 꽃집에서 카네이션 사오면 상위 1프로인거 아시죠?
감동이 얼마나 클지 저는 압니다 아들셋이거든요ㅎㅎ
저희집 중고생 3명은 셋이 손잡고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쓰레기 버려주더라구요
그것도 기특하고 예뻤는데 원글님은 올해 내내 행복하시겠어요^^
기특한 아들
우리아들은 눈물이 ㅠㅠ
중3인데 어버이날인지도 모르는 ㅜㅜ
부럽습니다~
저 50대 미혼인데...
매년 어버이날 되면 친구들의
카톡 프사가 바껴요...ㅎㅎㅎ
주로 꽃, 케잌으로...
어제 밤에 상가에 갔더니 교복입은 남자 중학생들이 여러명 서서 카네이션 사고 있더군요.
너무 기특해보였어요.
우리집 고등학생 딸 둘은 어제 하루 종일 카톡 한 줄 어버이날 언급도 하지 않네요.
사람이 쪼잔해보이는 건 아는데 괜히 섭섭하고....이거 참....ㅠㅠ
고3은 바빠서 이해했지만 그래도 오늘 아침에 학교에서 시켰는지 학교 편지지에 짧게 편지 써서 주더라고요 (둘째는 걍 패스~) 그거 받고 눈물 찔끔하고 맘은 풀렸지만 진짜 자식한테는 기대하지 말자, 부모님께나 내 할 도리를 잘 하자 다시 한 번 다짐해봅니다.
꽃집이 작게 있는데 학생들이 끝나는 10시에 지나갔는데 줄서서 카네이션 사더라고요. 너무 이뻤네요...
너무 이뻐요
그런건 맘껏 자랑해도 돼요
딸내미가 늦은시간에 카네이션을 몰래들고들어와서 쨘~~~~하는데 너무너무 행복하드라구요 그 마음이 이뻐서 용돈투척했네요ㅎㅎ
어제 지하철역앞에 작은 트럭에 꽃파는 집에 중고딩 잔뜩 줄서서 꽃사는것 봤어요 ~~^^이쁜 아들이네요
지금은 서른이 되어가는 막내 아들이
초등학교때 내밀어준 엄지 손톱만한
카네이션 뺏지가 생각납니댜
아들이 참 기특하고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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