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시댁에 전화안해도 되죠?

ㅇㅇㅇ 조회수 : 4,200
작성일 : 2025-05-09 01:41:10

한해도 거르지않고 전화드렸어요

물론 어버이날 전후로 식사와 봉투도 드리고 당일 전화도 드렸죠

결혼 20년  넘었는데 (홀)시어머니한테 재산문제로 실망했고 정떨어졌어요

제가 싫은건 못하는성격인건지 전화로도 인사치례같은건 하기싫어 전화 안했어요(지난주말 온가족모여 식사함)

남편한테도 전화 안드렸고 안드릴꺼다하니(할말도 없고 잔소리도 듣기싫다고했어요) 섭섭해하는 느낌(자긴 우리부모님께 드렸다면서)

삐진건지 어쩐건지 쌩 한 느낌이네요

지난주말 식사랑 봉투했음 당일 전화정도는 안해도 괜찮겠죠? 이거로 트집잡으려나요?

 

 

 

IP : 175.210.xxx.22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5.9 1:43 AM (223.39.xxx.200)

    안했어요
    너무나 절 학폭수준으로 괴롭혔어요. 맘 돌아섰어요.

  • 2. 지난 주에
    '25.5.9 1:44 AM (59.6.xxx.211)

    이미 하셨으니 신경 끄세요.
    트집 잡을 수도 없는거니까요.

  • 3. 이제
    '25.5.9 1:44 AM (223.39.xxx.200)

    제맘을 제가 제일 중요히 여기며 살려구요
    그들이 제맘을 소중히 여겨주지 않았는데 내 감정 다쳐가며 스트레스 받으며 뭐하러? 하는 생각드네요.

  • 4. 저.도
    '25.5.9 1:46 AM (180.229.xxx.164)

    전화안했어요.
    미리 1박2일 여행가고 용돈도 드렸고..

    22년이나 되았는데
    저도 시어머니한테 즣은감정은 아니라

  • 5. ㅇㅇ
    '25.5.9 2:02 AM (211.241.xxx.157) - 삭제된댓글

    저는 카톡했어요
    주말에 다녀도 왔고 전화해도 할말도 없고
    나 키워주셔서 감사한것도 아니라..
    건강하셔서 감사하다했네요

  • 6. ..
    '25.5.9 5:49 AM (221.142.xxx.120)

    4월말에 제 생일겸 어버이날 한꺼번에
    치뤘어요. 제 생일은 4월 중순.

    아들.딸.며느리.사위..다들 직장다니는데
    자기 시간들도 없을것 같아서
    오래전부터 이렇게 했어요.
    어버이날 당일은 카톡 인사만 받아요.

    너무 행사가 많아요. 지금같은 시대에ㅠㅠ

  • 7. 루비짱
    '25.5.9 5:50 AM (220.65.xxx.91)

    내 어버이한테나 전화드리세요.
    저는 다 보내드리려고 이제 올해부터는
    정말 홀가분합니다
    내 애 한테는 어버이날이라고 받는것보다 부모들한테 하느라고 인생 다 보낸 거 같아요
    당연히 나았으면 키워야지..

  • 8.
    '25.5.9 7:1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지난 주말 모여 식사한걸로 충분
    너무 자주 연락하거나 만나면 정들어서 안돼요
    그리고 어버이고 명절이고 다 똑같은 하루일뿐

  • 9. ....
    '25.5.9 7:14 AM (1.241.xxx.216)

    저희는 남편들이 합니다
    동서랑 저는 안해요 물론 전에는 꼬박꼬박 시부모 결혼기념일까지 챙겼답니다
    중간에 일이 많아서 온갖 정 다 떨어진지 오래고요
    그래도 명절 생신은 뵙고 오는 걸로 최소한의 도리 하고 있고 생활비도 꼬박 매달 보냅니다
    그런데 어버이날은 감사합니다 소리가 안나와서 안해요 하기 싫어서요
    마음에도 없는 말 하기 싫어서 일부러 안하거든요 원글님도 그렇지요?

  • 10. 그니까
    '25.5.9 7:33 AM (59.13.xxx.164)

    첨부터 안했어야...하다안하니 섭한거죠

  • 11. ...
    '25.5.9 8:08 AM (112.148.xxx.80)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019201&page=1

    님 글을 보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썼어요.

    윗님 말씀처럼 하던걸 안하면 서운하다 소리 들을 수 있어요.
    그러니 진심이 나올때만 하셨어야쥬

  • 12. ...
    '25.5.9 9:01 AM (202.20.xxx.210)

    저처럼 아예 첨부터 안 하셨어야 ㅎㅎ

  • 13.
    '25.5.9 10:53 AM (58.235.xxx.48)

    식사에 봉투면 됬죠.

  • 14. ㅇㅁ
    '25.5.14 3:41 AM (223.39.xxx.22)

    당연히 나았으면 키워야지..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743 직장일로 머리아플때 2 ㅈㅈㅈ 2025/05/09 513
1710742 천대엽이 김학의에 1억3천 줘라 3 ㄱㄴ 2025/05/09 1,084
1710741 돈없이 할 수 있는 취미 33 .. 2025/05/09 5,953
1710740 못생겨보이는 차 9 캬캬ㅑ 2025/05/09 1,676
1710739 소유하신 차 자랑 부탁합니다 24 마이카 2025/05/09 2,761
1710738 민주당이 왜 독재죠? 경선을 안했나요? 30 새글 2025/05/09 1,569
1710737 오전에긴급기자회견 4 ㄱㄴ 2025/05/09 2,442
1710736 와변기로 받은 다리 충격 8 .. 2025/05/09 2,011
1710735 찜용 갈비로 갈비탕 끓여도 될까요? 3 ... 2025/05/09 745
1710734 20대 자녀들 입맛요. 9 .. 2025/05/09 1,459
1710733 딩크의 가정 생활1 10 2025/05/09 3,532
1710732 김장 처럼 김치 담그기 5 ... 2025/05/09 1,255
1710731 티파니 티 팔찌 이쁜가요 4 2025/05/09 1,623
1710730 이재명,내일 김장하 선생님 만난다 13 2025/05/09 1,782
1710729 남편이야기 지겨워 죽겠네 2 ㅇㅇ 2025/05/09 1,703
1710728 오~ 고추장이 소화기능이 탁월한가봐요 9 오호 2025/05/09 1,781
1710727 민주당의 독재 55 .. 2025/05/09 2,904
1710726 중2 남아 인스타 허용? 12 Aaaa 2025/05/09 767
1710725 외눈박이 세상에서 3 wt 2025/05/09 485
1710724 오~ 내일 김장하 선생님 19 2025/05/09 3,034
1710723 조현병 도끼들고 내려왔네요 39 .... 2025/05/09 22,040
1710722 방 들어오지마" 아빠의 결단....아들은 그대로 살해범.. 노노 2025/05/09 4,245
1710721 요즘 국힘지지자들 분위기는 어때요? 15 궁금 2025/05/09 2,167
1710720 sk유출가능성통지 문자가 왔는데요 23 dd 2025/05/09 4,464
1710719 30대 미국 아가씨랑 도심에서 하루.. 뭐할까요? 26 30대 2025/05/09 2,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