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전화하면 짜증이 나요.

친정엄마 조회수 : 3,462
작성일 : 2025-05-08 21:53:28

친정엄마 진짜 본인 밖에 모르는 사람이라  사랑ㅎㅎㅎ

방치 중에 방치  어린 애한테 비교질하고 자라서 정이 없어요. 말은 어찌나  감당하기 어려울정도로 말하구요.

소리 지르고  언어폭력 하구요.

지금도 설 명절 가면 아무것도 안해요.

하물며 국도 없고 그냥 앉아 있어요.

진짜 명절인데  그냥 앉아 있어요. 

글을 몰라요. 

제가 성인 되어서 알아봐주면서 야간 학교 다녀서 글 좀 배우라고 했더니 창피하다고  피하더니요.

할 맘도 없고 의지도 없구요.

매일 하는 말이 자기가 너무 못 배워서가 멘트예요.

남 눈치는 엄청 봐요.  자식들은 방치 했으면서요.

지금은 돈도 못 찾아서 남동생이 돈을 찾아 주고 있는데 

남동생이  돈에 대해  지저분하고 가져가고..

그런 상황인데  엄마는 그게  믿지 못함.

가까이 사는 남동생이  돈을 찾아 주고 있는데요.

엄마가 멀리 사는 제가 와서 돈 좀 찾아 줬음 해요.

남동생은 믿지 못하는거 같아요.

직장 다니고  가는데만 몇시간 걸리는데  돈 찾아 주고 올라오고 말이 되나요?

현금카드랑  주민등록증 가서  농협 서 있는분한테 찾아달라고 이야기 하라고 하니  창피하고 그 사람이 싫어한대요ㅎㅎㅎ

전화 안하다가 오늘 딱 1번 전화했어요.

전화 했더니  통장에 돈이 얼마 있는지 모르겠다.

통장이 없다.

남동생이 돈을 빼 가는거 같다.

전화 오는거 안 받다가  오늘 전화 한번 했어요.

평소 자식들한테 뭐 줄까?가 아닌 본인 뭐 먹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여태까지 살면서 반찬 한번 해준적이 없어요.

지금은 이빨 빠진 호랑이인데  수준이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라  오늘 상당히 기분이 안 좋네요.

돈은 노인연금, 연금이 나오거든요.

금액은 130만원 나옵니다.

연령은 57년생이구요. 

솔직히 안타까움보다 여태까지 한 결과다 싶구요.

수십번 학교 이야기 했습니다

학교도 알아보고 물어봐주구요.

근데 창피해서 이 나이에 말도 하지 마라.

의지가 없어요. 

남동생은 본인 집 대출 받아 돈은 필요하니 계속 가져 갈거며  엄미는  돈도 못찾고  멀리 있어 자주  못가구요.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247.xxx.8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5.8 9:54 PM (112.169.xxx.195)

    경계성 지능같은데요..

  • 2. ㅇㅁ
    '25.5.8 9:55 PM (112.187.xxx.82)

    그래도 통장에 돈은 계속 있으신가봐요
    원글님이 생활비 보내드려야 되는 건 아니니
    그러려니 ~~해 버리세요

  • 3. ㅇㅇ
    '25.5.8 9:57 PM (175.114.xxx.36)

    연세가 ... 전반적으로 지능이나 심리적 문제가 있는 분 같아요.

  • 4. ..
    '25.5.8 10:03 PM (39.118.xxx.199)

    57년생이 글자를 모른다고요? 헐..
    경계성 지능이신듯..

  • 5. 57년생인데
    '25.5.8 10:05 PM (49.161.xxx.218)

    한글을 모른다니요...
    은행서 돈도 못찾는다니...
    통장 도장만 가지고 은행창구가면 찾는돈을...하 답답하네요

  • 6. 먼저
    '25.5.8 10:16 PM (124.53.xxx.169)

    어머니 농협에 가 계시고
    님이 전화로 거기 담당직원에게
    사정얘길 해 보세요.
    그리고 님이 잔액 남은거 확인하고
    그런식으로 한달에 한번정도만
    설마 사정이 그런데도 거절할까요?
    아마 도움 줄거예요.
    엄마나 딸이나 얼마나 속이 탈까 ...

  • 7. kk 11
    '25.5.8 10:19 PM (114.204.xxx.203)

    57년생이면 적어도 초중등학교는 다녔늘텐대요
    글을 모르다니 ..
    이제 60대니 충분히 한글 .계산 배울수있고요
    돈 찾아주는거보다 그게 나을거 같은데

  • 8. ...
    '25.5.8 10:24 PM (1.235.xxx.12)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요..
    그정도면 경계선도 아니고 정신지체같은데요..

  • 9. ...
    '25.5.8 10:33 PM (1.235.xxx.12)

    죄송한데요..
    그정도면 경계선도 아니고 정신지체같아요.
    장애인이라고 생각하면 화가 덜나지 않을까요..

  • 10. ㅇㅇ
    '25.5.8 10:58 PM (112.166.xxx.103)

    경계선 내지는 정신지체가 맞을 듯
    본인밖에 모르고
    자식한테 화내고 험한 말 하고.
    명절에 가도 아무것도 안하고
    글도 모르는 데 배울 염두도 못내고
    57년생인데 어떻게 글을 모를수가?

  • 11. ...
    '25.5.9 7:13 AM (58.140.xxx.145)

    수셈은 잘 하시나요?
    가족분들 중에는 그런분 안계신지..

  • 12. ㅡㅡ
    '25.5.9 4:06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이기적이고
    한글 모르고
    방치하고
    화내고
    이게 다
    경계선지능일거예요
    성격적 특징들이 있더라구요
    장애인등록도 되나보던데요
    답답해만할게 아니라
    거기까지가 한계일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471 친일이 대한민국 말아먹음.. 7 2025/05/31 744
1719470 리 승만 박 정희 스쿨 3 .. 2025/05/31 789
1719469 너무너무 졸려요 2 2025/05/31 850
1719468 518 가두시위방송했던 전옥주님이 무용전공한 부유한집의 고명딸이.. 3 그거 아세요.. 2025/05/31 1,213
1719467 일본과 뭔 관련있는지 캐줬으면 2 ㄴㅇㄹㄹ 2025/05/31 522
1719466 리박스쿨 마스크 만들기수업 기가 막히네요.jpg 13 ㅇㅇ 2025/05/31 3,619
1719465 마늘쫑장아찌 할때 3 상태 2025/05/31 997
1719464 울산분들~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4 ... 2025/05/31 518
1719463 윤석열 "김문수 힘 몰아달라" 호소문‥전광훈 .. 12 왜안하나했다.. 2025/05/31 1,629
1719462 댓글부대 양성의 계기는 이회창 때 부터였다 12 .,.,.... 2025/05/31 864
1719461 리박이고 뭐고 간에 참 별로 였음 ******.. 2025/05/31 677
1719460 삼각지역 대원식당 할머니 아직계시나요? 2 llll 2025/05/31 932
1719459 이재명 귀척? 12 .. 2025/05/31 1,353
1719458 (펌) 리박스쿨 간단정리 12 ㅇㅇ 2025/05/31 3,697
1719457 Skt 유심교체하라고 문자왔는데,가서 그냥 하면되는거죠? 3 2025/05/31 1,552
1719456 서울근교 걷기 좋은길 추천 좀 해주세요. 11 .. 2025/05/31 1,597
1719455 부부 지지하는 정당 다르신분 계신가요? 12 sㅇㅇ 2025/05/31 1,244
1719454 대통령 되고 싶은 김문수! 9 선거 2025/05/31 873
1719453 교육부 “‘극우 단체’ 리박스쿨 수업, 서울 10개 학교 공급·.. 6 ㅇㅇ 2025/05/31 1,956
1719452 당근라페, 홀그레인이 없어요. 대체제 있나요? 3 급질 2025/05/31 1,598
1719451 리박스쿨 잽머니도 ... 2 매국노 2025/05/31 683
1719450 이준석 패러디 영상 3 ㅎㅎㅎ 2025/05/31 1,132
1719449 김문수 발언- 이건희 회장 19 ;;; 2025/05/31 2,245
1719448 유보통합도 늘봄학교와 같은 맥락이라 봅니다... 1 분노 2025/05/31 689
1719447 유시민 글 한물..열물은 빼먹었어요 지겨워요 7 .,.,.... 2025/05/31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