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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니클로 옷을 사왔네요 ㅠㅠ

노노재팬 조회수 : 7,021
작성일 : 2025-05-08 21:44:17

무뚝뚝한 대딩1학년짜리 아들이 

각자의 포스트잇 편지와 함께 

어버이날 선물이라고 주고 

놀러 나갔어요 

 

열어보니 

유니클로 아빠 티셔츠 

내꺼 바람막이 

모양 색상 사이즈는 우리취향 찰떡입니다 

요놈이 센스가 좀 있거든요 

 

그런데

유니클로 불매한지 느므느므 오래되어 

까먹었나봐요 

본인옷들은 다 나이키 또는 인터넷쇼핑몰이라 

불매브랜드를 환기할 일 자체가 없었어요 

근처 백화점 1층 엄청 큰 매장에서 샀나봐요 

 

노노재팬 

우짜죠??????? 

 

IP : 116.33.xxx.15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5.8 9:45 PM (112.169.xxx.195)

    부모 선물 사기 힘든데 일단 감사히 받아야죠..

  • 2. 고맙게입어요
    '25.5.8 9:4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이의 마음을 생각하고 받아서 잘 입으세요.
    그거 환불하러 간다고 하거나 그러면 아이가 너무 서운할것 같아요.
    원글님 신념은 앞으로 가끔씩 지나가듯 말해주시구요.

  • 3. ..
    '25.5.8 9:47 PM (59.9.xxx.163)

    이게 글올며 고민할일인가요
    고맙게 받고입으셔야할텐데
    유니클로사면 다 매국노인가봐요 ㅎ

  • 4. ...
    '25.5.8 9:47 PM (1.232.xxx.112)

    잘 입으세요.
    잘 키우셨네요.
    부럽습니당
    국물도 없는 저는 참...

  • 5. 노노
    '25.5.8 9:55 PM (121.136.xxx.111)

    아이의 이쁜 마음만 받으세요
    노노재팬의 ㄴ도 꺼내지 마시고
    나중에라도 언급하지 마시길..
    아이가 넘 기특해요

  • 6. 티니
    '25.5.8 9:58 PM (116.39.xxx.170)

    이게 고민거리가 되나요
    고맙다고 하시고 전혀 내색 마세요

  • 7. 인생
    '25.5.8 10:03 PM (211.235.xxx.26)

    이게 무슨 뻘글인지...

  • 8. 진심
    '25.5.8 10:08 PM (118.235.xxx.188) - 삭제된댓글

    이건 병 아닌가요?
    본인이 산것도 아니고 자식 선물인데도 큰일이라도 나나요?

  • 9. 아이고
    '25.5.8 10:10 PM (114.201.xxx.32)

    진심 버리시게요??

  • 10. kk 11
    '25.5.8 10:19 PM (114.204.xxx.203)

    그냥 입어요

  • 11. ㅠㅠ
    '25.5.8 10:24 PM (211.58.xxx.12)

    이게 무슨 병입니까?말 막하네.
    입긴입겠죠.버릴리가요.
    유니클로라서 싫은거가지고.
    좋지도않은 유니클로에 1원이라도 보태주기 싫은 마음인거죠.

  • 12. 그냥
    '25.5.8 10:28 PM (58.234.xxx.182)

    무뚝뚝한 대1 아들이 어버이날이라고 선물까지 골라서 준비했는데 그마음 폭풍칭찬해주시고 혹여나 유니클로 왜샀니,라거나 반품하실
    생각마시고 잘 입으셔요..너무 맘에 드는 디자인과 색깔이다 이거 고르느라 생각많이 했겠다 고마워~두세번 반복..엉덩이 무거운 아들이 들썩거릴겁니다^^(경험담입니다)

  • 13.
    '25.5.8 10:41 PM (211.234.xxx.223)

    얘기하고 환불받으세요
    그 돈으로 마음에 드는거 사시고요

    대학생 용돈으로 최선이었을거 같은데
    마음 고맙게 받고요

    여튼, 이건 아들도 알아야 되는 사항이에요
    요즘 mz는 반중만 말하지
    일본 너무 좋게 봐서 문제에요

  • 14. ㅇㅇ
    '25.5.8 10:47 PM (106.101.xxx.198) - 삭제된댓글

    나중에라도 입도 벙긋 마세요.

  • 15. 어머
    '25.5.8 11:12 PM (114.203.xxx.133)

    너무 부러워요 스윗한 아드님~~~

  • 16. ...
    '25.5.8 11:12 PM (61.79.xxx.23)

    이번은 입으세요
    아들 정성을 생각해서

  • 17.
    '25.5.9 5:16 AM (58.140.xxx.20)

    입으세요
    아들이 상처받아요
    저도 유니클로 불매자입니다

  • 18. ...
    '25.5.9 10:55 AM (1.242.xxx.150)

    매국노 소리 들으니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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