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님 뇌출혈 후 어디까지 회복이 되실까요?

조회수 : 4,148
작성일 : 2025-05-08 15:22:29

혹시 저희 시어머니와 비슷한 사례 아시는 분이 있으실까 싶어 여쭤봅니다 

70초반이신데요 평소 뇌에 관한 문제 없으셨는데 갑자기 쓰러지시고 의식 없으셔서 응급실로 갔구요 응급수술을 5시간 반 정도 지난 후에 했어요 

중환자실 2주 있다가 일반병실 3주 후에 재활병원으로 이동 하셔서 지금은 재활병원에 있어요 

쓰러진지 두달반 정도 됬는데

현재는 오른쪽 팔 다리 못쓰고 말을 못하시고

노래 틀어주면 비슷하게 따라부르기는 해요 

간병인과 시아버지가 돌아가며 보는데 문병가면 알아보는거 같아요 

말은 못하시는데 표정으로 알아본다고 느낌이 오더라구요 울고 웃고 이정도 감정표현 하시는데

몸의 움직임은 아직 오른쪽 팔 다리가 힘들어서 기저귀 차고 음식도 호스로 공급해요 

주말마다 가는데 갈때마다 알아보는거 같은 표정인데 

묻는말에는 틀린것고 맞는것도 다 끄덕끄덕 하구요 

혹시 저희 시어머니 같은 정도면 인지능력 말하는것 행동 나아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렇게 현명하시고 밝으신 분이 이렇게 있으시니 볼때마다 마음이 정말 무너집니다 

 

IP : 118.235.xxx.10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8 3:26 PM (39.125.xxx.221)

    재활병원에서 2년정도 입원하시면서 훈련받는 최종목적은 혼자 휠체어타고 화장실가서 볼일보고 침대에서 휠체어로 혼자 이동할수있는 정도가 최선이에요

  • 2. ㅐㅐㅐㅐ
    '25.5.8 3:30 PM (61.82.xxx.146)

    6개월 회복상태가 최선인경우가 많아서
    재활치료가 엄청 중요해요

  • 3.
    '25.5.8 3:32 PM (118.235.xxx.104)

    6개월이 제일 즁요하다 해서 지금 병원비 엄청 나오지만 재활병원에서 각종 치료 다 받고 있으세요. 인지와 신체가 얼마나 돌아올지가 궁금해서요

  • 4. 지나가다
    '25.5.8 3:35 PM (172.225.xxx.239)

    뇌출혈은 발병후 3개월이 골든타임이에요
    형편되시면 5개월이상 재활병원에서 강도높은 재활치료 받으세요.
    연대. 현대아산. 국립의료원. 명지춘혜 추천해요
    반년은 별별 다양한 증상 섬망 폭력성 등 다 보이시지만
    뇌가소성이란게 있어서 다친뇌부위 대신
    다른뇌부분이 대체해서 회복한대요.
    재활을 길게 자극 다양하게 심리안정이 중요하고
    재활병원 퇴원하시면 좋은 신경외과 의사찾으셔서
    통원 재활과 약물치료 병행.
    초반보다 점점 좋아지실꺼에요.
    가족들이 정성 쏟는 만큼 좋아지시니
    돌아가며 보살펴드리세요.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간병기간도 보호자들이 행복하게
    밝게 즐기는것이 몸건강 정신건강 가족행복 지키는 비결이라는걸
    긴간병 끝내고 보내드리고 나서야 깨달았네요.
    힘내세요

  • 5. 많이
    '25.5.8 3:37 PM (118.235.xxx.165)

    좋아지시던데 문제는 재발하는거죠. 재발해요

  • 6. ..
    '25.5.8 3:39 PM (103.85.xxx.176)

    솔직히 뇌가소성은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소리,
    뇌성장 안 끝난 어린 환자라면 모를까
    성인 환자에겐 거의 일어나기 힘든 일이에요.
    하지만 재활운동 열심히 하면
    죽은 신경세포는 못 살려도
    근육이 붙고 지금보단 나아질거에요.
    첫댓글님이 말씀처럼 휠체어로 혼자 화장실 이동 가능해진다면 최선일듯요.

  • 7. 저희 엄마
    '25.5.8 3:40 PM (221.149.xxx.157)

    말도 못하고 음식 삼키는것도 못해서 콧줄로 유동식드셨는데
    재활만 1년 가까이 하셨어요.
    정확하게 11개월..
    첫3개월이 중요하다해서 국립재활원 대기하다가 들어갔고
    거기서 연하재활부터 시작해서 장족의 발전을 보이셨어요.
    저희는 엄마가 재활 의지가 워낙 강했고
    간병인을 정말 잘만나서
    재활시간 이외에도 틈만나면 운동을 열심히 시켜주셨어요.
    재활병원은 3개월만 있을수 있어서
    여기저기 대기 걸어두었다가
    재활잘해준다고 소문난곳은 다 가봤어요.
    왼쪽 편마비가 남기는 했지만 혼자서 걸어다니고
    일반적인 생활이 가능해요.

  • 8. 조금 다르지만
    '25.5.8 3:42 PM (93.202.xxx.151) - 삭제된댓글

    저희 시아버지는 평소 고혈압 당뇨 있으시다 60대 중반에 갑자기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3일정도 혼수상태였다 깨어나셨어요.
    그게 십년 전이네요.

    정신은 지금도 완전하시고
    뉴스도 매일 보시는데
    머리 아래로는 다 마비되셨어요.ㅠ.ㅜ

    의사소통은 입 살짝 움직여서 말씀하시는데 아무도 제대로 못알아들어요. 머리 살짝 흔드실수 있구요.

    본인이 재활의지도 엄청나셔서
    재활병원에서 정말 열심히 치료받으시는데
    거의 나아지지 않아요.

    회복하려고 하는 운동이라기보다
    그나마 그 재활이라도 안하면
    마비증세가 더 심해지는것 같아요.

    손가락이 더 굽혀져서 안펴진다든지.
    등이 굽어 앞으로 몸이 숙여진다던지
    그런 상태가 오히려 힘들고 아파서 재활치료를 그만둘수 없다 하더라구요.

    원래는 효과없는 치료 그만두고
    가족들은 시아버지를 집에 모시고
    편안하게 계시다 돌아가시도록 하고 싶었는데
    재활치료때문에 그냥 계속 병원에 계세요.

    올해 십년차인데
    고혈압 당뇨는 오히려 좋아지셨고
    전신마비증세는 그대로에요.

  • 9. 저희 엄마
    '25.5.8 3:43 PM (221.149.xxx.157)

    처음6개월이 중요하다고 하는건
    6개월까지는 그래도 회복이 되는게 눈에 보이는데
    그 이후는 회복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 10. 연세
    '25.5.8 3:48 PM (124.50.xxx.70)

    평소 혈압약을 안드셨나요?

  • 11.
    '25.5.8 3:57 PM (118.235.xxx.166)

    혈압이 없으셨어요
    지금 재활 전문 대형병원에서 각종 치료 받느라고 병원비가 말도 못하게 나오지만 6개월이 제일 중요하다 해서 열심히 치료 받고 있으세요. 혼자 힘으로 움직이고 인지능력만 성인으로 돌아왔으면 그것만이라도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 12. ㅐㅐㅐㅐ
    '25.5.8 4:04 PM (61.82.xxx.146)

    지금상태로는 전혀 예측 불가능해요

    화장실 혼자 가실정도의
    불편한정도로 마무리 되어 지내시는분

    인지 상체 완전회복
    하반신 마비 회복불능인분도 계시고

    회복해 일상생활 하시다
    치매로 발전후 여러차례 재발해서
    인지 언어 운동 불가 요양원 계세요

    초기상태로 알수가없어요

  • 13. ..
    '25.5.8 4:05 PM (124.50.xxx.70)

    며느님 마음이 이쁘시네요.
    어서 쾌차하시길 빕니다 .
    제 친구 시어머니도 거의 비숫한 상황이 3년전에 있으셨는데 아주 좋아지셨어요.
    그냥 정상인이십니다.

  • 14. dd
    '25.5.8 4:35 PM (118.235.xxx.147) - 삭제된댓글

    아빠가 50대초반에 뇌출혈은 아니지만 경동맥 혈관이 막혀서 쓰러져서 수술후 3개월 중환자실에서 누워계셨고 6개월은 일반 병실에 계시며 재활하셨어요 왼쪽 팔다리 못썼지만 집에와서도 계속 1년동안 운동하시더니 어느정도 움직이셨어요 20년이 넘었는데 이제 근력이 많이 빠져서 밖엔 잘안나가시지만 집에선 잘 다니세요 재활하면 충분히 일상생활은 가능하실테지만 나이가 관건이네요

  • 15. ㅎㅎ
    '25.5.8 5:04 PM (118.46.xxx.100)

    뇌출혈 저장해요

  • 16. 위에
    '25.5.8 5:06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대형병원은 제활치료 하루에 오전, 오후 각각 1시간 해주고
    1개월 이상은 입원 못 해요. 수술한 병원도요.

    재활전문 요양 병원으로 가셔야 해요.

  • 17. 위에
    '25.5.8 5:09 PM (211.211.xxx.168)

    대형병원은 재활치료 하루에 오전, 오후 각각 1시간 해주고
    1개월 이상은 입원 못 해요. 수술한 병원도요.

    재활전문 요양 병원으로 가셔야 해요.

    저 아는 분은 처음에는 누워서 움직이지도 못했다던데
    퇴원후 재활 수영 강습 받고 재활 피티 받고 혼자 잘 생활하세요.
    근육도 저보다 많고 맨날 헬스장에 상주해 계시더라고요.
    본인의 의지도 중요합니다.

  • 18. ..
    '25.5.8 5:45 PM (61.79.xxx.64)

    저도 뇌출혈 재활 정보 참고할게요

  • 19. sma
    '25.5.9 8:13 AM (211.186.xxx.252) - 삭제된댓글

    저희 작은 엄마가 62세에 님 시어머니와 거의 똑같은 시간뒤에 발견되고 병원간게 4시간뒤쯤
    지금 말씀하신 증상도 정말 똑같은데 9년 살다 가셨어요 마지막 몇달은 본인이 음식거부해서 수액으로 연명되다가...

  • 20. sma
    '25.5.9 8:16 AM (211.186.xxx.252) - 삭제된댓글

    신체 증상은 몇년뒤에 혼자 기저귀 대충 ㅠ 갈수있게 된거 까지 회복되셨어요 다른건 그대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634 나이 들어 선을 보니 28 꿀꿀 2025/05/20 4,336
1708633 김혜경 "대선후보 배우자 무한검증해야"…&qu.. 29 ... 2025/05/20 2,695
1708632 이낙연 '탄핵반대'국힘 송석준과 저녁식사 6 그냥 2025/05/20 925
1708631 50대남편 얼마나 연락하시나요 28 . . . 2025/05/20 3,390
1708630 유심 1 블루커피 2025/05/20 582
1708629 애플워치 에르메스 쓰는분 있나요? 4 ㅁㅁㅁ 2025/05/20 1,250
1708628 부모님 장례식때 잘해준사람한테는 평생 가나봐요 3 .... 2025/05/20 2,279
1708627 제비집 안에 새끼제비들 넘 귀여워요~ 14 예쁘다 2025/05/20 1,280
1708626 40후반 다시 산다면 뭐 하실래요? 16 한가 2025/05/20 3,301
1708625 상추쌈밥 알려주신 moon님의 블로그나 sns를 아는 분 계실.. 3 그토 2025/05/20 1,702
1708624 OTT(유튜브)할인카드 뭐 쓰세요? 2 너무비싸요 2025/05/20 825
1708623 황정음보니 하루아침에 그지된거 같아요 21 ㅇㅇㅇ 2025/05/20 30,230
1708622 대선후보 배우자 토론 제안이라니 ㅠ.ㅠ. 22 에구 2025/05/20 2,612
1708621 아파요. 소고기 미역죽 레시피 좀 알려 주세요. 8 Cook 2025/05/20 1,065
1708620 안사람 직접 만나본 경험 10 저는 2025/05/20 3,652
1708619 박보검의 칸타빌레 참관기 9 나는 럭키걸.. 2025/05/20 2,647
1708618 선거벽보 훼손 신고 완료했어요 7 ㅇㅇ 2025/05/20 905
1708617 오늘 엄청 습하네요 5 경기남부 2025/05/20 1,678
1708616 알뜰폰 요금제 비교하는 싸이트 3 oo 2025/05/20 1,037
1708615 제 주변은 왜 이렇게들 정리가 안될까요? 18 정말 2025/05/20 3,679
1708614 김용태 눈치좀 챙겨라 9 asdf 2025/05/20 1,804
1708613 나대는 영부인은 명신이만으로 충분하다 6 .,.,.... 2025/05/20 1,147
1708612 배우자 토론 제안한 김용태 두들겨 패는 이소영 의원 2 2025/05/20 1,433
1708611 "두 지역에 공약 중복".. '이재명표 경찰학.. 4 .... 2025/05/20 646
1708610 김용태는 연예인급 맞죠? 19 ㅇㅇ 2025/05/20 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