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들 성인되면 달라질까요..

이놈의 사춘기 조회수 : 2,177
작성일 : 2025-05-08 10:00:43

고1 중2 아들 둘 키워요. 남편 비롯 가족이 다 말이 없어요. 저도 말수는 별로 없지만 이야기 경청 잘 하고 위트있는 편이에요. 

 

요즘 진짜 저희집 절간이에요..애들 대답은 다 단답형... 학교이야기든 뭐든 궁금한데 ㅠㅠ  별로 웃지도 않고 저는 걍 밥 챙겨주는 사람이라고니 할까요. 중학교 이후로는 어버이날 결혼 기념일 등에 선물은 커녕 아이들이 뭐 언급을 하지도 않고요.. 오늘 어버이날이라걸 알기나 할까요.. 식사 정성스레 차려줘도 말없이 몇 분컷에 먹고 바로 나가고... 

 

애들이 자기일 못챙기고 손 많이 가는 스타일이라 제가 파트로 일하면서 인생을 갈아넣고 있는데..다 뭔 소용인가 싶어요. 고1 먹던 귀한 공진단 첨으로 제 입에 털어넣어봅니다 ㅠㅠ 

 

초등까지는 하하호호 했던 귀여운 내 자식들 어디갔나. 대학가면 돌아올까요. 아님 이제 이대로 정떼고 어른되나요..

IP : 39.119.xxx.12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8 10:02 AM (202.20.xxx.210)

    저도 아들 키우는데도 절간 이었음 좋겠어요. 전 제가 말이 없고 진짜 조용한 거 좋아하거든요. 제발 아무도 저한테 말 안 시키고 혼자 있게 좀 해줬음 싶어요. 원글님이 저희 엄마 같은 사람인가봐요. 전 애도 귀찮은데 엄마까지 자꾸 전화오고 카톡오고.. 사람 돌겠네요 -_-;;; 혼자 있는 시간을 즐겨보세요. 다 각자 삶이 있는데 자꾸 엄마가 질척이면 자식도 힘들어요.

  • 2. ..
    '25.5.8 10:08 AM (122.40.xxx.4)

    울집은 중딩2명인데 똑같아요. 주위엄마들은 강아지 키우던데 그 이유를 알것 같아요.

  • 3. ㅇㅇ
    '25.5.8 10:08 AM (121.136.xxx.216) - 삭제된댓글

    비슷하네요 ㅜ 아이들이 아빠랑 안친하죠?

  • 4. ㅇㅇ
    '25.5.8 10:09 AM (121.136.xxx.216) - 삭제된댓글

    아들은 아빠랑 사이가 좋아야 밝게 자라더라고요 든든하게 ㅜ

  • 5. ...
    '25.5.8 10:11 AM (211.216.xxx.57)

    저희도 고3.대3 딸둘인데 말 별로 없어요. 말없는게 평화 아닌가요? 가끔 치킨시켜 맥주한잔 할때 회식하듯 대화하고 뭉치고 그외엔 각자 방으로 고고. 어버이날 이런거 챙기지 말랬더니 진짜 안챙겨요. 근데 하나도 안서운해요. 각자의 영역을 유지하며 사는 가족. 이런게 펑화입니다. 텐션 높으면 재밌겠지만 저는 집에서조차.그렇게 살면 너무 피곤할거 같아요. 그래서 이상태가 좋아요. 그마저도 얼마안남았어요. 둘쩨 대학가면 둘이 독립하라고 할거예요

  • 6. ...
    '25.5.8 10:13 AM (114.200.xxx.129)

    아들 키우는집들 보면 한명정도는 대체적으로 싹싹한 스타일이던데.. 저희 고모네도 아들만 둘인데 예전에 아들 키울때 이야기 들어보니까 큰오빠는 어릴때도 싹싹한 스타일. 둘째 사촌동생은 엄청 무뚝뚝한 아들이었다고 . 근데 큰오빠는 제가 생각해도 그런 스타일이라서.. 고모가 이야기 하는데 그림이 그려지더라구요. 그래도 대학교 가면좀 나아지겠죠 .

  • 7. ...
    '25.5.8 10:13 AM (202.20.xxx.210)

    원글님이 저희 엄마 같은 엄마 계심 이런 글 못 쓰실꺼에요 ㅋㅋ 전 엄마가 하두 가족 가족 하는 사람이라 진심 가족 얘기 치가 떨림... 애 얼른 독립시키고 혼자 내 하고 싶은 거만 하며 살꺼에요..

  • 8. ......
    '25.5.8 10:13 AM (110.9.xxx.182)

    저희집도 그래요..

  • 9. 30넘은딸
    '25.5.8 10:17 AM (175.209.xxx.178)

    나가사는데 어버이날인지나 아는지 모르겠어요.
    부모가 여유있어 지가 줄게 없다고 생각하는지
    꿏한송이, 문자 한 줄이 없네요ㅠㅠ

  • 10. 허허
    '25.5.8 10:32 AM (221.138.xxx.92)

    애들 사춘기에 집이절간이면 효자효녀인겁니다..

    입열면 속을 후벼 판다고요..복 많으신거.

  • 11. ㅁㅁ
    '25.5.8 11:07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초등토록 하하호호였으면 돌아올 확률있지않을까요

  • 12. ….
    '25.5.8 11:31 AM (112.148.xxx.103)

    애들 결혼하고 손자 손녀가 태어나면 다시 하하호호

  • 13. 안돌아와요
    '25.5.8 11:35 AM (112.157.xxx.212)

    크면 클수록
    자신들 세대의 세상으로 들어가요
    세대차이 나는 엄마는 자신들의 친구들하고 놀아야 해요

  • 14. ㅇㅇ
    '25.5.8 11:52 AM (113.131.xxx.7) - 삭제된댓글

    걔네들도 지친구들이 꽃사니마니 그런소리 할껀데
    걍 입꾹닫고있는거죠
    공진단 어서 드시고 힘내세요
    그리고 결혼기념일은 애들이 챙기는거 아니예요

  • 15. ...
    '25.5.8 1:57 PM (175.116.xxx.96)

    그나마 사춘기애들이 있는집이 절간이면 중간이상은 가는겁니다.
    우당탕 소리지르고 싸움나는집도 많아요ㅠㅠ

    대학가면 다시 하하호호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살가운성격애들은 돌아온다고는합니다만..

    하여간 그래서 저는 강아지 키웁니다
    오늘도 우리개랑 하하호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873 더쿠펌)KBS 통해 공개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 5 .. 2025/05/09 1,550
1705872 5/9(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5/09 580
1705871 삼쩜삼 이라고 세금 환급 해 준다는 곳 믿을만한 곳 인가요? 12 뭐지 2025/05/09 3,191
1705870 네이버는 네이버가계부 서비스를 접었나요? ........ 2025/05/09 631
1705869 정청래 의원, 이 정도면 천재인 것 같아요 18 봄날처럼 2025/05/09 7,174
1705868 가끔 떠오르는 사건사고 뉴스들 12 .. 2025/05/09 1,337
1705867 한덕수가 뭐 맡겨놨나요?? 10 ..... 2025/05/09 2,657
1705866 아들둘인데 왜 이리 다른지요 24 성품 2025/05/09 4,468
1705865 한덕수만 경찰에서 경호를 한다네요 5 ## 2025/05/09 1,754
1705864 애견 배변패드 추천해주세요 9 dd 2025/05/09 872
1705863 성체조배 알려주세요.(천주교신자분) 6 ..... 2025/05/09 1,019
1705862 대법원 장악으로 독재 시작한 베네수엘라 차베스 24 ... 2025/05/09 2,848
1705861 새교황님 레오14세의 레오는 세레명인가요? 13 축하 2025/05/09 3,442
1705860 친구 욕하는 걸 들었을 때 전달해 줄까요 50 어떻게 할까.. 2025/05/09 5,107
1705859 서울 비와요 dd 2025/05/09 944
1705858 '이재명 참모' 김현종, 백악관 방문…트럼프 고위관료 회동 14 ㅇㅇ 2025/05/09 2,434
1705857 주말에 위례쪽에 숙박하는데요 6 비야 2025/05/09 956
1705856 태블릿거치대 추천해주세요. 1 태블릿 2025/05/09 513
1705855 질정을 자궁안에 넣은것 같은데요 ㅜㅜ 9 으이구 2025/05/09 5,218
1705854 모의고사보고 또 패드보고 놀고있는 고3이랑 밤에 대판... 21 인생 2025/05/09 1,953
1705853 쑥버무리, 쑥개떡 3 2025/05/09 1,835
1705852 일반인들은 모르는 트럼프의 진짜 싸움 | 중국보다 훨씬 더 강하.. 9 마가 2025/05/09 2,443
1705851 민주당 장경태, ‘대법관 수 100명 증원’ 법안 발의 26 ㅇㅇ 2025/05/09 2,329
1705850 진짜 이해가 안가요. 왜 어버이날 자기가 키우지도 않은 자식한테.. 39 ... 2025/05/09 18,442
1705849 고정 잘되는 휴대폰 차량거치대? 8 질문 2025/05/09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