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이네요.

뭔날뭔날없애라 조회수 : 1,555
작성일 : 2025-05-08 09:04:02

돈을 많이 주나 적게 주나 선물을 크게 하나 작게 하나 신경 쓰이고 마음 쓰이고 솔직히 나 살기도 바쁜데 사람구실 하고 살려니 힘들다 싶네요.

 

나도 어버이인데 고딩 아들 아침에 진상 부려서 오늘 어버이날 인데 어버이한테 잘해라 했더니 선물은 뭘 살지도 모르겠고 자기 시간도 없다고 용돈 받은거에서 엄마 용돈 조금 드리겠대서 마음만 받겠다고 훈훈하게 마무리 했네요.

 

어쨌거나 주말에 친정 갈껀데 왜 가기 전부터 힘이 드는지. 

효녀가 아닌 건 확실합니다. --;

IP : 223.38.xxx.1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8 9:08 AM (211.217.xxx.233)

    어버이에게 잘 하라고 아들에게 말씀하셨으니
    힘들어도 효녀 코스프레 잘 하셔요

    뭐든 미리미리하는 제 취향과 맞지 않는 아들들.
    아직까지 카네이션 꽃잎 하나 못봐서 오늘 24시까지 우찌 기다리나요
    왜 기대하는 마음이 생기는걸까요

  • 2. 저도
    '25.5.8 9:09 AM (112.162.xxx.38)

    효녀 아닌것 같아요 ㅎㅎㅎㅎ

  • 3. ..
    '25.5.8 9:09 AM (118.44.xxx.90)

    저 아래쪽 친정엄마 흉본 사람입니다
    중졸에 첫월급 전화기 놔드리고
    공장 다니며 방통대 중퇴
    스스로 돈벌어 시집갈때 그릇셋트 하나 해주시고
    번돈 주고 간다더니 갖고 가냐 하시고
    축의금도 모두 꿀꺽
    식장비랑 모두 제가 번돈으로
    했어요
    그래도 애썼다 고맙다 자발적으로
    한마디없는 부모입니다
    모든게 애쓰는거고 의무입니다

  • 4.
    '25.5.8 9:13 AM (211.235.xxx.177)

    저도 효녀는 아닙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바라지도 않습니다.
    지난주 다녀왔고
    아침에 전화드렸네요.

  • 5. ///
    '25.5.8 9:34 AM (116.89.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효녀는 포기했구요..
    주말에 가야하는데 정말정말 싫어요
    만나봤자 늙은 계모의 심술궂은 소리만들을테니...

    근데 제 아들은 엄마아빠 투뿔한우 오마카세 디너 사준다고 예약했다네요...ㅠㅠ

  • 6.
    '25.5.8 10:00 AM (58.140.xxx.20)

    시어머니.친정엄마 다 돌아가시니 부담도 없네요.솔직히.
    두 분다 챙겨드려도 불만 많으신분들이었어서 힘들었음.
    그래서 아이들한텐 그분들 반대로 하면서 살고있음.

  • 7. ..
    '25.5.8 10:08 AM (118.44.xxx.90)

    저도 반대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460 오이지는 너무 추접스럽네요 21 2025/05/08 15,973
1710459 서석구 변호사가 내란의 기획자인가요? 8 게이트 2025/05/08 2,699
1710458 돈을 써야 좋아지네요 10 ,,, 2025/05/08 5,125
1710457 덕수 왈 내란죄 나는 아니다 6 한덕수몹쓸 2025/05/08 2,074
1710456 한문수 앉은 자세만 봐도 답나오네요 17 재미 2025/05/08 21,502
1710455 저는 언니가 참 좋아요 16 2025/05/08 4,927
1710454 이 꿀잼각은 2 2025/05/08 1,097
1710453 윤석렬 법원 포토라인 선다! 지하통로 출입불허 9 아오… 2025/05/08 2,163
1710452 한덕수 저렇게 윤가를 설득했으면 14 코미디 2025/05/08 2,955
1710451 문수덕수 단일화 입씨름 생방 5 늙은이들 2025/05/08 1,711
1710450 한문수 두분 대화가 개그같아요 9 진짜 웃기네.. 2025/05/08 2,694
1710449 화살기도 부탁드려요. 66 2025/05/08 3,424
1710448 리바트 가구 어떤가요? 침대 프레임 골라주세요. 1 -- 2025/05/08 762
1710447 엄마의 유품 정리중.. 7 .. 2025/05/08 4,137
1710446 대학축제때 가수 누가 왔었어요? 22 ... 2025/05/08 1,874
1710445 이승연 키워주신 어머니 몇살쯤으로 보여요.?? 19 ... 2025/05/08 3,860
1710444 월남쌈.샐러드.마녀스프 뭐부터 먹을까요? 1 다이어트 2025/05/08 595
1710443 지금저구호가 뭐예요 2 왜저래 2025/05/08 1,073
1710442 둘이 바둑두나.. 모듬순대 회동중 귀염뚱이 2025/05/08 595
1710441 줌 수업이요.. 강사 초상권 같은거 잘 지켜지나요? dd 2025/05/08 433
1710440 7시 골프인데. 간식 뭐준비해가시나요 7 골프간식 2025/05/08 1,485
1710439 폭싹 영범이어머니 사망하셨네요.. 54세 3 . . 2025/05/08 4,914
1710438 아이 없이두? 괜찮을 것도… 7 2025/05/08 1,196
1710437 권영세 "대선 지면 김문수 탓" 18 ... 2025/05/08 3,001
1710436 동안의 아이콘이라는 서정희씨요 8 2025/05/08 3,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