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고비 3주차 후기 없나요?

워킹맘 조회수 : 2,254
작성일 : 2025-05-07 21:01:36

종로에서 위고비 사신 분.... 혹시 3주차 후기 없나요? ^^
PT 15회 했는데, 몸무게/체지방률 변동이 없어서... 이제는 위고비를 해야할 때 인가... 매일 고민하고 있는 1인입니다. 

 

몸무게 60대는 유지했는데, 두달 전 건강검진에서 69.6키로 찍고 위기감에 피티 등록했는데, 먹는걸 안 줄이니 살은 전.혀. 안빠지네요. 

 

머리숱이 없는 편인게 위고비 시작하는데 가장 큰 고민입니다.... 얼마전에 머리숱 영양주사(?) 30만원 5회 맞았지만, 전혀 효과 없어서... 머리 더 빠지면 되돌릴 수 없을까봐 망설이고 있어요. 

 

3개월 6키로 목표 이루고 8월에 여름 휴가 휴양지 가고 싶어요....

IP : 211.235.xxx.2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7 9:20 PM (175.117.xxx.126)

    삭센다 1달 + 위고비 4달 하고
    8키로 빠졌어요..
    시작할 때 워낙 급쪄서 159에 66키로에 건강검진상 위험신호가 너무 떠서 시작한 건데
    아직 뼈말라 까진 아니지만 몸매나 얼굴이 이제는 사람 몰골이 되어서..
    저는 이 정도면 충분한 듯요..
    이제 슬슬 용량 줄이면서 체중 유지로 가려고요...

    살짝 구역감 있고 포만감 있어서
    약을 맞으면서 식사량을 줄여야 빠지는 거고요.
    약을 이겨내고 계속 먹으면 효과가 없다더라고요..
    저는 월욜 아침에 맞고
    주중 아침 식사는 거르고
    점심 저녁은 70~80프로 정도 식사하고
    야식 끊었어요...
    주말은 농도 좀 낮아지는지 살짝 식욕 돌아서
    주중보단 조금 더 먹었어요..
    사람이 살면서 주말까지 너무 안 먹는 거는 넘 힘들 듯 해서 ㅠ

    한 번은 제가 월욜 아침 주사 맞는 거 깜빡하고 월욜 저녁 폭식 후 주사 맞은 적 있는데 다 토하고 난리났었어요 ㅠ
    주사 맞고 최소 한 두 시간은 좀 금식하는 게 나은 듯요.
    주사 맞기 전에도 최소 한 두 시간은 금식하시고요..

  • 2. ....
    '25.5.7 9:20 PM (122.32.xxx.52)

    저는 위고비 6개월정도 됐고 14키로 정도 빠져서 48키로입니다. 보통 10키로 정도는 빠집니다

  • 3. 워킹맘
    '25.5.7 9:22 PM (211.235.xxx.245)

    후기 감사드려요~~ 혹시 두분 머리숱은 괜찮으신가요?

  • 4. 제가
    '25.5.7 9:41 PM (114.201.xxx.60)

    본 분은 먹을거 그대로 먹고 위고비 6개월차인데 12키로 뺐다던데 안먹고 빼는 거였어요? 술도 평소대로 마셨다고 했거든요

  • 5. 2주차
    '25.5.7 9:44 PM (112.172.xxx.149)

    저는 아직 하나도 안 빠졌어요.
    고도 비만이고 PT 병행하는데 그래요.
    삭센다 어지럽고 무기력해서 돈만 버렸고 위고비는 좀 낫다고 병원에서 추천해서 했는데 이것도 구역질 나고 무기력감 있어서 한 달 맞고 그만 둘까 고민중이에요.

  • 6. ...
    '25.5.7 10:43 PM (211.234.xxx.53)

    위고비 자체가 살을 빼주는 성분이 있는게 아니고 이걸 먹으면 심각하게 식욕이 저하가 되서 안 먹어 빠지는 거예요 먹을걸 그대로 먹었다니 거짓말 이겠죠 .. 안 먹어서 빠지는 거니 머리도 당연히 빠져요 ( 부작용에 탈모도 있습니다) 약 끊으면 그 동안 눌려왔던 식욕이 더 폭팔 하게 되니 위고비는 단번에 끊어 버린다 이게 안됩니다 목표 몸무게를 이루더라도 점진적으로 줄여 가는 식으로 끊어야 해요 최소 1년 말씀하시더라구요

  • 7. 생생한후기네요
    '25.5.7 11:10 PM (118.235.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한번해볼까 해도 요요 무서워 아마도 못할듯요
    전에 약 아니고 그냥 정신력으로 완전 음식량 줄이고 2키로정도 뺐는데 폭식증 올라와서. 참고어쩌고 없음 미친듯 먹어댐. 근데 약으로 5키로 이상뺀다면 나중 어찌될지 상상하기도 싫음

  • 8. .......
    '25.5.7 11:25 PM (211.234.xxx.55)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님이 초고도비만 아니면 하지 말라던데요. 부작용도 무섭죠. 요요는 굶겨서 뺀거라 단약하면 당연한거고요. 모든 다이어트에는 요요가 있듯이요. 만능이 아니예요.

  • 9. 서서히
    '25.5.8 7:33 AM (112.169.xxx.252)

    아들이 하고 있는데 일년 할거래요. 중간에 끊으면 겨울되어서 살이 다시 찔거 같다고
    엄청 관리하고 노력해서 6킬로 정도 뺐어요
    같이 여행갔는데 위고비 하기전같았으면 차에 먹는거 산더미 처럼 쌓아놓고
    계속 먹고 갔을건데 먹고 싶은게 하나도 없고 먹고 싶지도 않다고 해서
    아침 간단하게 빵조가리 하나 먹고 점심 먹고 저녁은 먹지도 않았어요.
    배가 안고프데요. 많이 들어가지도 않고 그런데 단게 땡긴다고 왜 그런지
    일년정도 강약 조절해가면서 서서히 빼면서 식습관이나
    먹는 시간 같은거 조절 해야 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415 지도교수님 선물 2 스승 2025/05/08 574
1710414 유시민, 김문수, 심상정의 소소한 인연 3 ㅅㅅ 2025/05/08 1,806
1710413 울화통 터지는 국민… 69% “세상이 불공정”, 85% “권력 .. 11 6개월째다 .. 2025/05/08 2,093
1710412 김문수 돈이 어디서 있어 선거운동을? 18 이뻐 2025/05/08 3,745
1710411 한때 이재명 안티였던 때가 있었는데 23 .... 2025/05/08 1,578
1710410 시댁 공짜돈은 없어요. 17 지나다 2025/05/08 4,156
1710409 진지한 성 관련 고민 좀 들어주세요. 24 아자 2025/05/08 3,339
1710408 이낙연지지자들 똥줄 탔네요 ㅋㅋㅋ 20 ..... 2025/05/08 3,322
1710407 딸과 터놓는 이야기 그거 모두 짐이였어요 27 자식 2025/05/08 5,574
1710406 화물차 사서 운송업할까 하는데 이것도 보증금 드나요? 4 남편퇴직후 2025/05/08 685
1710405 유니클로 위안부 조롱 벌써 잊으셨어요? 21 기억하라 2025/05/08 1,125
1710404 '뇌물무죄 확정' 김학의에 국가가 1억 3000만원 보상해야 8 ... 2025/05/08 1,054
1710403 김문수 2020년 전광훈과 자유통일당 창당 14 이뻐 2025/05/08 1,462
1710402 인터넷에서 광고하는 휴대용 옷걸이 스타일러요 2 ㅇㅇ 2025/05/08 430
1710401 김문수가 묵묵히 일 잘하는 스타일 맞긴하네 2 d 2025/05/08 1,155
1710400 아이들 성인되면 달라질까요.. 11 이놈의 사춘.. 2025/05/08 1,973
1710399 홍준표 "검사 200명 동원해 이재명 털어도 안나와&q.. 5 페퍼 2025/05/08 3,443
1710398 패딩 세탁 어디에 맡기세요? 18 2025/05/08 1,403
1710397 김문수를 다시보다 12 나상실 2025/05/08 1,901
1710396 내란당이 할수 있는건 2 꿀잼 2025/05/08 466
1710395 5.7 서초집회로 보내주신 꽈배기 . 16 유지니맘 2025/05/08 2,062
1710394 인쇄시 셀 마지막 줄 글자가 잘려서 나와요 2 엑셀 2025/05/08 513
1710393 유시민의 김문수 평이 맞네요 29 2025/05/08 23,070
1710392 전 법무부차관 김학의 놀면서 돈 버는 방법 8 ㅇㅇ 2025/05/08 1,440
1710391 스스로 민주절차를 무시한당이 과연? 2 2025/05/08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