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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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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술 안 마시면 큰 복이죠?

ㅇㅇ 조회수 : 3,678
작성일 : 2025-05-05 21:48:52

술 안 마시는 사람 만나는게요

IP : 118.235.xxx.9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5 9:49 PM (114.206.xxx.112)

    어디가서 운전할 사람은 있는건 좋은데
    평생을 같이 한잔할수 없으니 별로죠

  • 2. 저는
    '25.5.5 9:50 PM (116.125.xxx.12)

    남편은 안마시는데 시댁이 술을 아예 못마셔요
    근데 제가 마셔요

  • 3.
    '25.5.5 9:51 PM (37.165.xxx.158)

    남편이 술을 싫어해서 아주 좋아요.
    건강하고 날씬해요

  • 4.
    '25.5.5 9:53 PM (211.215.xxx.144)

    복이죠~~~~

  • 5. ..........
    '25.5.5 9:56 PM (125.186.xxx.197)

    좋은거죠
    주변에.박사에 능력도 좋고, 인물도 좋은데
    애가 셋인데, 알콜중독자가 되어서 와이프 매일 죽고싶어합니다.

  • 6. ..
    '25.5.5 9:59 PM (211.208.xxx.199)

    친정아버지도 술 못하시고
    시아버지도 못하시고
    남편도 못해요.
    그런데 저는 미혼때 술을 좀 했거든요.
    남편은 지금도 제가 술 먹는것에 별로 개의치않아요.
    술 안먹는 남자 사회생활에 지장 어쩌고해도
    친정아버지 사업 잘 하셨고
    시아버지 군 생활에 지장없이 별까지 잘 다셨고
    남편도 술 안마셔 어려운거 없어요.

  • 7. ...
    '25.5.5 10:01 PM (114.200.xxx.129)

    저희 아버지를 봐도 그렇게 술로 인한 고생은 적어도 배우자가 할일이 없겠죠...
    저희집안은 남자 식구들이 다들 술을 못하는 스타일이예요. 할아버지 닮은것 같더라구요
    할아버지도 술 입에도 못대는 스타일이었거든요
    여자들은 술 좀 할줄 아는데.아무래도 남자식구들이 안먹으니 자주 먹을기회는 없죠

  • 8. ...
    '25.5.5 10:02 PM (118.235.xxx.248)

    어떤 사람들은 사실 그게 그냥 기본이예요
    술을 마시면 마이너스고

  • 9.
    '25.5.5 10:03 PM (58.235.xxx.48)

    우리 남편이 거의 술 안마시고 저녁도 거의 집에서 먹는데
    밥하기 짜증나긴 해도 안정감이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매일 술 먹고 늦게 오는건 불안이 많은 제 성격 상 더 싫을거 같네요.

  • 10.
    '25.5.5 10:07 PM (211.206.xxx.180)

    안 마셔서 나쁠 건 없음.
    1급 발암물질. 하루 한 잔 좋다도 틀린 거라고 하는 의사 많죠.

  • 11. ....
    '25.5.5 10:14 PM (221.149.xxx.23)

    네 안 마시니까 너무 좋아요!! 물론 저도 못 마심요..

  • 12. 좋아요.
    '25.5.5 10:21 PM (14.50.xxx.208)

    친정 식구들 음주로 절 고생시켜서 남편에게 너무너무 고마워요.

    음주로 고생해 본 사람들만 알아요.

    남편 아무리 늦게 와도 걱정이 안돼요. ㅎㅎㅎ

  • 13. ..
    '25.5.5 10:28 PM (104.28.xxx.112) - 삭제된댓글

    큰 복이죠.
    제 딸은 꼭 술 못 마시고+안 마시는 남자 만나라고 기도해요.

  • 14. 근데
    '25.5.5 10:31 PM (59.30.xxx.66)

    술 집 가서 술은 안마시면

    여자랑 잠을 잔다고 하네요ㅜ

    술을 좋아하면 술만 퍼 마신다고…

  • 15. ..
    '25.5.5 10:32 PM (221.159.xxx.134)

    전 술을 입에도 안대고 남편은 가족들 모일때 아주 가끔 마셔요. 담배도 안해서 넘 좋아요.

  • 16. 내가
    '25.5.5 10:35 PM (180.71.xxx.214)

    안마시면. 같이 안마셔 복이지만
    내가 마시는데 배우자가 안마신다 ?
    뭔재미로 사나요
    어느정도 음주는 건강에도 도움되요
    못마시면 모를까
    술 못마시는게 뭐 좋은지 모르겠네요
    술안마시고 100 까지 사느니
    술마시고 적당히 살겠어요

  • 17. ...
    '25.5.5 10:36 PM (121.124.xxx.6)

    남편 술 즐겨 마시다가 지금은 한잔도 안마실 정도로 완전히 끊었어요..술약속 있는 날은 귀가도 너무나 늦고..남편 집에 올때까지 잠을 못자는 성격이라 피곤했는데 요즘은 저녁약속 있어도 적당히 일찍 들어오니 그 안정감이 좋네요~
    술 마시고 집에 오다가 넘어져서 얼굴 긁히고 코피나는 약간의 사고가 있었는데 그후론 정말 술 쳐다도 안봐요.
    그때 엄청 부끄러워했어요...

  • 18. 대체로
    '25.5.5 10:46 PM (106.102.xxx.132)

    술 좋아하면 여자도 좋아해요.
    술 마셔서 문제 일으키는 경우가 많지
    술 안마셔서 문제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저희는 친정아버지가 술 좋아하셔서
    가족들을 힘들게 했는데 이제는 동생이
    아버지 닮아 술을 좋아해 문제네요.
    거의 알콜의존증이예요. ㅠㅠ
    그래서 전 술 안좋아하는 남자 만났는데
    정말 잘한 일같아요. 애들도 술 안즐겨요.

  • 19. mm
    '25.5.5 10:48 PM (218.155.xxx.132)

    술담배 안해요.
    이 것만도 부부싸움 열 번 할 거 두 번 밖에 안할거예요.

  • 20. 복을 만든 여자
    '25.5.5 11:33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남편한테 담배 안 끊으면 결혼안한다 했어요.
    남편 몇번 실패하고 결혼전에 담배 끊었구요.
    그런데 남편이 독하게 담배끊는거 보고 시아버지도 담배를 끊으심..
    두 남자 담배 냄새에 진저리치시던 시어머니 집안에 복덩이 들어왔다고 저 엄청 좋아하셨어요..
    결혼전에 저도 남편도 술 좋아해서 잘 마셨어요.
    근데 전 과하게 안 먹는데 남편은 가끔.. 자제못하고 결혼 10년에 걸쳐 10번정도 심하게 과음..
    제 친구는 1년에 한번정도는 봐줘야되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전 못참고.. 술 아예 끊어라 아님 이혼하자했어요.
    네.. 술도 끊은지 10년이에요. 아주 속이 시원해요.
    술로 걱정할 일 하나도 없어서요..
    그런데 처음부터 술을 안마셨다면 남편과 재밌게 연애하고 결혼하지 못했을거 같아요.
    지금도 남편과 맥주집에서 첫데이트한 기억이 생생하거든요.

  • 21. 82가좋아
    '25.5.6 12:16 AM (1.231.xxx.159)

    저요. 술 거의 못하는 사람이랑 결혼했고 평온해요. 친정아빠 술 때문에 어릴때 너무 안좋은 일을 겪어서 술 안 좋아하는 남자랑 결혼하고 싶었어요.

  • 22. 그게
    '25.5.6 4:00 AM (211.51.xxx.23)

    그게 왜 복이에요???
    부부가 같이 술 한잔 마시지도 못하면 오히려 박복한거 아닌가;;;

  • 23. 복이죠
    '25.5.6 7:36 AM (1.235.xxx.138)

    저는 술마시는 남녀 극혐이라서.
    상종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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