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가 공해네요

성향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25-05-04 15:42:40

극 'i' 성향이신 분들 전화통화 어떠세요

전화가 편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잇프제인 저는 전화를 예고없이

주고 받는건

친한 친구들,  가족,  또는 급한 일, 연세 많으신 분들

이 정도는 부담없이 받을 수있어요

별로 친하지 않은 그럭저럭 아는 사이

모임 멤버들 등등은

통화 가능하냐, 시간 될때 전화좀 달라 이렇게

전화 하기 전 미리 양해를 구하거나

대부분 톡으로 얘기해요

좀 전에도 휴일 오후 모처럼 나른하게 쉬며

잠이 살짝 들려고 하는데

별로 친하지 않은 동네 엄마가 전화가 오더군요

이 엄마는 월요일 아침 직장인이 가장 바쁜 시기에도 전화를해요 첨에는 급한일인가 싶어 받았는데

쓸데없는 날씨얘기 연예인 얘기 하는데 황당했어요

직장 생활을 안해봐서 모르나싶어 몇번 얘기도했어요

급한일 아니면 톡하라구요

업무시간에 불편하다구요

그래도 모르는것같인요

주중에 전화 안받았더니 지금 전화를하네요

메세지로 거절했더니

그냥 안부 전화했다고 톡이 오네요

친구도 아니고 왜 안부전화를 자꾸하는지 

싨은티를 내는데도요

톡으로 하면 되죠

이 엄마가 스피커라 이사람 저사람 말 옮기고

남의 사생활 떠들고 다니는걸 알고난후 부터  제가 멀리하거든요

가십거리 남의말 할 건덕지 찾는데

제가 이제 전혀 제 얘기를 하지 않으니 저러는건지.

암튼 업무 전화 외에 사전 양해 없이

 전화하는 친하지 않은 사람들의 행동은 너무 부담스럽네요

물론 절친들끼리는 편하게  전화해서

통화 괜찮아  물어보고 수다떨지만요

 

 

IP : 118.220.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ㄴ
    '25.5.4 3:44 PM (220.94.xxx.134)

    저도i지만 이젠 전화도 약속하고 해야하는 시대인가보네요ㅠ

  • 2. 그죠
    '25.5.4 3:47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불쑥불쑥 전화하는 동네엄마 애 친구엄마
    다들 끝은 안좋았어요
    이기적인 사람들이 주로 그러더라구요

  • 3. ..
    '25.5.4 3:51 PM (223.38.xxx.151)

    동네에서 먼저 다가오는 전업여자들 특이에요
    전화해서 매번 반복된 이야기들로 2-3시간 이야기하는 사람은 결국 끊었어요
    선 없는 사람은 빨리 끊는 수 밖에 없어요

    통화 기빨려요
    20대 때나 지겹게 하던 거지 40대 되니 공해 같아요

  • 4. ..
    '25.5.4 3:57 P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그냥 안받아요. 지금 통화 불과하다고 톡으로 무슨일인지 얘기하라고.
    계속 잘 안받으면 그쪽에서도 잘 안하게 됨.

  • 5. oo
    '25.5.4 4:27 PM (118.220.xxx.220)

    먼저 살갑게 다가오는 동네엄마들
    끌이 안좋다 정말 공감해요
    선없는 사람들 너무 불편해요
    저도 안받고 거절메세지 보내요
    톡 와도 하루 지나서 답하거나 안 읽어요
    근데 끊임없이 전화하네요

  • 6. .......
    '25.5.4 4:29 PM (119.71.xxx.80)

    편하게 사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불쑥 불쑥 전화 오는 거 정말 민폐예요. 옛날하고 생활습관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아직도 옛날 시절에 사는 분들 많아요. 카톡으로 미리 통화되냐고 물어봐야죠.

  • 7. .......
    '25.5.4 4:31 PM (119.71.xxx.80)

    저는 노멀 E 인데 I 나 E 나 불쑥 전화 불편한 건 비슷한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7697 8년전 이재명 지사에 대한 김문수 발언 8 .. 2025/05/28 1,579
1717696 이재명아들이란 가짜뉴스퍼트린분들 8 선동꾼들아 2025/05/28 1,893
1717695 중등 아이가 말을 너무 안들어서 모든 자유를 줘 보았어요 2 ㅇㅇ 2025/05/28 1,455
1717694 12.3 개장수가 국회앞 쌩쇼한 이유 4 .. 2025/05/28 1,318
1717693 이준석 발언에 성적 수치심 느꼈는데 16 .? 2025/05/28 3,846
1717692 대학 어디 나왔냐…‘서울대’ 박주민에 다짜고짜 학벌 물은 남성,.. 7 ㅇㅇㅇ 2025/05/28 2,476
1717691 이재명 페이스북 업뎃 28 ... 2025/05/28 3,730
1717690 과학고-하버드 4 세금 2025/05/28 1,333
1717689 며느리의 도리 이런말을 내뱉는 사람 6 ..... 2025/05/28 2,277
1717688 이 시간에 박주민의원 선거운동 하고 있네요 6 실방 2025/05/28 1,138
1717687 설마 일베 엄마가 82쿡 하는건 아니겠죠? 12 ., 2025/05/28 1,880
1717686 김문수 자살골 ‘아수라‘는 국힘 이대엽 7 흑색선전 2025/05/28 1,639
1717685 20년전에 공대다닐때 맨날 음담패설 하던 선배있었어요 1 공대 2025/05/28 1,331
1717684 토론회를 못봤는데요 33 지금 2025/05/28 2,938
1717683 이준석은 정치 그만둡니다. 14 역사의선택 2025/05/28 3,399
1717682 오늘 너무 충격받았다는 권영국 31 .. 2025/05/28 13,499
1717681 사전투표 하러 꼭 가야겠습니다. 5 이눔시키 2025/05/28 686
1717680 유시민작가가 이준석을 정말 싫어하는 것이 이해 되네요. 6 .. 2025/05/28 3,046
1717679 이준석은 배*규나 안*권이 하던 짓을 2 보리수나무 2025/05/28 964
1717678 어쨋든 역사는 전진합니다 4 .. 2025/05/28 369
1717677 소위 보수라는 인간들 창피하지 않나 10 더러워 2025/05/28 546
1717676 이준석발언 더 크게 키울수록 28 근데 2025/05/28 5,119
1717675 spc 불매 다시 달립니다 7 ㅁㅁ 2025/05/28 1,123
1717674 벌레 방역 업체 부르는게 나을까요? 혼자서는 자신이 없어서요. 2 .... 2025/05/28 407
1717673 이준석 성상납 사건 계류중 7 2025/05/28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