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빡세고 완벽주의자 vs 느긋하고 헐렁한 사람

힘들다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25-05-04 13:12:57

뭐 하나 하기만 하면 아주 빡세게 완벽하게 하는 배우자와

 

뭘 하든 적당히 느긋하게 설렁설렁 하는 배우자의 조합 어떻게 사시나요?

 

빡세고 완벽주의자는 상대방이 성에 안차서 따라와주지 않아서 항상 화가 나고

 

적당히 느긋하자 주의자는 항상 혼나고 너무 힘들고 바쁘고 해서 힘드네요.

 

 

IP : 223.38.xxx.1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4 1:16 PM (114.200.xxx.129)

    빡세고 완벽한 사람은 솔직히 맨날 긴장하고 살아야 되잖아요. 성에 안차면 항상 화가 나있고 그런 배우자랑 어떻게 살아요 ㅠㅠ 넘 완벽하고 차라리 본인이 하면서 화를 안내면 몰라두요
    차라리 내가 더 하더라도 마음 편안하게 사는게 낫지

  • 2. 짬뽕
    '25.5.4 1:23 PM (210.126.xxx.33)

    본인은 뭐든 대충이면서 상대에게는 완벽을 요구하며 태클 걸고 화내는 진상도 있어요.ㅆㅂ

  • 3. 레이나
    '25.5.4 1:40 PM (110.12.xxx.40)

    저랑 제 남편의 경우네요
    전 느긋하고 남편은 어쩌면 저럴까 싶게 규칙적이고 계획적인 사람이예요. 이게 애들 어릴 땐 모르고 살았다가 애들 커서 매개체가 없어지니 차잇점이 더 확연하게 드러나더라구요.
    젊어서는 느긋하기만 한 저에게 남편은 짜증이 나고, 전 필요 이상으로 재촉하고 확인하니 화가 나서 크게 한 두번 싸운 적도 있어요.

    그런데 나이들어 보니 나같은 성격은 이 남자 없었으면 거지 꼴을
    못면했겠구나 싶어요.
    저는 사고의 폭도 넓은 편이고 인내심, 이해심도 많은 편이어서
    남편의 틀에 박힌 생활과 사고를 제가 참고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했어요. 바꿔 생각해보니 남편이 보기에 제가 얼마나 이상하고 한심했을까 싶은 거예요. 시댁 식구 모두 남편 성격이니 더 이상했겠죠.
    그런 나를 참아줬구나 생각이 드니까 고마운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남편은 불편한 생각을 쌓아두는 편이 아니라
    저에게 잔소리 같은거 거의 없었어요. 본인 말로는 포기했다고
    하던데 아 그래? 잘했네 하고 웃고 말았어요

    사람은 변하기 힘들니 나에게 맞추려 하기 보다 그냥 다름을 인정하며 사는게 편한 것 같아요.
    남편이랑 살며 감정에 호소를 못해서 외롭기도 했지만,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에 고민에서 훅 빠져나온 일도 많아서 다 가질 순 없다. 이 정도면 괜찮아..라고 생각하며 살아요

  • 4. 궁합이 안좋은듯
    '25.5.4 1:40 PM (220.124.xxx.118) - 삭제된댓글

    각자 잘 맞는 사람과 결혼했으면 행복하게 살수도 있었을텐데.. 저 정도로 안맞으면 이혼이라는 방법도 있어요.

  • 5. ..
    '25.5.4 1:42 PM (39.118.xxx.7)

    뭐든 완벽해야 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미루는 ㅠㅠ
    게으른 완벽주의자도 힘들어요

    완벽주의자라면 빡세기라도 하면 좋겠어요.

  • 6. 연애할땐
    '25.5.4 1:43 PM (223.38.xxx.176)

    빡세고 완벽주의자가 상대방을 만나고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아했고..
    느긋한 사람은 빡센사람이 저돌적으로 다가와서 감동해서 결혼

  • 7. ...
    '25.5.4 2:07 PM (61.255.xxx.201)

    서로 다르니 매력을 느끼고 결혼까지 간건데
    결혼 이후는 장점이 단점이 된다잖아요.
    그냥 다름을 인정하고 잔소리하지 않으면 최상의 궁합이라고 봐요.
    서로 지적질하고 싸움이 되면 최악의 궁합이 될거고...
    그냥 맘비우고 내 부족한 점을 채워주니 감사하다 생각하고 살아야죠.

  • 8. ㅎㅎㅎㅎ
    '25.5.4 2:21 PM (39.123.xxx.83)

    그래도 멱살 잡고 끌고 가는 사람이 더 힘듭니다.ㅎㅎㅎ
    성향이 다른 사람이라 결혼까지 이를 수 있었겠지만...
    결혼은 에너지 값이 비슷한 사람이랑 해야 된다는 결론을 82에서는 애저녁에 냈더랍니다 ㅎㅎㅎㅎ

  • 9. Ddd
    '25.5.4 2:45 PM (223.38.xxx.21)

    결혼할때 그 어떤것 보다 이게 맞아야해요.
    하 게으르고 매사 낙첮적이고 걱정없는 남편하고 사니. 내가 멱살잡아 끌고 가야해요. 집안이 난장판이어도 거슬려하지 않고 약속 늦어도 그러려니.

    제가 암 걸렸는데. 제가 죽으면 이 관계가 드디어
    끝나겠구나 싶어서 안도의 한숨이 나요.

  • 10. 긴 인생길
    '25.5.4 3:21 PM (124.53.xxx.169)

    정답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944 결혼식 축의금 제가 잘못했을까요? 55 ... 2025/05/09 13,642
1705943 15살 강아지 비장 종양 9 ... 2025/05/09 1,124
1705942 민주당, '내란잔당 선거공작 저지단' 출범 6 .. 2025/05/09 797
1705941 어버이날 아이들 데리고 조부모님 찾아가세요? 8 ... 2025/05/09 1,743
1705940 머라이어캐리야 말로 사기캐릭터죠 10 전무후무한 .. 2025/05/09 2,370
1705939 강아지 입양 7 반려견을 보.. 2025/05/09 1,163
1705938 오늘은 김문순대, 덕수 라이브 안하나요? 1 ........ 2025/05/09 647
1705937 공수처, 조희대 ‘직권남용’ 혐의 사건 수사4부 배당 7 한겨레 2025/05/09 1,252
1705936 국정원과 선관위는 괜찮은가요? 5 사법부커밍아.. 2025/05/09 649
1705935 유명 가수도 나이들면 6 ㅓㅗㅗㄹ 2025/05/09 3,034
1705934 70대 후반 엄마가 대상포진 신경통이 심하세요..ㅜ.ㅜ 7 힘들다 2025/05/09 1,955
1705933 이런 헤어스타일은 무슨 펌 인가요 21 비가그치면 2025/05/09 4,242
1705932 7월중순 혼자여행 외국 소도시 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12 흠냐 2025/05/09 1,799
1705931 유튜브 보다 발견한 선거송 씬나고 감동적!! 1 이재명 로그.. 2025/05/09 745
1705930 인간에 대한 환멸로 힘들어요 10 ,,, 2025/05/09 3,603
1705929 옻순을 받았는데 먹어도 될까요~~? 10 궁금 2025/05/09 1,044
1705928 사이버 모욕죄나 명예훼손으로 신고해보신 분 계신가요? 12 2025/05/09 1,026
1705927 허리가 아프신 분들.. 머 하시나요 11 ..... 2025/05/09 2,070
1705926 어느정도 묶어둘돈 어느상품 가입하나요? 3 ... 2025/05/09 1,061
1705925 내란 재판 비공개부터 해결해야할 듯요.  8 .. 2025/05/09 1,137
1705924 3억이 생겼는데 뭘 해야할까요? 26 투자잼병 2025/05/09 7,337
1705923 내란정범 김용현, 노상원 재판 계속 비공개 밀실재판 5 처벌 2025/05/09 1,119
1705922 조희대가 무슨 말을 한거냐 22 윌리 2025/05/09 3,671
1705921 당근거래시 후기도 보세요 4 점검 2025/05/09 1,680
1705920 2025년에 다시보는 2022년 이재명 상대원 시장 연설 5 ㅇㅇ 2025/05/09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