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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했던 일

비비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25-05-03 11:14:23

20대초에 나보다 두세살 많은 남자가

편지지 한장에 글자를 가득 채워 자기 마음을 담아  나에게 편지를 써서 줬는데

이 편지를 다른사람 통해 대신 전해받았었음

마지막에는 밥먹자는 말과 볼펜으로 꾹꾹 눌러쓴 자신의 연락처

외모도 단정하고 착해보였던 사람

 

 

나는  편지를 받은 사실을 알고 있는 주변 다른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고

이 고백을 어찌할지 결정 못해서 그냥 답하지 않았는데

그 사람이 민망했을거 생각하니 너무 미안함

내가 답하지 않은 그 후에 그 사람은 서로 마주치던 그 공간을 떠남

 

IP : 223.38.xxx.1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3 11:23 A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답이라도 주시지..
    그 남자분은ㅈ아예 답이 없으니 엄청 머쓱하고 무안했겠어요.

  • 2. ...
    '25.5.3 11:29 AM (222.236.xxx.238)

    저도 과거에 어찌해얄지를 몰라 그렇게 넘겨버린 순간들이 상대한테 많이 미안해요. 만날 수 있다면 그때 내가 많이 미숙하고 부족해서 어째야할지를 몰라서 그랬다 미안하다 얘기하고 싶어요 ㅜㅜ

  • 3. 그땐
    '25.5.3 11:30 AM (223.38.xxx.191)

    그땐 복잡한 일도 있었고
    스스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만나서 연애하는게 사치라고 생각했어요.
    큰 무게를 두지 않고 맘편하게 만나다 헤어져도 되는 나이였는데.
    시간을 달라고 답이라도 할 걸 그랬어요.

  • 4. 까페
    '25.5.3 11:35 AM (110.35.xxx.176)

    아마도
    그사람도 자기 행동이 미숙했다고 생각하고 있을거예요.

  • 5. 다른
    '25.5.3 11:37 AM (219.255.xxx.120)

    사람한테 소문냈다는줄

  • 6. 이런
    '25.5.3 11:41 AM (223.38.xxx.191)

    이런 비슷한 일들이 많았는데
    도망만 다녔어요.

  • 7. .....
    '25.5.3 11:57 AM (211.119.xxx.220)

    인연이란게 있다면, 그게 인연이겠죠.

    그 분은 그 덕에 더 좋은 사람 만났을 수도 있는거죠. 미련 없이....

  • 8. ..
    '25.5.3 12:37 PM (182.220.xxx.5)

    저도 님 나이 때 비슷했어요..
    지금은 추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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