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안했던 일

비비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25-05-03 11:14:23

20대초에 나보다 두세살 많은 남자가

편지지 한장에 글자를 가득 채워 자기 마음을 담아  나에게 편지를 써서 줬는데

이 편지를 다른사람 통해 대신 전해받았었음

마지막에는 밥먹자는 말과 볼펜으로 꾹꾹 눌러쓴 자신의 연락처

외모도 단정하고 착해보였던 사람

 

 

나는  편지를 받은 사실을 알고 있는 주변 다른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고

이 고백을 어찌할지 결정 못해서 그냥 답하지 않았는데

그 사람이 민망했을거 생각하니 너무 미안함

내가 답하지 않은 그 후에 그 사람은 서로 마주치던 그 공간을 떠남

 

IP : 223.38.xxx.1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3 11:23 A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답이라도 주시지..
    그 남자분은ㅈ아예 답이 없으니 엄청 머쓱하고 무안했겠어요.

  • 2. ...
    '25.5.3 11:29 AM (222.236.xxx.238)

    저도 과거에 어찌해얄지를 몰라 그렇게 넘겨버린 순간들이 상대한테 많이 미안해요. 만날 수 있다면 그때 내가 많이 미숙하고 부족해서 어째야할지를 몰라서 그랬다 미안하다 얘기하고 싶어요 ㅜㅜ

  • 3. 그땐
    '25.5.3 11:30 AM (223.38.xxx.191)

    그땐 복잡한 일도 있었고
    스스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만나서 연애하는게 사치라고 생각했어요.
    큰 무게를 두지 않고 맘편하게 만나다 헤어져도 되는 나이였는데.
    시간을 달라고 답이라도 할 걸 그랬어요.

  • 4. 까페
    '25.5.3 11:35 AM (110.35.xxx.176)

    아마도
    그사람도 자기 행동이 미숙했다고 생각하고 있을거예요.

  • 5. 다른
    '25.5.3 11:37 AM (219.255.xxx.120)

    사람한테 소문냈다는줄

  • 6. 이런
    '25.5.3 11:41 AM (223.38.xxx.191)

    이런 비슷한 일들이 많았는데
    도망만 다녔어요.

  • 7. .....
    '25.5.3 11:57 AM (211.119.xxx.220)

    인연이란게 있다면, 그게 인연이겠죠.

    그 분은 그 덕에 더 좋은 사람 만났을 수도 있는거죠. 미련 없이....

  • 8. ..
    '25.5.3 12:37 PM (182.220.xxx.5)

    저도 님 나이 때 비슷했어요..
    지금은 추억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207 정청래와 2번운동원 아줌마들ㅎㅎ 8 ㄱㄴㄷ 2025/05/18 1,983
1706206 솔직히 애완동물 데리고 쇼핑몰 오는 거 너무 싫어요 31 진짜 싫다 2025/05/18 3,657
1706205 주변에 오해나 거짓 소문이 도는데 3 언제 2025/05/18 1,346
1706204 좀더 설명을 해 주는 안과가 있을까요 8 안과 2025/05/18 865
1706203 이민정 유튜브 보는데 13 ..... 2025/05/18 6,098
1706202 토욜 아는형님에 연대 전성기때 농구선수들 나왔어요 3 아는 형님 2025/05/18 1,478
1706201 이런 성향의 사람은 회사가 안 맞는 건가요? 3 ..... 2025/05/18 960
1706200 만둣국 슴슴하게 하는 방법 3 ... 2025/05/18 1,323
1706199 새글 쓰는거 시간제한 없나요? 3 ㅇㅇ 2025/05/18 437
1706198 시간되는 분만..유시민.한석준(24분) 5 인사이드 2025/05/18 1,191
1706197 밥얻어먹고 차값낼때 보통 케이크도 먹을래하시나요? 16 여름 2025/05/18 4,362
1706196 베스트 올케 부럽다는 글 보다 1 2025/05/18 1,892
1706195 이제 개헌 2025/05/18 398
1706194 톰아저씨에 대한 의리로 본 영화 25 .. 2025/05/18 3,855
1706193 남편 산책룩 조언해주세요~~ 5 um 2025/05/18 1,170
1706192 집에 살림이 많은데요 11 지금 2025/05/18 3,470
1706191 세라믹 텀블러 추천해주셔요 17 ... 2025/05/18 1,641
1706190 딸이 연주자이면서 공연 기획도 하는데요 17 2025/05/18 4,446
1706189 청렴하신 김문수님께서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이나 거절하셨다!!.. 10 팩트체크 보.. 2025/05/18 1,142
1706188 이제와서 왠 개헌이에요?? 21 ... 2025/05/18 2,594
1706187 우리나라는 정말 살기 힘든 나라 3 ... 2025/05/18 2,149
1706186 "이재명 전 지사가 남긴 빚 1조5000억, 올해부터 .. 32 . . 2025/05/18 4,688
1706185 최근 인천공항에서 출국수속 얼마나 걸리나요 2 공항 2025/05/18 996
1706184 김문수 지지자들 3 ㅉㅉㅉ 2025/05/18 523
1706183 이재명 '커피 원가 120원' 발언에 "소상공인을 악덕.. 36 ... 2025/05/18 4,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