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바꾸고 싶어요. 성공하신분

y소원이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25-05-03 09:06:07

미드 영쉘든 할머니 캐릭터 아세요?

매사에 너무 진지하지 않고 유머도 던질줄 알고 즐겁게 피식피식하게 웃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현실은 공부한다고 애 잡고 누굴 미워하기도 하고 애아빠한테 예민하게 못된말도 자주하고 그러고 사네요.

허허 웃으며 인생을 좀 즐길줄 아는 사람은 타고 나는건가요? 느긋해지고 많이 웃고 살고 싶어요. 방법이 있을까요? 

IP : 221.140.xxx.1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25.5.3 9:11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성격도 유전이라 고치기 어려워요. 그러나
    본인이 노력해서 의식적으로 다듬을순 있어요. 다듬어도 편해지면 또 본래 성격 나오니
    죽는날까지 스님들 수양하는 마음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 2. 경험
    '25.5.3 9:11 AM (14.50.xxx.208)

    제가 그랬는데 많이 바뀌었어요.

    내가 못하는 거 남에게 바래지 말라. 직접 해보고 말해라. 라는 말을 진심으로 새기고 난 뒤

    부터는 바뀌어지더라고요.

  • 3. 그냥
    '25.5.3 9:12 AM (59.8.xxx.68)

    적당하면되요
    예전에 코미디 있었죠
    공부하면뭐하나. 서울대가지
    그렇게 계속 연결시켜봐요
    전 마음편한게 1등입니다
    이런노래가 있어요
    내일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그냥 오늘하루 해피하게. 즐겁게
    하루하루 열삼히 살아요
    나도 개조 안되는대 누굴 바꿔요

  • 4. 진짜
    '25.5.3 9:12 AM (1.227.xxx.55)

    말이 너무너무너무 중요해요.
    말하기 전에 어떻게 말하면 상대방이 기분이 좋을까 먼저 생각해요.
    '이거 아직도 안 했어?' 라고 하지 않고 '에고...아직 안 했네?? 뭔 일 있었어??' 라고.
    이런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모여 큰 불화가 될 수 있더라구요.
    같이 노력해봐요 원글님.

  • 5. 샐든 미모
    '25.5.3 9:13 AM (121.130.xxx.247)

    그 할머니 얼굴도 무지 예뻐요
    샐든은 왜그리 귀엽게 생겼는지

    마음공부 해 보세요
    제가 누가봐도 최악의 상황인데도 긍정적으로 잘 살아가고 있어요
    다들 멘탈 갑이라고 해요
    마음 원리를 알면 심각할거 하나 없더라구요
    물론 중간중간 심장이 쿵 내려 앉을 일이 생기면 순간 수렁에 빠지기도 하지만 전광석화처럼 빨리 빠져 나와요

    살면서 최고 가치있고 꼭 필요한 공부가 마음공부인거 같아요

  • 6. 모든행동에는
    '25.5.3 9:16 AM (58.29.xxx.96)

    이유가 있다
    그사람이 하는 행동은 그냥 나오는게 아니에요.

    먼저 나부터 잘먹고 잘자고 잘살면 여유가 나와요
    타인을 이해하게 되고

    내가 잘못먹고 못자고 못살면 마음의여유가 없어요.
    욕망에 충실하면 불만이 없습니다.
    잘사는게 행복의 길이에요.

  • 7. ㅇㅇ
    '25.5.3 9:20 AM (221.140.xxx.139)

    위에 댓글들 보석같아요.

  • 8. ..
    '25.5.3 9:24 A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모르겠어요
    제가 그랬는데 타고난 성격과 힘든 상황 겹치니
    고치기 어렵더라구요

    상대한테 뭔가를 바라니 다양성 인정 못하고
    찍어 누르려는 못된 인성
    내 목표,가두리 안에 두려는 욕심
    화가 많아 화를 내는 건 상대도 지옥으로 빠뜨리는 거라 나는 악하고 수준 낮은 사람이라는 거
    내가 악한 에너지 뿜뿜하는구나 느끼고
    자기를 자꾸 되돌아보고 노력하는 거죠

  • 9. ...
    '25.5.3 9:28 AM (223.38.xxx.172)

    모르겠어요
    제가 그랬는데 타고난 성격과 힘든 상황 겹치니
    고치기 어렵더라구요

    상대한테 뭔가를 바라니 다양성 인정 못하고
    찍어 누르려는 못된 인성
    내 목표,가두리 안에 두려는 욕심
    화가 많아 화를 내는 건 상대도 지옥으로 빠뜨리는 거라 나는 악하고 수준 낮은 사람이라는 거
    내가 악한 에너지 뿜뿜하는구나 느끼고
    이렇게 수준낮은 영적존재 ,인간 존재가 대체
    누구에게 화를 내고 내 입맛에 맞추려고 했지
    화끈거려서 이젠 화를 안내는 편이에요
    그러니 좀 바보처럼 웃음은 많아진 거 같아요
    반포기하니 무념무상도 될 때 있고
    그냥 평생 자기를 되돌아보며 사는 거죠

  • 10. 감사
    '25.5.3 9:28 AM (125.132.xxx.86)

    마음의 여유 저장합니다

  • 11. 저도 감사
    '25.5.4 12:13 PM (175.118.xxx.150)

    좋은 댓글들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792 단일화ㅎㅎ 2 Fffg 2025/05/26 1,757
1716791 정치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챗GPT에 물어보세요. 12 루비노 2025/05/26 1,419
1716790 티파니가 맛이 간 건가요, 아님 내 눈이 삐꾸가 된 걸까요 68 너무이상 2025/05/26 29,873
1716789 국힘 책임당원 51명 탈당, 이재명 지지 선언!!! 6 부산에서!!.. 2025/05/26 2,709
1716788 수쥬는 멤버들이 추하게 늙어가네요. 24 .ㅓ. 2025/05/26 21,291
1716787 메뉴 고를때 베스트메뉴고른다고 화내는 남편 8 ,,,, 2025/05/26 2,464
1716786 시가에서 준 예물이 가짜라는 글 봤어요 14 예물 2025/05/26 5,259
1716785 윤석열과 김명신 2 세금도둑 2025/05/26 1,468
1716784 코로나 이후로 축농증이 생겼어요 3 더퀸 2025/05/26 1,085
1716783 예쁜 내딸 시집보낼때... 35 ..... 2025/05/26 5,266
1716782 미레나 이거 빼야될까요? 한달 내내 생리를 해요 ㅠ 8 ㅇㅇ 2025/05/26 1,877
1716781 서울대 10개 만들 재원은 또 어디에서.... 22 그런데 2025/05/26 1,936
1716780 현시각 재외국민 투표율 3 애국자들 2025/05/26 1,501
1716779 줌줌에 사진올렸는데요 나뭇잎 7 602호 2025/05/26 1,374
1716778 뉴탐사에서 국짐지지자들에게만 여론조사 21 ㄱㄴ 2025/05/26 2,948
1716777 서울요 내일 반팔 입나요? 4 삐리리리 2025/05/26 3,091
1716776 모녀연쇄살인=데이트폭력? 32 ㅇㅇㅇ 2025/05/26 4,212
1716775 최진실 딸 욕 엄청 먹고 있네요 46 o o 2025/05/26 18,475
1716774 박문성해설위원 이재명후보 지지연설후 20 ... 2025/05/26 2,903
1716773 김문수 딸과 부인 사위 29 ㄹㄹㄹㄹ 2025/05/26 6,116
1716772 이재명은 어떤사람인지 5분요약 18 ... 2025/05/26 1,892
1716771 계엄 후 이민까지 알아본 중학생 1 페퍼 2025/05/26 1,194
1716770 중딩 폰 통제 안하시나요? 9 ㅁㅁ 2025/05/26 995
1716769 굽*치킨도 살 많이 찔까요? 4 굽*치킨 2025/05/26 1,346
1716768 임플란트 나사 심고 잇몸에 작게 튀어나온 것 2 .. 2025/05/26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