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 분들 대부분 밥을 빨리 드시나요.

..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25-05-03 08:22:36

 

저도 빨리 먹는 편이지만

10분은 먹는데 남편은 뭐 거의 5분 만에 먹어요. 
외동딸은 30분이상 걸리고요. 

 

남편 동료들도 구내식당서 5분 내로 먹는다는데 
정말 이렇게들 빨리 먹나요. 

 

IP : 125.178.xxx.1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군대
    '25.5.3 8:25 AM (112.162.xxx.38)

    다녀오니 아들도 10분컷이던데요.
    그전에는 1시간 먹었어요

  • 2. 우리는
    '25.5.3 8:30 A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제가 빨리 먹어요. 같이 먹기 시작하는데
    저 5분만에 먹고 애들 10분만에 먹고
    남편은 그담부터 혼자 다리 쭉뻗고 앉아....
    이렇게 맛있는 밥을 왜들 그리 빨리 먹느냐고.

  • 3. ...
    '25.5.3 8:32 A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

    회사 구내식당에서 먹으면 빨리 먹긴 해야해요.
    빨리 먹고 자리 비워져야 다음 사람이 먹어야해서.
    저도 오래되니 회사 구내식당에서 먹던 속도로 집에서도 먹게되네요.

  • 4.
    '25.5.3 8:39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ㅎㅎㅎ
    대부분 그렇죠
    특히 형제 많은 집 자식들
    제 친구는 형제가 9남매 어릴 때 밍기적거리면 밥 한숟갈 제대로
    못먹는 상황이라서 9남매가 다 초스피드로 식사를 한 습관이 굳어져서 지금도 그래요
    반대로 저는 어릴 때부터 너무 잘 체해서 트라우마 때문에 천천히
    먹어요
    그래서 속도 맞추려고 식당가면 제 꺼 반 덜어서 친구 줘요
    그래도 친구가 더 빨리 먹어요

  • 5.
    '25.5.3 8:50 AM (211.218.xxx.115)

    남자동료들이랑 같이 식사하면 10분 이내 컷이예요.
    예전에 코로나전 구식문화 있을때는 늦게 식사하는 사람 면박도 줬어요.

    회사 사회생활 참 힘들죠.내 밥도 속도대로 못먹고요.

  • 6. 남편
    '25.5.3 9:14 AM (210.179.xxx.245)

    밥을 얼마나 천천히 먹는지 식탁에 너무 오래 앉아있게 되니
    아예 본인까는 밥상에 따로 차려달라해서 거실기서
    타비보며 천천히 먹어요
    직장생활하는데 항상 동료들이 훨씬 빨리먹고 나서 남편 쳐다보고 있대요
    참고로 건장힌 체격이고 운동매니아입니다
    먹는 양은 많고 속도는 아주 천천히

  • 7. ......
    '25.5.3 9:29 A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군대에서 밥먹을때 오래걸리면
    하루종일 밥쳐먹는다고 갈굼당함

  • 8. 맞벌이
    '25.5.3 9:35 AM (172.225.xxx.241) - 삭제된댓글

    직장생활에서 처음에는 부장님이나 임원들보다 늦게 먹다가 다 일어나는데 니만 앉아 있을 수 없으니 점점 먹는게 빨라져요
    문제는 부부가 빨리먹다보니 애들도 빨리 먹어요
    식당가면 음식나오고 20분안에 나갑니다.... 총 30,40분 컷...

  • 9. 직장맘
    '25.5.3 9:53 AM (180.83.xxx.222)

    남자동료들 젓가락을 안써요
    음식양이 여자들 2배이상인데 숟가락으로 크게 퍼서 대충씹고 전투적으로 먹으니 5분컷
    몇달 지나니 저와 다른 여자 동료 둘이 이젠 그런가보다 먼저들 가라고 남자동료들 보내고 느긋하게 먹어요
    처음엔 속도 맞추려니 음식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소화가 안돼 힘들었네요

  • 10. 나무
    '25.5.3 10:29 AM (147.6.xxx.21)

    밥 빨리 먹는 사람들 대부분 조루입니다.^^

    옛날부터 사위를 보려면 밥을 먹어 본다고 합니다.
    밥상머리 예절도 있지만 속도를 보지요..

    자기 남편부터 주변분들 잘 보세요..

  • 11. ...
    '25.5.3 11:32 AM (222.236.xxx.238)

    밥을 마셔요. ㅡㅡ
    숟가락질 한 서너번하고 빈 그릇 돼요.
    핫도그 햄버거 이런건 진짜 거의 몇초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8341 소박함과 염치없음의 차이 4 00 2025/10/03 3,011
1758340 요 아래 가성비좋은 인간이란 글을 보면서 4 샤넬 2025/10/03 2,095
1758339 오산옹벽 자살..전산망 자살 47 ... 2025/10/03 25,845
1758338 여인형, 계엄직전 부하들에 “계엄 선포되면 따르겠냐” 물었다 2 내란범확정 2025/10/03 2,326
1758337 대전 코스트코 줄서서 입장 하려다가 8 참나 2025/10/03 3,231
1758336 이번 추석에 요양원으로 8 인생 2025/10/03 2,272
1758335 러버메이드 스프레이, 쓰리잘비 같이 쓰면 청소 쉽게될까요? 5 청소 2025/10/03 1,184
1758334 지지자인데 전세 갱신청구는 또다른 갑질이네요 23 민주당 2025/10/03 2,261
1758333 취업해서 잘 다니는데, 5 직장 2025/10/03 2,583
1758332 李, “바나나값 왜자꾸오르냐?”의 베댓글 12 Wow 2025/10/03 4,102
1758331 국토부 장관 이력 (부동산, 집값 총 책임자) 9 쩜두개 2025/10/03 1,430
1758330 전산망 복구를 맡던 공무원일 뿐인데 왜 저런 선택을 10 ,,,, 2025/10/03 3,564
1758329 오늘 택배 오나요? 9 부자되다 2025/10/03 1,562
1758328 김밥 이쁘게 안썰어져요 18 2025/10/03 3,143
1758327 단톡에 리박스쿨 같은 사이트 소개하고 있어요 ㅇㅇ 2025/10/03 807
1758326 갈비찜 문의 8 oo 2025/10/03 1,591
1758325 실비보험없는 60인데요 26 지금이라도 2025/10/03 5,752
1758324 착한여자 부세미..재밌네요 10 111 2025/10/03 4,853
1758323 어쩌다 도깨비 1회를 봤어요. 3 2025/10/03 2,552
1758322 APEC 광고 이해안가는 점 6 ㅇㅇ 2025/10/03 2,350
1758321 미국과 통화스와프도 하면 안됩니다. 41 한국을 고아.. 2025/10/03 2,921
1758320 전원주 하이닉스 주식 몇 주나? 14 부럽당 2025/10/03 5,984
1758319 자켓 울코스 돌려볼까하는데요 3 ㄱㄴ 2025/10/03 1,428
1758318 최은순 요양병원 근황.jpg 1 .. 2025/10/03 3,394
1758317 친구가 8년 만에 우울증에서 걸어 나오고 있어요. 13 ... 2025/10/03 5,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