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명짓기는 언제부터 유행이었나요?

11502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25-05-02 22:54:07

자녀가 셋이고 막내가 06년생인데 태명 이런거 몰랐어요

(위에 두아이도 물론 그냥 아가야 이렇게...)

저만 몰랐나요?

 

아 진짜 ㅜ.ㅜ 막내까지 성인이라니...

 

 

IP : 119.64.xxx.7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 10:56 PM (110.9.xxx.182)

    님이 너무 이상한거 아니예요??

  • 2. 11502
    '25.5.2 10:57 PM (119.64.xxx.75)

    헐 그래요?
    제 주변 친구들 아무도 태명지어 부른 엄마가 없었거든요

  • 3. 아니
    '25.5.2 10:59 PM (218.37.xxx.225)

    태명 안불렀음 뭐 어때서요
    애가 듣는것도 아니고...

  • 4. .......
    '25.5.2 10:59 PM (110.9.xxx.182)

    남의집 애들 태명을 어떻게 아나요??
    친구들한테 우리 보석이가 우리 희망이 우리 꼬물이..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어딨나요 ??
    님 이상하신듯..

  • 5. ...
    '25.5.2 11:05 PM (61.255.xxx.179)

    01년생 저희 아들도 태명이 있었는데...
    근데 없으면 어때요.
    어차피 태어나면 자기 이름을 따로 짓는데요

  • 6. hj
    '25.5.2 11:08 PM (182.212.xxx.75)

    전 둘째 태명을 이름으로 정했어요. 08년생..05년생 첫째도 태명있었고요.

  • 7. 11502
    '25.5.2 11:10 PM (119.64.xxx.75)

    자꾸 이상하다고 하시니...민망하네요

    요즘 sns 나 아기엄마들 보면 다들 태명이 있길래 궁금해 물어본거에요.
    친한 친구들끼리는 태명 있었다면 다 알죠.
    비슷한 시기에 다들 임신 출산 했는걸요.

  • 8. ...
    '25.5.2 11:14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05년생 저희아이도 태명 있었지만
    없으면 또 어때요..
    남들앞에서 태명 부를일 거의 없고 주로 남편과 부르거나
    육아일기에 쓰는 정도인걸요

  • 9.
    '25.5.2 11:16 PM (211.234.xxx.83)

    82년생 남동생, 지금도 한 번씩 태명으로 불리는데요..?

  • 10. .....
    '25.5.2 11:18 PM (221.165.xxx.251)

    네??
    저도 비슷한 또래 아이들 있는데 다 태명 있었고 임신하면 젤 먼저 하는게 태명짓는거였는데요?
    친구들도 당연히 다 태명 지었었구요. 아주 친한 사이 아니면 남의 태명 알 일 없지만...
    맘카페 같은데서도 다 태명으로 무슨 맘 이렇게 가입했고 임산부요가가도 태명으로 불렀는데요.
    지금 서른 훨씬 넘은 제 조카 태명도 전 기억나요. 언니가 임신때 친정에 꽤오래 있었고 뱃속에서부터 일기같은거 쓰고 그래가지고.

  • 11. ....
    '25.5.2 11:20 PM (61.255.xxx.17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연세가 좀 많으신거 같은 느낌이에요
    원글도 그렇고 댓글도 '저'가 아닌 '나'라고 쓰신것도 그렇고....

  • 12. 06
    '25.5.2 11:20 PM (121.133.xxx.153) - 삭제된댓글

    06년생 태명 있었어요 전 오글거려서 안 지었는데 다들 있었고 그 이전에도 있었구요

  • 13. 엥?
    '25.5.2 11:33 PM (180.68.xxx.158)

    그냥 아가라고 불렀다구요?
    00/02년 아이
    하나는 동그리, 하나는 봄이…
    유행이 아니라 태명, 아명 다 있었죠.
    우리 선조대에서도요.
    태담할때 아기 이름 부르면서 했는디…

  • 14.
    '25.5.2 11:34 PM (123.212.xxx.149)

    주변 다 태명지어서 짓긴 지었는데 오글거려서 거의 부르진 않았어요.
    우리 아가라고 주로 했죠.
    동생이나 시누네도 아기 가졌을 때 태명이 뭔지 얘기한 적 한번도 없음.

  • 15. 둘째
    '25.5.2 11:38 PM (221.138.xxx.92)

    00년생 태명 없었어요.
    그때는 유행아니었죠.

  • 16. 한량으로 살래
    '25.5.2 11:42 PM (31.94.xxx.17)

    민망해하지 마세요.
    15년생인데도 태명 일부러 안했어요.
    굳이 왜 필요한지도 모르겠고, 그냥 아기라고 불렀어요.
    전 좀 낯간지러워서 ㅎㅎ

  • 17. 11502
    '25.5.2 11:45 PM (119.64.xxx.75)

    아 그러고 보니 저도 낯간지럽고 좀 그랬던거 같아요. 아기 태어나면 물고빨고 이뻐해주는거 잘 못했거든요.
    친한친구가 아이한테 동화읽어주는거 보고 그때부터 좀 반성했네요.
    물론 지금 자녀들 3명 모두 다 부모랑 사이 좋아요.
    대화 많이 하는 편이구요.

    갑자기 다큰애들 아기때 생각이 문득 났나보네요 제가..

  • 18. . .
    '25.5.3 12:26 AM (112.145.xxx.43)

    02년생 지금 말하는 태명 몰랐어요
    주변 친구들과 비슷하게 애들을 낳았는데 태명 별도로 이야기한 친구들도 없었구요
    임신중 아가~ 애기야~ 라고 했었고
    저는 그게 태명이라 생각해요

  • 19. ㅎㅎ
    '25.5.3 12:39 AM (58.237.xxx.5)

    얼마전 예전 이천년초 드라마 재방송하던데
    거기서 임신한 여자가 배만지면서
    아가야~~ 아가~~ 이렇게 말하던데요 ㅎㅎ
    이천십년대 이후로 지인들 보니 다들 태명 있었어요

  • 20. ...
    '25.5.3 12:49 AM (180.70.xxx.141)

    04년 큰아이 임신때는 산부인과에서 태명 안물어보던데
    10년생 둘째임신 후 산부인과 가니 태명 쓰라해서
    이름 부를때 **엄마 이렇게 호명하더라구요

    04년~2010년 사이에 유행 시작된겁니다
    저 너무 T 인가요 ㅎㅎ

  • 21. ..
    '25.5.3 1:02 AM (180.70.xxx.42)

    05년 2월 출산했는데 그 시기 태명짓기 한창 유행이긴했어요.
    임산부 요가교실에서 만난 엄마들 자기소개할때 선생님도 개월수 태명으로 소개했고 산부인과 의사도 태명이 뭐냐 물었던 기억나요.
    저는 열 달 후면 태어날 아기 곧 이름 부를건데 태명이라고
    따로 짓는거 영 어색했는데 여기저기 물어보니 대충 지었던 기억이ㅎㅎ

  • 22. ㅇㅇ
    '25.5.3 1:35 AM (73.109.xxx.43)

    하나도 안이상해요. 민망해하지 마세요
    그전엔 유행이 아니었으니 안짓는 집이 많았고
    이제 남의집 애들 태명까지 듣게되는 일이 많다는건 그만큼 유행이라는 뜻인데요 뭘

  • 23. ...
    '25.5.3 2:04 AM (222.236.xxx.238)

    산후조리원에서 아기를 태명으로 다들 부르고 돌봐주시잖아요. 그래서 태명 짓는 문화가 생긴거 아니에요? 전 그런줄 알았는데요

  • 24. ㅇㅇ
    '25.5.3 2:45 A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애가 95년생인데 그때도 태명 불렀는데요

  • 25. ㅇㅇ
    '25.5.3 6:30 AM (118.46.xxx.100)

    02년생 아들도 그냥 아가~라고 했어요

  • 26. ..
    '25.5.3 8:34 AM (61.254.xxx.115)

    00년생 있는데 그땐 태명 이런거 없었던듯요?

  • 27.
    '25.5.3 8:52 AM (114.206.xxx.112)

    제가 78년생인데 태명이 오드리였어요

  • 28. 태명은
    '25.5.3 11:02 AM (218.154.xxx.161)

    필수 아니고 그냥 부모의 스타일
    아닐까요?
    없었다는 분들은 그냥 아가라고 하던가 무심한 분들이고
    애칭처럼 부르는 사람도 있고 그냥 다른거지 없었다고 틀린 건 아니니깐..

    큰아이 05년생인데 산부인과에서도 아기수첩이나 신생아실에서 아이 태명 적어서 부르기도 했어요.
    저도 70년대 태어났는데 태명 있구요

  • 29. ///
    '25.5.3 4:37 PM (121.190.xxx.67)

    00년, 03년생 두 아이 모두 태명 지어서 불렀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670 2개월도 안되서 다 잊어버렸나? 9 .. 2025/05/25 1,402
1716669 시그널 극장씬에서 장범준 회상 나오잖아요 ㅇㅇ 2025/05/25 623
1716668 꽁기해지는 마음 빠질수 없는 모임 17 진짜어렵 2025/05/25 4,515
1716667 치킨 쿠폰 주말에는 못쓰나요?? 1 토오스 2025/05/25 691
1716666 브라운 샌들에 어울리는 젤네일 색 추천해주세용 8 젤네일 2025/05/25 1,369
1716665 축구해설가 박문성 연설 엄청 잘하네요!!! 9 아산연설 2025/05/25 1,839
1716664 근래에 선풍기 사신 분들 계실까요? 10 ^^ 2025/05/25 2,090
1716663 82쿡은 특정 지지자들의 모임, 커뮤니티가 아닙니다 97 원글이 2025/05/25 3,375
1716662 무관심, 편애도 직장내 괴롭힘일까요? 11 ..... 2025/05/25 1,664
1716661 남자구두 굽 왜 삭아요? 7 아니 2025/05/25 1,475
1716660 보수적인 60대가 이 번 선거는 기권이라고. 14 ******.. 2025/05/25 2,215
1716659 이재명 상속세 공약은? 1 기억 2025/05/25 1,000
1716658 블랙북 같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2 폴버호벤 2025/05/25 743
1716657 시흥 유세에서 거북이 쿠션까지 흔들었군요 51 ㅇㅇ 2025/05/25 4,897
1716656 요아정 궁금해서 6 .. 2025/05/25 2,030
1716655 초6 수학 점검 및 정리 하려면 8 궁금 2025/05/25 857
1716654 82 올리신 스릴러추천작 중에 영화 '더 로드' 요 3 스릴러 2025/05/25 1,248
1716653 선의를 악의로 갚는 사람 14 2025/05/25 3,374
1716652 부자인데도 파란당 찍으신 분들은 17 ㅓㅗㅎㄹ 2025/05/25 3,188
1716651 서울에 민주당 유세차들 많이 보이나요. 7 .. 2025/05/25 870
1716650 김문수 청렴한거 맞아요? 18 그런데 2025/05/25 1,695
1716649 윤거니 3년동안 세금 펑펑 쓴거 외 무슨 일 했나요? 10 .. 2025/05/25 1,227
1716648 이번 선거에서 인상깊은 두가지는요ㅎㅎ 15 2025/05/25 1,864
1716647 국힘 똥멍청이들 때문에 조기대선 중 4 내란제압 2025/05/25 566
1716646 집값좀 제발 22 ㄴㄷ 2025/05/25 3,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