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비만 딸 두신 분 계신가요

ufg 조회수 : 4,179
작성일 : 2025-05-02 22:10:45

20 후반 딸이 150키에 65키로 예요.

일년 전에는 60 키로 였고

점점 이리 돼가는데.

예전부터 부모말 듣는 애는 아니었어서

한마디라도 하면 싸움이 될까 지켜 보고만 있어요.

독립 시키라 하실 것 같은데.

저도 딸도 독립시킬 능력이 안돼요(서울)

눈뜨면 먹을 것 찾는 딸.

지켜보는게 하루하루 힘들어요.

턱이 늘어지고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머리

안자르고 다니는 거 보면 제가 멘붕와요.

우울증 이고 약도 먹고 있어요.

음.. 이런 자식

잘 봐주고 싶은데ㅠ

하루하루 늘어나는 살을 보면

제가 맘을 다잡아도 자꾸 무너지네요

 

IP : 58.225.xxx.2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 10:12 PM (59.10.xxx.175)

    식욕 저하되는 약으로 바꿔달라고 하세요

  • 2. 65kg
    '25.5.2 10:12 PM (49.167.xxx.114)

    면 아직 심한건 아니네요

  • 3. ...
    '25.5.2 10:15 PM (1.239.xxx.210)

    식욕억제제+운동

  • 4. ..
    '25.5.2 10:19 PM (61.81.xxx.199)

    우울증약이 살쪄요..
    날씨 좋은데 같이 놀러도 다니고 그러세요. 일단 우울증 극복이 먼저에요.
    살은 그 담에 빠질거에요.

  • 5. ...
    '25.5.2 10:23 PM (58.143.xxx.196) - 삭제된댓글

    저두 옆에서 자꾸 먹을거 이야기하고
    찾는거 보는게 괴로운 심정 뭔지 알아요

    우울증약 먹구 지인도 10키로 아니 15키로 이상쪘어요
    먹구 자구 그러니 또 배고프고

    살찌면 더 우울해질텐데
    습관을 잡고 철저히 소식해야할텐데
    옆에서 한계가 있어요
    남이 터치할수 없는영역이라

    건강에도 안좋으니 댜책이 필요하네요

  • 6.
    '25.5.2 10:41 PM (39.117.xxx.233)

    저희엄마요 ㅠ

  • 7. ...
    '25.5.2 10:41 PM (106.101.xxx.17)

    우울증약이 살찌고
    사람이 우울증일때
    나를 놓아버려서인지

    저켱우에는 씻지도않았고
    계속 먹고
    외모는 정말 가꾸지. 않았었어요

    다시 멘탈회복되니
    운동하고 저를 돌보기 시작했는데

    우울증탈출하게되면 알아서 잘 할겁니다
    우울증극복이 먼저여요

  • 8. ..
    '25.5.2 10:42 PM (61.81.xxx.199)

    우리나라 외모지상주의 너무 심한거 같아요.
    일단 지금 딸의 가장 큰 문제는 우울증이에요.
    살이 쪄서 우울한건지 다른 문제로 우울해서 약먹고 찐건지
    확실치는 않지만 지금 엄마가 살찐 딸 보면서 우울할때가 아니고
    딸의 병인 우울증을 같이 극복하려고 고민해야할때에요..

  • 9. 우울증약 효과
    '25.5.2 10:47 PM (223.38.xxx.125)

    키가 150인데 체중이 65키로면
    키에 비해 심하게 비만이네요

    단순히 외모뿐 문제가 아니라
    더 크게는 건강상도 문제올 수 있잖아요

    우울증 약을 먹는데도 효과가 없는 건가요

  • 10.
    '25.5.2 10:47 PM (121.159.xxx.222)

    직장은 다니나요?
    아주 소액이라도 자기가번돈이있어야
    운동도 다니고 옷도 사입죠
    3시간짜리 알바라도 다니게해봐야할것같아요
    공부길게하는건 건강한멘탈도 우울해져서 비추요

  • 11. 밤에
    '25.5.2 11:27 PM (222.119.xxx.18)

    깨어 있는지..요.
    아침에 해를 못보나요.

    조카가 그렇게 10년 살다가 고도비만.

    지금 아파요.
    당뇨에 혈압, 치아손상..

    가족이 같이 노력해야해요.

  • 12. 우울증약
    '25.5.2 11:29 PM (211.234.xxx.79)

    프로작은 살 빠지는 약입니다
    프로작이라도 처방 받아보라고 하세요
    희망을 가져야 의지도 생겨요

  • 13. 123123
    '25.5.3 8:18 AM (116.32.xxx.226)

    따님이 고기류 좋아하나요?
    식사할 때 지방 성분부터 먹이세요
    삼겹살, 등심, 닭다리살 같은 거요 (양은 본인 원하는 대로, 소금후추 간이 제일 좋고 저당소스도 괜찮아요)
    고기 없으면 기름 넉넉히 두른 계란후라이 2개라도 먼저 먹이세요
    그리고 채소 먹고 (저항하겠지만 아주 조금씩부터 시작) 이후 탄수화물 성분을 먹으면 생각보다 많이 안 먹게 돼요
    끼니 사이 군것질 하겠다 덤빌 때도 무조건 순서만 지키게요
    밤에 11시 전에 취침하는 걸 조건으로 따님이 원하는걸 딜할 수 있음 그렇게 해서라도 일찍 재우세요
    식사순서와 숙면 이 두 가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 14. 흠.
    '25.5.3 12:07 PM (39.125.xxx.221)

    우울증약이 혹시레메론인가요? 그약먹으면 태생이 식욕없던사람도 기본으로3키로찌게만드는 어무무시한 식욕을 불러오는 약이거든요. 그와는 대조적으로 프로작은 물한모금도 마시고싶지않게 만드는 항우울제입니다. 의사와 상의해서 프로작계역의 약을 먹으면 체중조절에 도움이될거에요.

  • 15. ...
    '25.5.3 6:09 PM (58.143.xxx.196)

    흠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9506 시카고대학 어떤가요? 19 궁금 2025/10/07 3,676
1759505 2025년 가장 신뢰 받는 국가기관... 대통령실!!! 7 .. 2025/10/07 1,699
1759504 국정자원 화재 12일 째…복구율 24.6% 1 ... 2025/10/07 968
1759503 추석밥상에 이진숙이 올라와야 하는데 5 ㅂㄷㅂㄷ 2025/10/07 2,077
1759502 성혼사례비 받고 축의금은? 14 질문 2025/10/07 2,464
1759501 배를 껍질째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24 혹시 2025/10/07 4,046
1759500 반찬집 알바2 34 막장금 2025/10/07 17,594
1759499 모두를 속인 최선영 수사관, 그걸 간파한 백해룡 8 ... 2025/10/07 4,857
1759498 오래된 영정사진은 언제까지 보관해요? 6 2025/10/07 2,859
1759497 이젠 5년전 인테리어도 올드하네요 13 인테리어 2025/10/07 5,309
1759496 뜬금없이 한국여자 여행많이 간다고 까내리는 글의 오류 40 수상해 2025/10/07 4,309
1759495 오트밀죽은 무슨 맛이 나나요 10 .. 2025/10/07 2,063
1759494 李대통령 부부 출연한 '냉부해' 터졌다…역대 최고 시청률 33 ... 2025/10/07 5,435
1759493 생크림 휘핑후 냉동?원재료 냉동? 어찌해야하나요 2 땅지 2025/10/07 867
1759492 폭군의 쉐프, 그냥 연지영의 꿈얘기 아닐까요? 8 그냥 2025/10/07 3,384
1759491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ㅇㅇ 2025/10/07 854
1759490 박찬호 크림 대체품 있을까요 7 근육통 2025/10/07 2,245
1759489 존폐기로 檢보완수사권…與내부 '절충안' 부상 7 ㅇㅇ 2025/10/07 1,405
1759488 백날 사치스럽느니 된장녀니 욕해봐야 26 2025/10/07 5,465
1759487 낚시금지 표시아래서 텐트치고 낚시하는 중국인 12 신고 2025/10/07 1,589
1759486 추석 후 열흘 지나고 다시 시모님 생신 12 ㅁㅁㄻ 2025/10/07 3,641
1759485 밀레 식기세척기와 세탁기가 동시에 고장났어요 6 질문 2025/10/07 1,603
1759484 제 증상 봐주세요 마디마디 뼈마디가 아파요~! 12 .. 2025/10/07 3,733
1759483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인데 자존감 높고 당당하기 18 ~~ 2025/10/07 5,558
1759482 역시 사는 음식은 한계가 있네요 13 역시 2025/10/07 5,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