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숙려 남편보고 많이 울었어요

u. . 조회수 : 5,018
작성일 : 2025-05-02 17:03:58

너무 착한 남편이던데요.

약간 경계성 같기도 하고요.

남의 아들 저리 사랑하는게 쉽지않을텐데요.

폭력을 옹호하는건 아닌데

여자가 극단으로 몰고가고요.

여자가 뺨을 자주 때린다잖아요.

한번 때리기 시작해 계속 때린다잖아요.

무슨 학폭 드라마 보는 느낌 이어서

보는내내 기분 나쁘네요.

남편 울때 너무 안타까웠어요.

남편 아버지가 저승에서 울겠어요ㅠ

 

IP : 58.225.xxx.2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ㅠ
    '25.5.2 5:06 PM (222.106.xxx.9)

    눈물나더라구요 이호선샘 상담결과보니까 가정을 끔찍히도 지키고 싶어하더라구요
    조금 어눌하고 느려서 그렇지 키도 크고, 몸도 좋고, 나이도 젊고.. 무엇보다도 아들을 그렇게 예뻐하고 집안일 시키는대로 다하고.. 여자도 좀 좋은면들을 보고 좋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 2. 원글
    '25.5.2 5:15 PM (58.225.xxx.208)

    여자는 1300 만원 억울해서 그런다는데
    저는 전형적인 학폭가해자 라고 느꼈어요.
    1300 도 억울하겠지만
    그냥 병신같은 남자 괴롭히며 분풀이하고
    본인 스트레스 해소.

  • 3.
    '25.5.2 5:18 PM (116.42.xxx.47)

    친아들이 아니였군요
    중간부터 봐서 몰랐네요

  • 4. 저는
    '25.5.2 5:20 PM (106.102.xxx.172)

    최근편 하나만봐서 아들데려온 재혼인줄도 남자가 아들하고 좋은 관계인것도 글 보고 알았어요
    근데 저는 남편과 둘째딸이 adhd라서 저 심정이 뭔지 알아요
    여자가 인터뷰때 모자란 놈....그랬을때 제가 십여년 남편에게 가져왔던 마음이었거든요
    저는 때리거나 윽박지르지는 않았지만 이상하다 뭔가 모자란다..근데 지능은 정상인것 같은데 뭐지.....라고 늘 생각하고 한심하게 보였는데 둘째아이가 아빠를 닮고 adhd 진단을 받으면서 모든 의혹이 풀렸어요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adhd 특성을 이해하고 남편을 품어주게 되었거든요.....
    제가 봤을때 저 집은 희망 없어보여요
    이혼해야 둘다 살아요..

  • 5.
    '25.5.2 5:23 PM (49.175.xxx.11)

    지난주에 지능은 정상이고 성인 adhd가 있다고 나왔어요.
    좀 모자라 보이는게 아내가 너무 학대하고 가스라이팅 하니
    주의력이 떨어진거라고 이호선교수가 그러더라고요ㅠ

  • 6. 여자분
    '25.5.2 5:39 PM (118.130.xxx.229) - 삭제된댓글

    전남편이 자살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 7. 근데
    '25.5.2 5:49 PM (211.58.xxx.161)

    남자가 연하에 총각으로 결혼한건데 그것만으로도 미안할거같은뎅

  • 8. 진짜
    '25.5.2 5:54 PM (1.237.xxx.181)

    뺨 때리고는
    내가 때린건 아프지도 않다며라고 말하는데
    정말 너무 하더라구요

    아프고 말고를 떠나
    사람 취급 안 하는 거잖아요

  • 9. 000
    '25.5.2 6:24 PM (211.177.xxx.133)

    역대급 또라이여자네요
    진짜 남자 불쌍

  • 10. ㅇㅇ
    '25.5.2 7:03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저는 아들 인터뷰 보면서 울컥했어요
    그 어린 아이가 부모 싸우는 소리 다 들린다고
    그럴 때 머리가 쓰레기통이라고
    너무 안스러워 화면 뚫고 들어가 안아주고 싶었어요 ㅠ

  • 11.
    '25.5.2 8:44 PM (39.123.xxx.236)

    남편나온 부분에선 여자가 빨리 탈출안하고 뭐하나 싶었는데 후속편보니 남자가 불쌍하더군요
    진짜 반전이라 놀랐어요

  • 12. 짜증나는인간
    '25.5.2 10:33 PM (122.254.xxx.130)

    그여자 미친여자더군요
    완전 또라이
    남편 빨리 이혼해야되요ㆍ 넘 불쌍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556 계엄 하는 당 좋으면 북한으로 가세요 9 내란당 아웃.. 2025/05/25 268
1716555 운동기구 어떻게 정리하시나요? 4 이사 2025/05/25 754
1716554 고향사랑 기부제 기념품을 부모님께 보내드렸어요 2 000 2025/05/25 674
1716553 알라딘 책팔기 양아치같아요 27 .. 2025/05/25 4,701
1716552 (이재명) ‘산업정책 신중’,신속 추경,규제 개혁 3가지 키워드.. 23 기자회견 2025/05/25 527
1716551 사랑초가 가버렸는데 밑에 구근있으면 살아날까요? 7 tkfkdc.. 2025/05/25 693
1716550 대통령후보를 내냐고 18 무슨염치로 2025/05/25 835
1716549 투표가 내란세력 응징이다!! 17 5월의눈 2025/05/25 350
1716548 이재명, '웨이브파크' 치적 자랑…국힘·개혁 "거북섬 .. 22 .. 2025/05/25 1,040
1716547 내란당에서 대통령후보를 낸다는게 블랙코메디 16 내란은진행중.. 2025/05/25 548
1716546 디지털 피아노 살까요 말까요~~~ 17 ... 2025/05/25 1,343
1716545 낙승은 어렵다(이주혁 의사쌤) 13 ㅇㅇ 2025/05/25 2,242
1716544 안국역 가성비 숙소 정보 부탁드립니다 12 안국역 숙소.. 2025/05/25 1,103
1716543 대구에도 분위기가 바뀌는 듯요. 20 444444.. 2025/05/25 3,761
1716542 정세랑 작가 소설 혹은 비슷하게 술술 읽히는 책 11 동작구민 2025/05/25 1,158
1716541 생리와 날씨에 지배되는 삶... 4 life 2025/05/25 1,516
1716540 미래 청사진을 보여주는 후보 4 하늘에 2025/05/25 620
1716539 꽃......이 아름다운 오월에 11 이왕이면 2025/05/25 2,133
1716538 내란정부의 장관 8 nn 2025/05/25 737
1716537 참외에 왁스는 왜 바를까요? 15 ... 2025/05/25 4,195
1716536 문화재들을 왜 훔쳐갈까요 2 ㅎㄹㄹㅇ 2025/05/25 810
1716535 왜 핵심 파악을 못하는지 3 핵심파악 2025/05/25 468
1716534 종교가 있으면 마음이 편한가요? 8 ,,, 2025/05/25 885
1716533 국짐지지자들도 공범 17 2025/05/25 435
1716532 저의 무한반복 영화인데요 30 Dghjj 2025/05/25 3,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