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받은게 있어야 잘해줄 마음이 생기는건데

.......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25-05-02 03:19:05

키우기만 하고 자식이라고 받을 생각만 하는건 염치없지 않나요

부모한테 받은거 없이 대학도 장학금으로 다녀 용돈도 알바한걸로 쓰고 졸업하고 바로 취직해서 월급쓰고 살았는데요

자꾸 다른집자식들이 하는거처럼 받길 바라니까 엄마한테 점점 정떨어져요

언제 나데리고 쇼핑한번 해본적 옷한벌 사준적 없는 사람이 자꾸 뭐사달라그러고 용돈드리면 면전에서 봉투열고 인상찡그리면서 고맙다고 하는데요 이런거 그만 용돈주라는 신호인거죠 .....

 

IP : 211.234.xxx.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5.5.2 6:05 AM (121.136.xxx.229)

    그럼요 받은게 있어야 드릴 것도 있죠 이건 물질적인 것뿐만이 아니고 정신적으로도 받은 것이 있어야 물질적으로 못 받았어도 무언가 해 드리고 싶어지는 거죠

  • 2. 에휴
    '25.5.2 6:16 AM (211.218.xxx.216)

    시모가 딱 그러네요 뭐가 그리 대단하게 키웠다고 자식들한테 받는 거에 당당한지 가스라이팅이 장난 아님 불쌍한 척 고생한 척. 제 입장에선 자식 앞세워 저렇게 팔자편한 부모도 있나 싶은데

  • 3.
    '25.5.2 6:41 AM (58.140.xxx.20)

    그러게나 말입니다.

  • 4. 슈르르까
    '25.5.2 6:50 AM (121.133.xxx.51) - 삭제된댓글

    ..ㄴㅈ.ㅣ

  • 5. hap
    '25.5.2 7:21 AM (118.235.xxx.4)

    해주고도 더 못해준 것만 생각해서
    늘 미안하다 하는 게 보편적 부모님이죠.
    심지어 해준것도 없이 바라는 거
    해줘도 더 안해줘서 만족 못하는 파렴치한은
    부모 아닌 뭐라도 해줄 필요 없을듯

  • 6. 키우는것도
    '25.5.2 8:43 AM (218.145.xxx.232)

    다 돈이 들어가요, 거저 크는거 아니예요, 대학까지 가게금 키운거예요. 별탈없이 고등교육까지,

  • 7. 키우는것도
    '25.5.2 8:45 AM (218.145.xxx.232)

    그만큼 키우는데도 쉽지 않게 키운 것입니다 노심초사하면서.. 그럼 큰돈 바란다 하셨는데, 브랜드 옷 사주며 키워야 부모인가요?

  • 8. ㅡㅡ
    '25.5.2 8:59 AM (125.176.xxx.131)

    키우는데 돈이 드는것 맞지만, 솔직히 교육비외에는
    큰돈 드는 건 없지요.
    자기가 낳았으면 책임을 다하는게 부모입니다
    낳아만놓고 밥 3끼 먹여줬다고 생색내는게 부모는 아니라 생각해요. 아마도 원글님은 정서적으로, 물질적으로 결핍으로 자란 분인 것 같아 속상하시겠죠..
    자식 키울때 많이 해준것도 없으면서
    자꾸 자식한테 손벌리고 뭐 달라하는 것은
    양아치 같은 느낌이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847 사회적 약자를 공격해서 반대층 지지율을 얻으려는 이준.. 6 2025/05/26 532
1716846 열무김치가 국물은 괜찮은데 잎이 싱거워서 아무 맛이 안나요 5 왜... 2025/05/26 567
1716845 재외투표소 마감투표율. 7 정말고마워요.. 2025/05/26 928
1716844 저 이혼했습니다. 드뎌!!!!! 55 여러분 2025/05/26 24,820
1716843 저 2월에 53.8키로였어요. 23 이대로 계.. 2025/05/26 5,360
1716842 일제 치하에서의 우리 선조의 국적은, 일본이라고 하는 자. 13 .. 2025/05/26 1,005
1716841 북유럽 배경 넷플 영화 보느 중인데 거기 자유연애가 생각보다 후.. 5 넷플 2025/05/26 1,925
1716840 토요일은 투표없다...얼레리꼴레리♪♬ 10 웃겨 2025/05/26 1,443
1716839 제주대학교 근처요 14 수국 2025/05/26 1,028
1716838 요즘 내비 주로 뭐 쓰세요? 4 ... 2025/05/26 644
1716837 통신사 엘지꺼 쓰시는 분 10 ... 2025/05/26 1,086
1716836 이제 빨래건조기 살때가 되었나봐요 ㅠㅠ 20 남들다있다는.. 2025/05/26 3,308
1716835 신명 제작자님께 6 ㅇㅇ 2025/05/26 1,192
1716834 대문글에 성형글이 있어서 14 성형 2025/05/26 1,361
1716833 대한민국 최대 리스크는 국찜 28 ㅇㅇ 2025/05/26 714
1716832 목 모공각화증 어떻게 없애나요 얼라 2025/05/26 486
1716831 한준호 의원님 차분한 호소 듣기 좋아요 3 대한민국 2025/05/26 539
1716830 계엄 잊었나요? 내란 세력 후보 지지 글을 82에서 보게 되다니.. 50 ㅇㅇ 2025/05/26 1,762
1716829 남편 빚 상담 좀 부탁드려요 17 .... 2025/05/26 3,279
1716828 울산에서도 스벅카드 유용할까요? 7 나나 2025/05/26 1,197
1716827 잠옷을 입을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3 0011 2025/05/26 1,510
1716826 둘째가 고1인데요 7 ㅡㅡ 2025/05/26 1,263
1716825 양송이버섯이 왜 짜요? 간안함 2025/05/26 424
1716824 바쁜게 좋은거야 ~ 동의하시나요? 16 송아지 2025/05/26 2,024
1716823 서울대 10개 만들기 의미 12 .... 2025/05/26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