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며칠 전 기분이 나빴던 일

....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25-05-01 15:05:15

며칠 전에 처음 가는 곳에서 좌석버스를 타야 했어요. 수십대 버스가 서는 곳이라서 군데군데 바닥에 버스 번호가 적혀있었어요. 제 버스 번호를 찾아봤는데 안 보였어요. 혹시나 하고 줄 선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아니라고 하고. 줄은 더 장거리 가는 버스더라구요.

 

하여튼 20분 정도 기다렸는데 저 멀리 제가 타려는 버스가 서더라구요. 막 달려갔는데 안에서 누가 내리려고 하고 다른 분도 타려고 해서 기다렸어요. 그 순간 누가 제 등을 퍽퍽퍽 감정을 담아 때리는 거에요.

 

뭐야 하고 보니까 어떤 남자가 저 뒤로 가서 줄서세요! 하고 짜증스럽게 말하는 거에요. 아니 사람 등을 왜 이리 세게 때려, 너무 짜증나는데 일단 먼저 줄 선 사람들이 있으니 당연히 뒤로 가서 섰어요. 보니까 여기서 매일 타는 사람들은 여기 줄을 서나봐요. 탈 때 보니 이 버스만 바닥에 페인트로 작게 번호가 씌어있고 다른 버스든은 번호 적힌 큰 판을 바닥에 박아놓았구요. 누가 페인트 위에 서면 전혀 안 보일 만큼 적은 게 작아요.

 

하여튼 제가 잘한 건 없지만 너무 짜증나는 경험이었어요.

 

 

IP : 121.137.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ㅔ0
    '25.5.1 3:07 PM (14.45.xxx.213)

    미쳤나 아무리 새치기로 오해를 했기로 사람 몸을 글케 때리는게 어딨어요

  • 2. ..
    '25.5.1 3:10 PM (211.36.xxx.96) - 삭제된댓글

    초행이면 모를수도 있지
    에휴 그냥 넘어가셨나요

  • 3. 저라면
    '25.5.1 3:11 PM (221.144.xxx.81)

    가만 안있고 큰소리로 막 뭐라했을듯요
    듣기만 해도 화나네요

  • 4. 나도 옛날생각
    '25.5.1 3:25 PM (118.218.xxx.85)

    버스가 오기에 늦지않으려 뛰어가서 탔는데 뛰어오다가 부딪힌 생각이 나고 코가 아프기도 하고 아무튼 사람들 사이에 낑겨오느라 내려서 사무실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놀라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거울을 보니 코가 주먹만해져 있고 코피는 코속에만 조금 나있고 어찌나 창피한지...참 고생스러웠던 출근추억입니다.

  • 5. ....
    '25.5.1 3:31 PM (121.137.xxx.59)

    버스 수십 대 중에 바닥에 번호 적힌 건 다섯대도 안 되고 초행이면 모를 수도 있는데 그걸 그렇게 막 때려가면서 뭐라 할 일인지,

    그 남자 인상도 아직 기억나요. 아주 짜증나게 생긴 뺀질한 인간.

  • 6.
    '25.5.1 5:51 PM (221.138.xxx.139)

    와 진짜…
    폭행으로 경찰 부르고 싶어요. (가능)
    저딴 놈 말로 항의한다고 콧방귀도 안뀔거고,
    한번 크게 당해봐야 좀 깨갱 할텐데,
    진짜 똘아이한테 된통 한번 걸리라고 우주의 기운을 모아 빌어드립니다.

  • 7.
    '25.5.1 5:54 PM (117.111.xxx.30)

    사실 그럴 땐 확 돌아서서
    당신 뭐에요? 누군대 사람을 때려요? 왜
    남의 몸에 함부로 손을
    대? 하고 큰 소리로 쏘아 붙이는게 정답 직빵인데.

    기세가 있어야 됨.

  • 8. .....
    '25.5.1 6:48 PM (121.137.xxx.59)

    다음에 그 미친 놈 만나면 꼭 폭행으로 고소하고싶어요.
    정말 짜증나서 오늘까지 생각나요.
    제가 건장한 남자였으면 등을 그렇게 때렸을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015 조희대가 14살 임신시킨 42살 남자 무죄 준거 아셨어요? 32 2025/05/01 4,601
1703014 팩트)민주당이 탄핵시킨 국무위원0명 3 .. 2025/05/01 1,280
1703013 강아지 올리브오일 괜찮나요? 1 강아지 2025/05/01 705
1703012 조희대의 자살골 38 ... 2025/05/01 15,167
1703011 철수와 동후니 웃겨 죽음 14 숨너머가게우.. 2025/05/01 4,204
1703010 이재명 별로라면 왜 국힘 지지자라 하는 건가요? 64 .. 2025/05/01 2,661
1703009 내가 살다살다 정규재랑 편 먹는 날이 오다니 6 딸기향기 2025/05/01 1,641
1703008 우리나라 대법원꼬라지가 검찰이랑 수준이 같네요 이재명 화이팅 3 푸른당 2025/05/01 687
1703007 전부 다 이미 기획된 시나리오 15 2025/05/01 4,765
1703006 초등수학 못봐주는 엄마 많나요? 31 .. 2025/05/01 3,596
1703005 회사 그만둔 사람이 아랫직원 사표수리 가능해요? 11 쟤들미쳤어 2025/05/01 2,263
1703004 결과적으로 6 .. 2025/05/01 959
1703003 100억대 강남 아파트 사모님도 사우나서 샴푸 훔쳐가고 빨래한다.. 5 ... 2025/05/01 3,948
1703002 대법원에서 파기환송을 판결하면서 생중계하기로 한 이유 25 ㅇㅇ 2025/05/01 4,438
1703001 사람대접하지말라고요 2 ... 2025/05/01 1,257
1703000 한덕수 최상목 사퇴해서 너무좋음 4 ㅇㅇ 2025/05/01 2,258
1702999 세상에 넷플릭스에 베르사유 장미가 7 이럴수가 2025/05/01 3,835
1702998 다시 긴장해야 할듯요 1 ... 2025/05/01 1,167
1702997 명시니네. 진짜 돈 많은 거 맞아요? 13 ㅇㅇㅇ 2025/05/01 4,612
1702996 내일이 중간고사 마지막 시험일이에요 2 마지막시험 2025/05/01 1,002
1702995 한덕수, 최상목 사표 수리 32 ... 2025/05/01 5,489
1702994 구내염이 심한데 위내시경 가능한가요? 쪼요 2025/05/01 710
1702993 김경호변호사ㅡ조희대 파기환송 개박살!!! 3 뚫어뻥!! 2025/05/01 3,642
1702992 최상목 탄핵안 상정~~ 21 ca 2025/05/01 3,571
1702991 이재명이 되면요 10 ㄱㄴ 2025/05/01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