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끼리 전화 통화 몇분이나 하나요

ㅇㅇ 조회수 : 1,014
작성일 : 2025-05-01 13:37:28

저는 용건만 간단히 하고 끊고 싶은데

지인 2명은 전화를 하면 1시간 기본 

많이 하면 2시간을 붙들고 있어요

끊으려고 매듭 지으면 화제 돌려 다른 이야기

줄줄이

그 지인들 회사 사람들 얼굴만 못봤지

내가 같이 근무하는 느낌

본인들 이야기 주구장창 떠들다가

내 이야기 잠깐하면 시큰둥

나이탓 인건지

참 말들이 많네요

이런식으로 본인들 스트레스를 수다로 푸나봐요

82에 이런 고민들 올라오면

연 끊으라 바쁘다  해라 전화받지 마라 하는데

그런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그럴수도 없고

답이 없네요

IP : 116.42.xxx.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1 1:44 PM (211.251.xxx.199)

    저도 원글님 성향
    혹시 아들집안에 외동?
    그런데 저렇게 1.2시간 주구장창을
    원하는 사람들은 원글님이나 저같은 사람은 문제있는 사람이랍니다.ㅎㅎ

  • 2. 내가아니어도
    '25.5.1 1:45 PM (117.111.xxx.4)

    말랄 양을 다 쏟아내야되는 사람이예요

    나랑 한 예긴지 아닌지 구분도 못해요.

    옆에 제가 있어도 누가 전화오면 삼십분 입에 모터 단것처럼 얘기해서 정뗐어요.

    친구라서 만나는 게 아니고 말 쏟아낼 사람이 필요한 사람.

  • 3. 쓰레기통
    '25.5.1 1:50 PM (221.155.xxx.43)

    본인시댁욕을 한두시간 주구장창 얘기하던친구
    나한테 쏟아내고나서 시원해하고 제얘긴 듣는둥마는둥
    감정의쓰레기통 역활 20년하다가 손절했어요

  • 4. kk 11
    '25.5.1 2:08 PM (114.204.xxx.203)

    그런 친구는 주로 하소연 ...

  • 5. 동료
    '25.5.1 2:40 PM (1.225.xxx.193)

    처음에는 거의 매일 전화. 30분~1시간
    뒷담화.
    적당히 말 끊으니 하다 안 하다 하던데 뒷담화에는 일체 반응 안 하고 화제 바꾸니 전화 안 하네요.
    직장에서 보면 그것으로 됐지 왜 또 전화를 하는지..

  • 6. ...
    '25.5.1 2:40 PM (117.111.xxx.98) - 삭제된댓글

    전화로는 용건만 간단히 하고
    길어질거 같으면 만나서 얘기하자 해요
    이래서 친구가 별로 없나봐요

  • 7. 말이
    '25.5.1 2:56 PM (180.228.xxx.184)

    많아서 기본 한시간 통화해요. 저도 친구도 말이 끊이지 않아요. 둘이서 막 수다떨고 나면 맘이 가벼워져요. 전 집에 있고 친구는 일해서 주로 친구가 걸어요. 본인 편한 시간에,,,

  • 8. ..
    '25.5.1 2:58 P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

    딩크 언니 한 명
    전화오면 2-3시간 안 끊음
    불안한 자기 이야기 못하고 남 이야기하며 불안 해소하력ㅎ 내가 재미 없어할까 별 것도 아닌 것 과장하고 감정 넣어 말해서 전화 끊을 때 기빨리고 어느 날은 입부르틈

    그 후 사업핑계로 1주일 한 번 꼴로 카톡확인하고 전화받음

    황당한 건 내가 전화 줄이자니
    우리 이렇게 길게 하면 서로 질린다고
    지 혼자 말하는 걸 나 까지 퉁쳐서 이야기함

    못되고 꼬여서 잘해주고 지옆에 있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누르고싶어서 자연스럽게 선 넘는 거 바로 지 자존심 상하게 넉다운시켜줌 지가 척한 교수와이프러고 생각함

    그 후로 연락 안 옴
    속으로 넘 뿌듯했음

  • 9. ..
    '25.5.1 3:02 P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

    딩크 언니 한 명

    전화오면 3시간 안 끊음
    불안한 자기 이야기 못하고 남 이야기하며 불안 해소하려고 전화 붙잡고 늘어지는 것
    내가 재미 지루해할까 눈치보이는지 별 것도 아닌 것 과장하고 감정 심어 말해서 전화 끊을 때 기빨리고 어느 날은 입부르틈

    그 후 사업핑계로 1주일 한 번 꼴로 카톡확인하고 전화받음

    황당한 건 내가 전화 줄이자니
    우리 이렇게 길게 하면 서로 질린다고
    들어주는 나 까지 퉁쳐서 이야기함

    못되고 꼬여서 그 와중에 혼자 잘 사는 나 누르고싶어서 자연스럽게 선 크게 넘는 거 바로 지 자존심 상하게 넉다운시켜줌
    지가 척한 교수와이프러고 생각함

    그 후로 연락 안 옴
    내가 잘 대응하고 끊은 것 칭찬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523 김문수한테 한표는 전광훈한테 한표!!!! ..... 15 투표잘하자 2025/05/25 491
1716522 간단한 아침으로 뭘 먹으면 좋을까요? 9 ... 2025/05/25 2,352
1716521 이준석 노무현서거16주년 추모식 눈물show 4 이뻐 2025/05/25 1,055
1716520 강아지아프지 않고 무지개다리건넌경우 많나요? 2 ㅇㅇ 2025/05/25 914
1716519 조승래 선대위 거북섬 관련 허위사실 이준석 고발예정 6 민주당 2025/05/25 795
1716518 일베와 노통 7 ㅇㅇ 2025/05/25 399
1716517 작년에 돌아가신분 연말정산 신고. 1 세금신고 2025/05/25 894
1716516 천주교 성경책? 개신교 성경책? 7 ... 2025/05/25 700
1716515 학군지 이사 고민중입니다. 29 고민 2025/05/25 2,370
1716514 쿠데타내란세력은 짐당..아웃 5 응징 2025/05/25 252
1716513 김문수 치매? 10 ㅡㅡ 2025/05/25 1,666
1716512 발음 가르쳐주세요. 7 데이지 2025/05/25 867
1716511 모처럼 가족이 모두 집에 있는 날 5 외식 2025/05/25 1,933
1716510 이준석, 노무현 조롱은 놀고 즐기는 콘텐츠 14 2025/05/25 1,539
1716509 명태균이 제일 친한 사람이 김종인 1 2025/05/25 793
1716508 남편욕 5 그냥 2025/05/25 1,617
1716507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3 .... 2025/05/25 763
1716506 김문수 아내 설난영 종횡무진 '이번엔 SNL 출연' 48 ... 2025/05/25 5,217
1716505 김문수 "사전투표 하겠다…걱정 말고 사전투표 참여해주.. 14 ㅋㅋㅋ 2025/05/25 2,865
1716504 이해불가) 전광훈이 원산폭격 시켜요 15 내란종식 2025/05/25 1,219
1716503 탄음식 발암물질이면 커피는요? 8 ㆍㆍ 2025/05/25 1,939
1716502 이준석이 올린 거북섬 팩트체크입니다 18 팩트체크 2025/05/25 1,963
1716501 이재명, 민주당 무섭다? 4 궁금 2025/05/25 780
1716500 개식용 종식에 예비비 834억 쓴다 9 2025/05/25 927
1716499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도서관가요 12 긴축여행자 2025/05/25 2,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