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 가기 싫을때..

음음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25-05-01 12:18:35

큰아이가 중1이라서 아마 가족 해외여행은 이번 추석이

마지막일것 같아요. 

 

오래 시간 내고 맞추기 힘들어서요.. 

 

남편이 상식을 벗어나는 사고로 사람 기함하게 만들때가 한 두번 있는데, 어제 그런 생각으로 제가 난처해진 상황이 생겼고 ㅡ (방심해서 남편에게만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했는데 뜬금없이 공개적으로 사실+ 오해한 바를 퍼올려서 제3자가 아주 난처해지고 그사람이 금전적 손해도 입을 수 있는 상황..인데 남편은 어쩔수 없지않냐는 논리) 

 

어제일로 다시한번 같이 여행갔을때 타지에서 정서적 위기 상황이 또 닥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들이랑 둘만 다녀오라하고 딸은 저랑 있을까 싶어요.

 

(학령기 해외여행 힘들것 같아서

저도 눈 딱감고 가려고 했었어요..)

 

가족 여행 아이들에게 큰 의미일까요? 

 

딸은 제가 안가면 굳이 안가도 된다하고

아들은 가고싶어해요. 

 

 

 

 

IP : 1.255.xxx.9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5.1 12:19 PM (114.204.xxx.203)

    남편두고 가며뉴안될까요

  • 2. ㅇㅇ
    '25.5.1 12:19 PM (1.255.xxx.98)

    제가 여행에 대한 로망이 없습니다.

    안가도 미련이 하나도 없어요.

  • 3. kk 11
    '25.5.1 12:20 PM (114.204.xxx.203)

    아들은 가고 싶어하니까요

  • 4. ㅇㅇ
    '25.5.1 12:21 PM (59.10.xxx.58)

    아들 아빠 둘이 가는것도 의미있죠.
    엄마 딸은 국내나 서울에서 호캉스

  • 5. .......
    '25.5.1 12:21 PM (106.101.xxx.2)

    생각맘해도 마음 졸여야하고 눈치봐야하고 너무 싫어요
    아들하고 아빠만 보내세요

  • 6. ㅠㅠ..
    '25.5.1 12:25 PM (1.255.xxx.98)

    아들하고 둘이 다녀오라면 갈사람이에요.

    저는 일땜에 연휴시작해야 출발할 수 있어서
    50만원정도 비싸게 티켓 끊어야 하는데

    저 혼자 뒤늦게 합류하라고 했었거든요. ㅡ 그건 상관없는데 거기 가서도 신경전 생기고 불편하기 싫어서요.

    아이들한테 화목한 4명의 해외여행 경험이 필요할까 고민이었어요.
    (저빼고 3명은 여러번 다녀왔었어요)

  • 7. ........
    '25.5.1 12:37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다른 것 생각하지말고 경비와 시간, 건강이 갖추어지면 갔다오세요. 나중에는 한두가지 조건이 안되서 못가는 경우가 많은 듯

  • 8. ........
    '25.5.1 12:38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다른 것 생각하지말고 경비와 시간, 건강, 가족 중 한명이라도 가고싶은 마음이 갖추어지면 갔다오세요. 나중에는 한두가지 조건이 안되서 못가는 경우가 많은 듯

  • 9. ....
    '25.5.1 12:41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그리고 가족의 화목한 여행을 바란다면 한 사람 (여기서는 원글님)이라도 이해하고 배려하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더라구요. 원글님이 좀 희생?하시면 됩니다

  • 10. ....
    '25.5.1 12:41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그리고 가족의 화목한 여행을 바란다면 한 사람 (여기서는 원글님)이라도 이해하고 배려하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더라구요. 원글님이 양보와 희생?하시면 됩니다

  • 11. 아빠와 아들
    '25.5.1 12:45 PM (47.136.xxx.106)

    둘이서만 보내는 경험도 무척소중하고 오래오래 기억될 거여요.

  • 12. 그냥
    '25.5.1 1:15 PM (211.235.xxx.149)

    둘만보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368 “후쿠시마는 폭발 아냐”···가짜뉴스로 퇴색된 ‘기후위기 대응’.. 6 !!!!!!.. 2025/05/24 1,207
1716367 더쿠펌)주의)어제 토론 보고 찾아본 정말 죽다 살아나온 듯한 이.. 15 .. 2025/05/24 3,253
1716366 미끌미끌한 수세미 버려야죠? 3 Soup 2025/05/24 1,275
1716365 박근혜 “김문수, 반드시 이겨달라.” 19 ㅇㅇ 2025/05/24 3,137
1716364 순금을 사고 싶은데요 7 순금 2025/05/24 2,087
1716363 인테리어 기사님 혼자 오시는데 점심 대접해드려야 되나요? 6 .. 2025/05/24 1,397
1716362 타지역에서 투표 할 수 있나요? 5 미리감사드려.. 2025/05/24 3,434
1716361 폐경기는 쭉 이런 건가요? 3 ... 2025/05/24 2,328
1716360 거짓말쟁이 김문수 질질 짜는 거 보세요 11 .... 2025/05/24 1,712
1716359 김문수는 치매가 의심 되네요? 8 .. 2025/05/24 2,768
1716358 남편때문에 화나는데 7 .. 2025/05/24 1,903
1716357 투표하고 왔어요 84 투표 2025/05/24 2,774
1716356 의외로 김남주 김승우랑 잘사네요 50 .. 2025/05/24 19,156
1716355 2번 지지 남자 좀 보고 가세요. 4 .. 2025/05/24 1,226
1716354 서울대 하버드 이정도 나와야 정치하나요 2 2025/05/24 1,008
1716353 남의 쿠션 립제품 바르세요? 5 2025/05/24 1,518
1716352 불후의명곡 손승현바지 7 둥이맘 2025/05/24 2,194
1716351 이유없이 기분이 가라앉을때 있지 않으신가요 10 ㅇㅇ 2025/05/24 2,266
1716350 TK딸 금희정씨의 이재명 찬조연설 같이 봐요! 1 짝짝짝 2025/05/24 452
1716349 척추 전방 전위증에 대해 알려주세요 5 허리병 2025/05/24 652
1716348 로마인 이야기 책에 보면 4 weg 2025/05/24 1,287
1716347 연세대 행사있나요? 9 젊음멋지다 2025/05/24 2,119
1716346 한참을 누군가 하다가 목소리 들으니 김남주 1 2025/05/24 1,679
1716345 자취하는 아이 뭐 싸주면 좋을까요? 5 .. 2025/05/24 1,474
1716344 이준석과 지지자 손가락 jpg/펌 12 써글 2025/05/24 2,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