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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외식메뉴

.. 조회수 : 2,678
작성일 : 2025-04-30 16:56:45

원래는 호텔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기관지염에 걸리셨거든요.

평생 아파도 식욕이 안떨어지고 잘 드신다는게 자랑이셨는데

이제 80대가 되셔서 그런가 잘 못드시네요.

조금만 느끼해도 안넘어간다 그러세요. 마른 할머니들 늘 하던 그런 얘기를 

우리 엄마가 하실줄이야..

그냥 칼칼한거만 들어간다고 김치만 계속 드시는데 

어떤 메뉴를 골라야 할까요?

근데 한식이 안땡기시는 거 같기도 한게 어제 밥이랑은 불고기가 느끼하다고 못드셨는데

오늘 점심에 불고기로 또띠아를 만들어 드리니 그건 또 드시네요?

원래 양식도 잘 드시던 분이기는 한데.. 예약을 빨리 해야하는데 메뉴가 걱정이네요

IP : 61.81.xxx.1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난하게
    '25.4.30 4:59 PM (59.6.xxx.211)

    갈비집으로 아님 한정식?

  • 2. ..
    '25.4.30 5:01 PM (125.133.xxx.236)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으니 저는 한우리에 로스편채는 어떨까 싶네요.
    제가 요즘 부쩍 먹고싶은 메뉴라 ㅎㅎ

  • 3. 비슷한데
    '25.4.30 5:08 PM (114.204.xxx.203)

    갈비 잘 드시던대요
    따뜻한 탕 종류도 좋고요

  • 4. ooo
    '25.4.30 5:12 PM (106.101.xxx.114) - 삭제된댓글

    윗 댓글보고 한우리 로스편채 급땡겼어요 ㅋㅋ
    진짜 깔끔하고 맛있는 별미인데 안 먹은지 꽤 되었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저도 한우리 예약할걸 이미 파스타 좋아하시는
    어머님과 스테이크를 고집하시는 아버님 덕분에
    일찌감치 예약해놓은 상태라 아쉽네요 ㅜㅜ

    원글님께는 월남쌈, 어죽 어떨지 조심스럽게 추천드려요.
    제가 얼마전에 입맛을 완벽하게 잃어서
    먹는거 생각만해도 속이 울렁거려서 아무것도 못 먹었는데
    이 두가지는 그래도 상큼하거나 칼칼해서 먹히더라구요.

  • 5. ㅇㅇ
    '25.4.30 5:24 PM (14.5.xxx.216)

    편백찜이 넘기기 좋을거 같아요 담백하고요
    샤브샤브도 괜찮을거 같고요

  • 6. ..
    '25.4.30 5:28 PM (39.7.xxx.203)

    산밑에 온돌방되어있고 닭백숙요
    아님 한정식집

  • 7.
    '25.4.30 6:34 PM (125.181.xxx.232)

    샤브샤브나 오리백숙에 찰밥 말아서 겉절이 피클 등등 나오는 집이 많으니 그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희 시어머니도 불고기는 느끼하다 하는데 오리백숙은 정말
    잘드세요. 겉절이랑 찰밥 말아서요.
    샤브샤브도 월남쌈 싸서도 드시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좋을것 같아요.

  • 8. ㅇㅇ
    '25.4.30 6:56 PM (121.200.xxx.6)

    저도 나이드니 능이 오리백숙이 너무 맛있어요.
    해천탕, 해신탕 이런 거....
    백숙도 맛있고 찹쌀밥으로 즉석에서 죽 끓여
    먹는 것도 배부른데도 마냥 먹게 돼요.
    젊을땐 닭백숙 무슨 맛으로 먹냐 했거든요.

  • 9. 음음
    '25.4.30 8:36 PM (211.235.xxx.32) - 삭제된댓글

    느끼하셨다는 불고기기 한우 질좋은 불고기였나요?
    잘드시던 수입산도 예민해지시면 느끼하다고 하실수 있어요
    만약 질좋은 고기였는데도 그러신거면
    한우갈비식당은 피하시는게 나을듯요
    호텔로 보시면 워커힐 명월관보다는

    신라 라연이나 롯데소공동 무궁화는 한식이지만
    코스로 조금씩 나오는거라 크게 느끼한건 없고요
    웨스틴 홍연이 중식당이긴한데 맛있고 인테리어가 빨강빨강 차분해서 룸으로 잡으면 가족기념일에 좋고
    잘하는 중식당이라 아시겠지만 느끼하지않거든요
    해물누룽지탕 어르신들 좋아하시고요
    어머님 식성 고려하셔서 결정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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