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 착하게 굴면 무시하고 소리지르고 윽박질러야

착하면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25-04-30 09:41:22

부부사이에도 착하면 짓밟고 못되게 성질부려야 되네요

가만있음 가마니 되는거요.

이게 다른사이아닌 부부간에도 이러니 너무 피곤해요

 

전 어디가도 싸우는거 싫고 소리지르는것도 싫어요. 학교다닐때도 직장에서도 어지간하면 그냥 참고 잘 지냈어요. 

- 어릴때 아무것도 아닌데도 맨날 장소불문 악다구니쓰던 엄마가 지금도 트라우마여서 나는 안그러고싶었어요

근데 왠걸. 

결혼하니 남편넘이 .. 연애때나 신혼 일이년은 안그러다가 슬슬 애들낳고 본성이 나오는거죠.

제가 고분고분 착하고 기분좋게 굴면 사람 얕봐요. 

사람이 아프다고 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애들이건 어디서건 함부로 대해요. 원래 누군가를 착하게 대해주고 위해주면 그걸 고마워해야하고 같이 잘해야 하는거짆아요? 

근데 이사람은 그걸 자기가 맘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막대해요. 사람을 기어이 화가나게 만드는거죠. 

 

그래서 못견디고 소리지르고 눈뒤집혀서 화를 버럭버럭 내면 그때서야 조심하고 사과하는 패턴인데 이게 근 이십년간 잊을만하면 반복 반복. 

안그런 좋은 남자도 있겠지만 제 복은 없는가봐요 

남들이보면 천하의 악처이자 어머 남편한테 왜저래? 너무 막대하네 하겠지만 

이렇게 안하면 제가 당하는 형국이라 사람이 악해져요 

사람이 악마가 되는기분이요 . 안그럼 내가 밟히기때문에 

성질내고 소리를 질러야 사람을 얕보지 않거든요. 그게 직장상사거나 친구면 관두겠는데 하필 애들낳고 사는 배우자니까 

이혼을 해야만 끝이 나겠죠. 이혼은 기정사실이에요

여기서보면 배우자한테 장기이식도 해주겠다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절대 안줘요. 

 

 

IP : 70.106.xxx.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바케
    '25.4.30 9:44 AM (122.32.xxx.106)

    사람마다 다른걸로요
    약자라고 소리지르거나 윽박지르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 2. ..
    '25.4.30 9:47 AM (39.118.xxx.199)

    원글님..안쓰럽네요.
    남편이 못됐어요.
    주변을 봐도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들은 배우자들도 대체로 그렇던데..
    우린 둘다 기본 성깔이 있어서..서로 살다가 맞춰줘 이제는 크게 싸울 일도 언성 높일 일도 없는데...

  • 3. ㅁㅁ
    '25.4.30 9:50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건 아닐걸요
    님이 사람다루는걸 모르는거뿐

  • 4. 쇼펜하우어님 왈
    '25.4.30 9:57 AM (211.234.xxx.214)

    https://youtube.com/shorts/lHs0F5A_z_I?si=WqBE3jb0Zc4tZ3jq

  • 5. 첫댓글무시
    '25.4.30 10:11 AM (203.252.xxx.254) - 삭제된댓글

    원래 저렇게 뭣모르며 약올리는 것들이 있기 마련

    남편이 잘못이에요.
    그래놓고 피해자 코스프레

  • 6. ,,,,,
    '25.4.30 10:13 AM (110.13.xxx.200)

    강약약강인 것들에게는 강한 모습을 보여줘야 해요.
    인간도 약육강식의 동물인지라 상대에 따라 포지션을 다르게 해야 한다고 보네요.

  • 7. 그랫ㆍㄱ
    '25.4.30 12:44 PM (223.38.xxx.159)

    순종적인 현모양처인데
    절대복종을 원하는 남편
    능력도 없고 본가도 줄돈 빵원인데
    마누라 직장도 못다니게 하고
    150이든 300이든 주는돈으로 살아라
    뭐만 시도 하면 빈정대며 방해
    몇년에 한번씩 개쌍욕 하게 만드네요.
    이혼 요구했어요 드디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218 제 경우 실손 해지하면 안되겠죠? 16 ㅅㅅㅅ 2025/05/01 2,464
1694217 베르사유의 장미, 넷플 올라왔어요 9 2025/05/01 3,513
1694216 함께웃어보아요 4 .... 2025/05/01 962
1694215 아유스페이스 카페 가보신분이요 2 북한강 2025/05/01 867
1694214 보험설계사 지인이, 딴데서 든거 다 해약하래요. 27 .. 2025/05/01 5,745
1694213 제주도에 꽃배달 추천부탁드려요 6 .. 2025/05/01 636
1694212 채소들이 길게 빠져 있는 1 짧은 김밥 .. 2025/05/01 1,127
1694211 방바닥 얼마나 자주 닦으세요~? 29 오늘 2025/05/01 4,685
1694210 노태우도 계엄 시도했었군요 2 ㅇㅇ 2025/05/01 2,627
1694209 날이 천둥치고 난리네요 4 ... 2025/05/01 2,071
1694208 킹오브킹스 너무보고싶어요 한국최고 2025/05/01 666
1694207 오래된핏자국 6 ..... 2025/05/01 1,207
1694206 비가오려는지 어둑해지네요 쮸비 2025/05/01 568
1694205 배달 거리 2 2025/05/01 532
1694204 서부지범 폭도 "나 서울대 나옴. 증권사 최연소 임원임.. 31 재판근황 2025/05/01 4,880
1694203 성경공부를 하시고 싶은 분들이 보시면 ㅇㅇ 2025/05/01 619
1694202 아침부터 롯데마트 제타 씅질나네요.. 4 ... 2025/05/01 2,144
1694201 복지국가로 가려면 소득의 반 정도를 세금으로 내야해요 42 ㅇㅇ 2025/05/01 2,028
1694200 SK 최태원 국회 청문회 불출석..."치과 치료 후 휴.. 16 sk 위약금.. 2025/05/01 4,098
1694199 나라에서 모든 것을 해주는 시스템이 복지국가예요. 21 지나다 2025/05/01 1,556
1694198 김정숙 여사 옷값 ‘특활비 결제’ 의혹 수사 23 ㅇㅇ 2025/05/01 3,503
1694197 "1인당 50만원 배상 요구"…SKT '유심 .. 10 ㄴㄱ 2025/05/01 4,705
1694196 중딩아들옷. 탑텐 바지 티 품질 너무 좋네요 14 ㅇㅇㅇ 2025/05/01 3,022
1694195 70대 엄마 신발 추천해주세요~ 11 70 2025/05/01 1,690
1694194 서울에 시세이도 염색약 쓰는 미용실이 있을까요..? 5 .. 2025/05/0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