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이해민, 피해자는 국민인데, 고생도 국민 몫

../.. 조회수 : 927
작성일 : 2025-04-29 14:35:16

 

<피해자는 국민인데, 고생도 국민 몫>

 

이번 SKT 해킹 사건은 단순한 보안 사고를 넘어, 기업의 무능과 정부의 무책임이 결합하여 벌어진 국가적 신뢰 위기라고 봅니다.

 

첫째, SKT는 명백히 법적 신고 의무를 위반했습니다. 「정보통신망법」은 침해사고 인지 후 24시간 이내 신고를 규정하고 있음에도, SKT는 이를 46시간 이상 넘긴 뒤 신고했습니다. 내부 조사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사태를 은폐하거나 최소화하려 한 의도가 의심됩니다. SKT가 최초로 감지한 악성코드 흔적만으로도 법적 신고 요건은 충족됐었습니다. 이 지점을 넘어서도 책임을 외면하려 한 SKT의 대응은 국민 신뢰를 스스로 파괴하는 행위였습니다.

 

둘째, 정부의 관리·감독 부재 또한 심각합니다. 이는 현재 진행형 입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조차 인지 시점에 대해 혼선을 빚었고, 과기정통부는 “선택은 고객 책임”이라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해킹으로 인한 피해는 전적으로 사업자의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를 국민에게 전가하는 것은 통치기관으로서의 기본 의무를 방기하는 것입니다.

 

셋째, SKT의 사후 조치는 무능했습니다. 피해자인 고객들이 직접 대리점을 찾아 유심을 교체해야 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조차 수십만 명이 대기해야 하는 상황은, 기업이 사태의 심각성을 얼마나 안일하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심지어 해외 로밍 차단이라는 부작용까지, 연휴를 앞둔 시점에 특별한 대책이 없습니다. “서비스 가입자만 보상”이라는 식의 방침은 처음부터 국민 분노를 자초할 수밖에 없는 조악한 결정입니다.

 

넷째, SKT 해킹 사고의 근본적 문제는 구조적 투자 부실에 있습니다. 가입자 수 1위 기업이면서 정보보호 투자액은 통신 3사 중 최하위입니다. 이사회에도 정보보호 전문가가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사건은 '예고된 참사'였습니다. 단지, 일어나고 있지 않았을 뿐이죠. 단기 이익을 위해 국민 안전을 희생한 대가는 가혹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섯째, 제도적 개선 역시 절실합니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에 대한 입증책임 전환은 이미 제도화되었지만, 여전히 인과관계 입증 부담은 피해자에게 남아 있습니다. 실제 피해를 입증하기 어려운 구조가 방치된다면, 아무리 큰 보상 약속도 공허할 뿐입니다. 기업의 책임을 실질화하는 법제도 강화, 보안 투자 강제 규정 도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봅니다. 

 

국민은 피해자입니다. 그 피해내용, 그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를 일으킨 것은 SKT이며, 부실하게 관리·감독한 것은 정부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기업의 실질적 배상과 정부의 단호한 시스템 개선 조치입니다. 국민에게 추가 책임을 지우려는 어떤 시도도, 이번에는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2025.4.29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이해민

 

출처: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22224002026241300&set=a.1220983621462...

 

IP : 172.224.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시!!
    '25.4.29 2:36 PM (114.203.xxx.133)

    이해민 의원 정말 일 잘하는 분이에요
    작년에도 이 분에게 후원했습니다

  • 2. ../..
    '25.4.29 2:47 PM (172.226.xxx.46)

    [이해민의원실 - LIVE]

    오늘 오후 6시 평화방송 에 생방송으로 출연합니다!

    이번 방송의 주제는 최근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신 ' SK 유심 해킹'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해, 앞으로의 후속 조치 대책과피해 보상 방안을 중심으로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방송은 아래의 링크 혹은 라디오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유튜브:(https://www.youtube.com/@cpbcFM)
    ▶️ 라디오:FM105.3Mhz(수도권)

  • 3. ...
    '25.4.29 3:04 PM (118.235.xxx.180)

    엄청난 사건인데 이해민의원만
    계속 목소리 내고 있는 듯!!!
    정치인들 모두 힘모아야 할 때 아닌지.

  • 4.
    '25.4.29 3:24 PM (106.101.xxx.216)

    조국혁신당 인재가 너무 많아서 신기할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887 제가 깨달은 세상의 이치 (허접할수도 ㅎㅎ) 4 dd 2025/05/08 3,074
1702886 Mbc 천하람 나와서 ㅋ 8 2025/05/08 5,203
1702885 사주 팔자에 대한 저의 경험과 생각 21 .. 2025/05/08 5,684
1702884 김문수는 어쩌다 극우보수가 됐을까요 13 ㅇㅇ 2025/05/08 2,717
1702883 KCM은 왜 아직 결혼식을 9 ㅏㅏ 2025/05/08 3,516
1702882 남편이 저에게 하는 황당한 말 4 ㅇㅇ 2025/05/08 3,072
1702881 귀염증으로 이비인후과 왔는데 6 참나 2025/05/08 1,754
1702880 냉동 피자 추천 드려요 12 ㅇㅇ 2025/05/08 2,828
1702879 특목자사고에서 이번 중간 5등급이면 탈출하는 것이 나을까요? 31 dd 2025/05/08 2,488
1702878 미국 명문 프린스턴 대학에 법대.의대가 없는 이유 9 학부교육 2025/05/08 2,548
1702877 30년 넘은 전세준 아파트에 급배수시설누출손해보험 들어주는 보험.. 3 망고맘 2025/05/08 1,412
1702876 (김학의 무죄판결 이유) 공소시효 넘긴 검찰 때문이었습니다. 1 ㅅㅅ 2025/05/08 1,205
1702875 어버이날 용돈 6 어버이날 2025/05/08 2,550
1702874 박쥐 한덕수 선생 13 00 2025/05/08 2,469
1702873 3년간 14차례 '폭삭', 부산 사상~하단선 싱크홀 대책 없나 .. 4 엑스포29표.. 2025/05/08 1,294
1702872 모듬순대가 웃겨서 미치겠어요 10 ..... 2025/05/08 3,813
1702871 저 스마트TV 받았어요 2 헤헷 2025/05/08 2,396
1702870 자식이 주는 용돈은 그 무게가 다르다고.. 4 2025/05/08 3,023
1702869 이재명 상대원 시장 연설 전문(더쿠펌) 4 .. 2025/05/08 1,025
1702868 근데 김학의는 왜 무죄죠 26 ㄱㄴ 2025/05/08 2,653
1702867 한덕수는 정말 어이가 없긴 해요 12 ㅁㅁ 2025/05/08 3,562
1702866 장성철 “파기자판 안해준 것에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조희대에게.. 21 ........ 2025/05/08 3,791
1702865 사춘기아들에 대한 맘이 차가워지네요 38 11 2025/05/08 6,916
1702864 김앤장의 윤석열친구들, 한동훈 그리고 첼리스트 6 한동훈너! 2025/05/08 2,483
1702863 담근 열무김치가 좀 짠데 9 좋은날 2025/05/08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