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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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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치는데(저급죄송) 왜 그런지, 빡칠만한지 알려주세요

아놔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25-04-28 13:28:46

친구가 베프가 이런 저런 살면서 생기는 고민, 문제에 대해서 둘이 이야기를 많이 했었습니다

이런 저런 상황에 대해서 속속들이 많이 알고 나름 진심으로 이야기 들어주고. 

그 아이도 내 이야기 들어주고, 좋은 점이 있으면 서로 칭찬도 해주고 등등

서로 객관적으로 서로의 상황에 대해서 잘 들어주고 조언도 해주고

그런 사이라고 생각하는 친구이지요

그 친구가. 재혼하고 싶은 남자 이야기를 어느 순간 하더니, 가끔 그 남자 

이야기를 하더니 최근에는 합칠까 고민도 좀 하더군요.

부산이래요. 그 남자는. 여자는 서울. 나는 부산인줄 알고

그 정보를 기반으로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판단 및 조언같은걸 했었죠

그런데 이제와서 일년도 넘었는데 이제와서 제주도랍니다

왜 갑자기 화가 짜증이 확 나지요? 난 왜 이리 화가 날까요?

난 왜 화가 나는 걸까요? 그리고 화가 나는게 당연한걸까요?

왜 이제와서 제주도라고 말하는걸까요?

이제까지 부산일줄 알고 그 정보를 기반으로 해서 나름 짱구굴려가며

친구에게 맞는 조언해주려고 짱구 굴린 나는 뭐?

아 빡치는데 깊히 빡칠만 한건가요?

왜 이제와서 제주도라고 말하는 걸까요?

아 빡치네요. 평상시 그 애한테도 그렇고 다른 사람한테도 잘 빡치지 않는데. 

빡치는 이 감정에 솔직해보렵니다. 

아 난 왜 빡치는 걸까요? 빡칠만한건가요? 왜 이제와서 제주도라고 말하는걸까요?

IP : 106.101.xxx.2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8 1:31 PM (106.102.xxx.69) - 삭제된댓글

    너무 애써서요. 성심성의껏 고민해주고 반응해줬으니 화가 나죠. 저도 그런 스타일인데 누가 뭐 물어봐도 대충 반응하는 연습 하려고요.

  • 2. ...
    '25.4.28 1:33 PM (106.102.xxx.113) - 삭제된댓글

    너무 애써서요. 성심성의껏 고민해주고 반응해줬는데 헛수고거한 거였으니 화가 나죠. 저도 그런 스타일인데 누가 뭐 물어봐도 대충 반응하는 연습 하려고요.

  • 3. ...
    '25.4.28 1:33 PM (106.102.xxx.13) - 삭제된댓글

    너무 애써서요. 성심성의껏 고민해주고 반응해줬는데 헛수고한 거였으니 화가 나죠. 저도 그런 스타일인데 누가 뭐 물어봐도 대충 반응하는 연습 하려고요.

  • 4. ..
    '25.4.28 1:34 PM (115.143.xxx.157)

    처음부터 제주라고 밝히면
    롱디라서 부정적인 소리 듣는게 두려워서
    거짓말을 섞어 얘기..
    자기행동이 친구를 갖고논건지도 모르고 저래요.
    원글 입장에서는 앞으로 그 친구 하는 말들을 못믿을걸요.
    그 친구 수준이 딱 그정도 인거에요.
    원글에게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자기가 떳떳하지 못해서 그래요.

  • 5. ...
    '25.4.28 1:3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시간낭비한 것이니까요.

    저희 엄마도 대화할 때 항상 정보 누락, 잘못된 정보가 있어요. 지난 번 대화에서 사과였는데 이번에는 배추래요.

    그럴 때마다 너무 짜증나요.

  • 6. 신뢰
    '25.4.28 1:3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서로 속을 내놓고 솔직하게 다 얘기했다고 생각했는데
    1년이나 나를 속인걸보면 다른 일들도 과연 사실그대로였을까?... 싶은 마음이 생길것 같아요.
    부산이나 제주나 싶은데 그걸 왜 거짓말을 했을까요?

  • 7. --
    '25.4.28 1:36 PM (122.36.xxx.85)

    제주도를 부산이라고 한거는, 실수도 아니고 고의적인건데,
    와 저같아도 굉장히 불쾌하고, 이 친구랑 다시 깊은 관계 맺기 힘들것 같아요.
    일년이나 속인거잖아요.

  • 8. kk 11
    '25.4.28 1:37 PM (114.204.xxx.203)

    남의일에 너무 진심일 필요없더라고요

  • 9. 일단
    '25.4.28 1:38 PM (218.148.xxx.168)

    잠깐 시간을 두고 연락을 좀 줄이세요.
    그리고 열받을만하죠. 부산이라고 했으니 그에 맞춰 성심성의껏 조언했는데.
    나중에 사실은 제주도야.. 님을 못믿고 떠보는 거였던거잖아요.
    그것도 일년동안.

    아무튼 베프든 뭐든 너무 깊게 들어주고 조언하지 마세요.
    저런사람들 의외로 꽤 있더라구요.
    님이 만나서 반가울 정도로만 관계를 유지하시길.

  • 10. ..
    '25.4.28 1:39 PM (223.38.xxx.56)

    누구라도 화날 일이죠. 진심으로 마음쓰고 내 가족일처럼 고민하고 해결방법 알아보고 그러셨을텐데
    이 건에 대해 화 안 나는 사람은 두 부류겠죠

    1 진심으로 마음쓰지 않고 대충 대충 응답 및 조언
    2 거짓말하고 의뭉스러운 부류

  • 11. ㅇㅇ
    '25.4.28 1:44 PM (222.108.xxx.29)

    제주도라고 말하면 남미새같아보일까봐.
    님이 멀다고 헤어지라 할까봐.
    걍 그친구 답정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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