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상담 받고 있는 중인데 조언 부탁드려요

우울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25-04-27 14:30:41

심리상담을 줌으로 받고 있는 중인데
첫날 선생님께 인사 드리면서 줌 화면이 부담스럽다고 화면은 끄고 상담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양해 여쭈었고 선생님께서 흔쾌히 이해해주셔서 그 이후로 화면은 켜지 않고 4회 정도 상담을 이어갔어요.
그 이후, 상담 선생님 한 분이 합류하셔서 2:1로 상담사 두 분과 함께 상담을 하고 있었는데요,
2회기 이후, 추가로 합류하신 선생님께서 줌 상담에 화면을 끄고 하는 이유를 물으시고 화면을 켜서 상담을 했으면 좋겠다고 지속적인 말씀을 하십니다. 끄고 하는 이유를 물으셔서 제가 상담에 집중하기에 부담스러워서 좀 더 편하게 상담을 받고 싶어서라 말씀드렸더니, 화면을 끄고 상담 받으면 너무 편하게 상담 받는 경우가 있다면서, 한 내담자는 잠옷을 입고 누워서 상담을 받았다는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그 얘기를 듣는 순간, 아니 그럼 내가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는 건가? 혹은 그럴 수도 있다는 건가? 싶으면서 아무리 그래도 목소리로 대충 느낌을 알텐데 내가 그 정도로 예의도 없는 사람으로 비춰진 건가 싶기도 하고, 그런 예는 좀 무례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쨌거나 결국 화면을 켜고 상담을 받으라는 압박으로 느껴지면서 그동안의 라포가 다 무너지고, 순간 상담이 받기 싫어지고, 집중도 안되고... 어쨌거나 겨우겨우 상담은 마쳤는데,

다음 상담부터 화면을 켜고 해야 하나, 마음 불편하면서 그렇게까지 상담 받아야 하나 고민도 되고 복잡한 마음입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IP : 211.243.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7 2:33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화면을 켜고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 사람이 저런 예시를 들은 건 상담이 아니라 휘발되는 수다가 될 수 있다는 얘기를 한 것 같은데 제 생각도 그래요.

  • 2. 근데
    '25.4.27 2:38 PM (211.62.xxx.221)

    표정 같은 것도 봐야 정확한 상담이 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심리 상담이라면 더더욱?

  • 3.
    '25.4.27 3:21 PM (221.148.xxx.193)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예요. 그냥 강의듣는 것도 아니고 상담인데 화면을 끄고 받는다면 상담사도 몰입하기 어렵고 님도 상담사에 대한 예의가 아니예요 그건...

  • 4. ㅇㅇ
    '25.4.27 3:57 PM (182.218.xxx.142)

    상담사 두분과 상담한다구요?
    저 심리상담사인데 상담사 두명에 내담자 한명이라는 건 첨 들어요.. 자격갖춘 분 맞지요?

  • 5. 우울
    '25.4.27 4:08 PM (211.243.xxx.228)

    자격 갖춘 분 맞고요,

    상담이 전화 상담도 있잖아요..
    저는 전화나 톡 상담이 맘이 편해서요ㅜ

  • 6. ㅡㅡㅡ
    '25.4.27 4:45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네?? 어떻게 상담사가 둘이죠?

  • 7. ......
    '25.4.28 7:56 AM (68.4.xxx.160) - 삭제된댓글

    전화상담도 있으니 상담자-내담자 합의만 되면 화면 끄고 하는 것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미국에서는 상담자가 아직 수련받고 있는 학생이면 전화상담 불가인 경우도 있어요.)
    이미 합의하고 시작한 건데 늦게 합류한 상담자가 저렇게 말하는 것도 좀 이상하고- 전문적이지 않아 보여요- 상담자가 2명인 것도 이상하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283 오늘 집회 서초역인가요? 광화문인가요? 2 오늘 2025/05/10 917
1697282 나이먹고 대자연을 마주하니까 공허하고 고독해져요 6 S 2025/05/10 2,133
1697281 박보검 칸타빌레 - 고백 3 우와 2025/05/10 2,068
1697280 오죽하면 새교황 레오 14세도 확정된 게 아니라고?? 3 111 2025/05/10 3,863
1697279 책 읽기 전화 과외 당근에 올려본 후기 13 책읽기 2025/05/10 2,682
1697278 사실 그간 국힘 집권전략은 뻔해요 ㄱㄴ 2025/05/10 841
1697277 가구공방에 주문제작을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6 지혜 2025/05/10 953
1697276 오늘 아침 바샤커피 한 향 했습니다. 12 까페 2025/05/10 3,156
1697275 국힘대통령후보모집공고 무효신청하면 받아들여진다는 법대생 11 .. 2025/05/10 3,138
1697274 약한영웅 오범석 9 에휴 2025/05/10 2,301
1697273 델리민주 현시각 김민석 기자회견중 5 ㅇㅇ 2025/05/10 2,485
1697272 아직 편한 잠을 잘 수 없는 시대이네요 3 2025/05/10 856
1697271 선관위 투표관리관 이번 대선에는 교원에 요청 안한다는 글 보셨나.. 6 하늘빛 2025/05/10 1,537
1697270 이 정도 자산이면 어느 지역에서 사는게 좋을까요? 13 .. 2025/05/10 4,046
1697269 캐비넷이 없어서 버티니 강제로 후보 탈취 당하네요ㅋㅋㅋ 7 ㅇㅇ 2025/05/10 2,090
1697268 노브러시 세차장 사용시 기어 2 2025/05/10 808
1697267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차량통제 1 봄날처럼 2025/05/10 1,067
1697266 풀공개-문재인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하루 12 이뻐 2025/05/10 2,173
1697265 국힘은 민주주의의 유전자가 1도 없네요. 뭐 저런당이 다 있는지.. 13 ... 2025/05/10 1,082
1697264 한동훈은 왜 비례 뱃지 안달았나요? 6 .... 2025/05/10 1,546
1697263 똑같이 인기스타였는데.... 손지창 VS 김민종 15 ㅇㅇ 2025/05/10 6,589
1697262 세계 최초 경선후보 전원 탈락 17 123 2025/05/10 3,943
1697261 벌써 점심 뭐 먹죠 5 .. 2025/05/10 1,619
1697260 2번 대통으로 당선 확정으로 죄다 세팅되어 있지 않고는.... 3 ******.. 2025/05/10 2,145
1697259 선관위ㆍ부정선거 6 .... 2025/05/10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