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환경이 곧 그인간이라고

ㅏㅓㅓㅗㅎ 조회수 : 3,234
작성일 : 2025-04-26 19:03:17

친구와 대화중에 친구가 한말이에요

주변 친구들 지인들 인생 가만 보면

그사람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부모라고 하네요

실제 그 부모의 영향아래 인생이 다 펼쳐지고

선택이 이뤄지고

아주 드물게 환경을 뚫고 기적을 이룬 사람이 

화제가 되지만 그건 정말 드물고 희귀해서 뉴스가 되는거라고 하네요

 

지인이 예로 든 또다른 서로 아는 지인도

그 부모가 부자여서 

그저 그런 머리로도 과외(당시에는 좀 드물었어요)로 떡칠해서 대학가고

그 부모 배경덕분에 이모를 통해 중매가 들어와서

도저히 본인 스스로의 매력이나 외모, 능력으로는 만나기 힘든

남편을 만나고 남편이 막 좋다고 쫓아다닌거 아니지만(여자가 더 좋아함)

그 친정부모 배경덕분에 남편이 결혼을 결심(?)하고

남편이 바람피웠을때 뒤안돌아보고 이혼할 수 있는 것도 든든한 부모덕이고

평생 노후 대비 이런 단어는 생각안하고 사는게 역시나 부모덕이고

그 인간이 이룬 모든 것 자격증 합격, 집, 자동차 등

모든것이 그냥 보면 본인이 노력한거 같아도

부모가 준 든든한 언덕(?)덕분에 가능한거고

 

서로 아는 또다른 지인 어려운 형편의 지인

이쁘고 똑똑하고 공부도 잘했으나

장학금 받으려고 대학도 낮춰가고

대학을 낮춰가니 취업도 낮춰가고 먹고살기 빠듯해서

옷도 제대로 못사입고 먹는것도 부실하고

부실하다 보니 살도 찌고 스트레스로 외모도 서서히 허물어지고

결혼도 포기하고(집이 산동네 판자촌이라) 도저히 상대방을

집에 소개시킬 수 없을정도로 어려웠다고 하네요

잃을게 없으니 모험하라는 말도 지인에게 해당안되는게

생계가 너무 절실해서 모험할 시간이나 여윳돈도 안생기고

결국 가진 능력이나 노력에 비해 너무 안풀리더라구요

뭐 잘못한것도 없이요..

 

그럼 아무개는 어떠냐 걔도 어려운데 장학금받고 유학도 가고

아무튼 나름 잘나가지 않냐 하니

그래도 걔는 부모가 고등학교는 졸업하고

부모가 그래도 어려서 피아노는 가르쳐줄정도로 트인 사람이라고

자기방에 침대에 피아노가 갖춰진 가정에서 자랐는데

서민이어도 다 다르다고

 

결국 그사람을 둘러싼 환경이 곧 그사람이라는 말에

너무 공감이 되었어요.

 

그렇다면 환경을 뚫고 나온 사람은

우주 로켓처럼 관성을 이겨내기 위해 더 큰 에너지를 써야 합니다.

주변사람들 사고방식과 다르게 사고하고 행동해야 인생이 달라지니

주변인과의 갈등도 필연적이고

다르게 살려는 주변인들로부터 비웃음당하는것도 이겨내야하고요.

 

IP : 61.101.xxx.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경차별주의
    '25.4.26 7:08 PM (220.117.xxx.100)

    위험한 생각이네요
    원글님도 누군가가 딱 원글님의 환경과 부모만큼의 수준이라고 보고 그 틀과 범위를 벗어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분류하면 흔쾌히 동의하실런지 묻고싶네요

  • 2. ㅡㅡ
    '25.4.26 7:10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하면
    나랑 내동생 너무 잘큰듯
    전 내가 벌어서
    나에게 투자했다고 해야되나
    대학도 가고
    유럽여행도가고
    차도사고
    옷도 사입어서
    있어보이는 스타일링 하고
    판자촌 싫어서 집사는데 반 내고
    살찌지않고
    다행히 물려준거라곤 이쁜얼굴을 이용해서
    돈 좀 있는 남자랑 결혼했음
    내동생은 공부잘하고 투자 잘해서 부자됨
    내부모는 그지같은 인간들이었음
    그런 부모를 반면교사 삼았음
    저렇게 살지말자 !!!

  • 3. ..
    '25.4.26 7:11 PM (118.235.xxx.57)

    맞아요
    환경의 그사람의.무의식을 만들정도입니다..

  • 4. 너무
    '25.4.26 7:20 PM (122.44.xxx.103)

    극단적이네요 솔직히 억지스러워요
    삶에 얼마나 많은 변수가 있는데 수학공식처럼 딱 딱 그리되게요
    이건 또 무슨 새로운 부자 기득권 올려치기인가요

  • 5. 무슨
    '25.4.26 7:24 PM (210.222.xxx.62)

    인간이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답니다
    깨어 있지 않은 인간들에게는 어느 정도는 높은
    확률로 나타날 수 있는 있겠지만
    인간은 모든걸 뛰어 넘는 존재예요
    알 수 없기에 재밌는게 개개인의 인생사 이기도 하구요

  • 6. 어리때
    '25.4.26 7:28 PM (59.1.xxx.109)

    부모의 사랑이 자존감에 영향을 주긴하는데
    다른건뭐 별로

  • 7. 키워보니
    '25.4.26 7:35 PM (210.222.xxx.62)

    양육이 필요한 시기에 부모의 사랑이 제일 중요
    한거 같아요
    그건 내 숨 처럼 잠재돼 있어서
    어떤것에도 휘둘리지 않는 튼튼한 뿌리가 되어 주거든요

  • 8.
    '25.4.26 8:12 PM (121.185.xxx.105)

    저는 결혼을 통해 환경을 바꿨는데 어려운 환경이 없었더라면 남편을 만날수 있었을까 싶어요. 결핍이 있었기에 남편에게 끌렸고 인연이 될 수 있었죠. 남편 아니면 제 미래가 깜깜하더라구요.

  • 9.
    '25.4.26 8:44 PM (211.246.xxx.72)

    일론머스크 당연~~~히 미국 뉴욕주나 캘리포니아주
    변호사나 의사 은행가 아들일줄알았어요
    근데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람이래서 놀랬어요
    거의 하얀흑인이거든요 거기출신이면

  • 10. ㅇㅇ
    '25.4.26 10:32 PM (211.234.xxx.124) - 삭제된댓글

    님이 말하눈 환경이라눈게
    결국 돈밖에 없다는 소리인데.
    참 . . 불행한 인생이네요.

  • 11. 일론머스크는
    '25.4.26 10:33 PM (59.7.xxx.113)

    3살때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꼭 닮았대요. 그 할아버지가 대단한 혁신가였던데요. 남아공에서 태어난 이유는.. 할아버지가 일부러 남아공으로 간거였어요. 할아버지는 미국에서 캐나다로 갔고 거기서 남아공으로 갔어요

  • 12. 환경결정론자라면
    '25.4.26 10:34 PM (59.7.xxx.113)

    더더욱 모든 국민의 수준으로 일정이상 끌어올리고 불평등을 줄여야겠다는..매우 진보적인 생각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 13. 맞아요
    '25.4.27 12:34 AM (1.243.xxx.162)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지금과 다른 삶을 살려면 더 큰 에너지를 써야하죠
    하지만 대부분 그냥 구렇게 살다가죠

  • 14. 맞지만조건환경보다
    '25.4.27 1:04 PM (116.32.xxx.155)

    양육이 필요한 시기에 부모의 사랑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그건 내 숨처럼 잠재돼 있어서
    어떤것에도 휘둘리지 않는 튼튼한 뿌리가 되어 주거든요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997 아버지가 자꾸 잠만 주무세요ㅠ 6 병다리 2025/05/18 3,255
1700996 아파트에서 우퍼 소파에 올려두고 사용해도 민폐일까요? 4 ........ 2025/05/18 1,443
1700995 시모가 요즘 부쩍 딸 있는 집 부러워해요 15 어? 2025/05/18 4,851
1700994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공연(서울,대전.부산) 7 오페라덕후 .. 2025/05/18 1,648
1700993 트레이더스에 사루비아 과자 있을까요 2 .. 2025/05/18 1,023
1700992 샤인머스캣 껍질채 먹나요? 3 너무 2025/05/18 1,562
1700991 30초 남자 양복 아울렛? 5 사자 2025/05/18 1,157
1700990 국짐 김상욱의원.. 민주당입당에 관한 궁금증입니다. 15 궁금 2025/05/18 2,853
1700989 도수 넣은 선글래스--어떻게 해야 편할까요 15 도수 선글래.. 2025/05/18 2,448
1700988 장경태 의원님 웨이브 보고 가세요. 2 ........ 2025/05/18 925
1700987 의료시스템붕괴 3 .... 2025/05/18 2,396
1700986 쿠션만 바르면되는거죠? 17 화장 2025/05/18 4,378
1700985 급식시간에 혼자다니는 아이 괜찮나요 8 계속 2025/05/18 2,626
1700984 주말 동안 겉절이 무생채 부추전 만들어서 15 2025/05/18 2,633
1700983 한시간 반정도 걸었는데 무릎이 시큰거려요 9 질문 2025/05/18 2,054
1700982 이수지 천재 같아요 ㅋㅋㅋㅋ 한참 웃었네요 5 ㅇㅇ ㅇ 2025/05/18 4,773
1700981 여성코트 추천해주세요,따뜻하고 원단 좋은 4 Bn 2025/05/18 1,239
1700980 샐러드 식단으로 52kg에서 46kg으로 35 Marcel.. 2025/05/18 6,948
1700979 이미숙은 사는곳 의외네요 37 .. 2025/05/18 28,965
1700978 지방병원에서 빅5 병원으로 전원시 필요서류(폐암) 10 힘내자 2025/05/18 2,010
1700977 헬렌카민스키 커스틴 가지고계신 분들 1 ㅡㅡ 2025/05/18 1,526
1700976 50대란 제목에 눈이 가네요. 6 .. 2025/05/18 2,074
1700975 카톡 선물하기 6 2025/05/18 1,192
1700974 로또 10억쯤 되면 뭐할까요? 12 111 2025/05/18 2,798
1700973 인스타 팔로잉 돼 있지 않은데 dm을 계속 보낼 수 있는 건 뭘.. 2 ... 2025/05/18 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