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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떠나고...

커피 조회수 : 14,908
작성일 : 2025-04-26 16:27:42

남편 떠난지 이제 보름이 다되어 가네요

하루하루 미칠거 같은 그리움에..보고픔에 울고있어요

엊그제 아들이 꿈에서..아빠를 잠시 보았는데

아들을 안아주면서...미안하다고...........

그러면서 꿈을 깼다 합니다....

그말듣고 얼마나 또 울었는지요........

아들꿈에 나와서 왜 그랬을까요?

왜 제꿈에는 안 나올까요?ㅜㅜ

제가 평소처럼 잔소리하고 왜그리빨리갔어 하고 원망할까봐..안오는걸까요?

꿈에서라도 나와서 한번만이라도 안아줘............

IP : 110.45.xxx.16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다
    '25.4.26 4:29 PM (122.192.xxx.204)

    고인의 명복을 빌고요.
    떠난 사람은 보내고 산 사람은 살아야지요.
    이렇게ㅜ애닳아 하시니 남편분도 꿈에 안오는걸지도 ,
    더 단단하게 살아가세요 .
    너무 슬퍼만 하면 지치고 우울증 와요.
    이겨내세요

  • 2.
    '25.4.26 4:38 PM (58.140.xxx.20)

    시간이 약 이란말
    지나고보니 맞는말 같아요
    조금만 더 견뎌보세요
    아들보고 기운내시고요..

  • 3. ㅁㅁ
    '25.4.26 4:38 PM (112.187.xxx.63)

    허구헌날 울고불고 매달렸더니
    꿈에도오고 목소리듣고싶다하면 목소리도 들려주고 하더니
    어느날 그러더라구요
    나 너무 힘들어
    이제 가야해,라고

    그래
    미안하다
    내욕심만 부렸네
    이제 안매달릴게 했더니 거짓말처럼 안옵니다
    그게 삼십년이 다가오네요

  • 4. 작성자
    '25.4.26 4:43 PM (110.45.xxx.165)

    햐 ㅠㅠㅠ진짜요?ㅠㅠ

  • 5. 보름이면..
    '25.4.26 4:46 PM (220.89.xxx.166)

    아직 실감이 안날 시기입니다
    더 지나야해요
    산사람은 살게 돼 있어요
    밖으로 나가시고 사람들도 만나고 하세요
    저는 취미(성악)에 올인하고
    함께 음악하는 언니들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주위 좋은 분들이 있는게 참 다행이다 싶어요

  • 6. 자몽티
    '25.4.26 4:47 PM (118.176.xxx.95)

    사랑하는 가족을 잃으셨다는 말만 들어도 너무 슬픕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나아져요 점점
    그냥 죽은 사람만 안됐다 싶을 정도로 그냥 정상생활 됩니다.
    언젠가 부터는 언급도 잘안해요. 사는 사람은 살아야 하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버지랑 새언니를 잃었는데요
    천도재를 여러번 했어요 하늘에 잘 보냈다고 생각하니 많이 많이 위로가 됐어요 형편되시면 주기적으로 천도재 해주세요

  • 7. ㅁㅁ
    '25.4.26 4:49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아버지와 새언니?는 배우자와 차원이 다릅니다
    비교하지 마세요
    부모님은 그리움이지 가슴 무너짐은 아닙니다

    원글님 진짜 울일은 지금부터십니다
    그에 이름이 세상에서 하나 둘 지워져가는걸 봐야할때 ㅠㅠ
    어쩌다 애들이 섭한 언행?을 할때

  • 8. 그런데
    '25.4.26 4:51 PM (168.126.xxx.226) - 삭제된댓글

    여기도 몇번 글쓰셔서 얼마나 애절한지 아는데요.
    다른데 가서는 약간은 조심하셔야 해요.
    힘든 거 알지만
    꽃노래도 반복하면 다들 듣기 싫다잖아요.
    힘든 사정 다들 알아도 다른 사람들은 도와줄수도 없고
    원글님이 굳세게 이고내셔야 해요 .
    그래야 더 인정받으실거에요.

  • 9. 작성자
    '25.4.26 4:53 PM (110.45.xxx.165)

    네네 잘 알겠어요 무슨말씀이신지..ㅠㅠ

  • 10. 고인의 명복을
    '25.4.26 4:55 PM (211.206.xxx.130)

    빕니다.

    그나저나 보상은 제대로 받으셨는지요.

    식품회사 직원이라고 본것 같은데, 왜 엘베 관련일을 하다가 사고를 당하신건지 의아했어요.
    관련해서 제대로 된 보상은 이루어졌는지...

  • 11. ㅊㅊ
    '25.4.26 4:58 PM (110.45.xxx.165)

    네 자세한건 말씀드리기가 그렇고 지금 사장님하고 최종 합의문제도 잇긴해요 ㅠㅠㅠ

  • 12.
    '25.4.26 5:00 PM (168.126.xxx.226)

    부디 잠잘자고, 밥잘먹고
    일상을 살아가시길요
    힘내세요.

  • 13. 사람은 아무리
    '25.4.26 5:02 PM (121.130.xxx.247)

    기쁜 일을 맞이해도, 죽을거 같은 슬픔을 당해도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온대요
    인간 유전자가 그렇게 생겼다고 합니다

    이 슬픔이 영원할거 같아서 두렵고 괴로운거예요
    그렇지 않다니까 믿고 힘내세요

    그리고, 그게 지금은 엄청 괴로운 일이지만 나중에 보면 선물이래요
    다들 그렇게 얘기하더라구요
    좋은말은 믿어요 우리

  • 14. ㅇㅇ
    '25.4.26 5:05 PM (110.45.xxx.165)

    감사합니다..........ㅜㅜㅜ인간유전자의 힘을 믿어봅니다.ㅠ

  • 15. ㅁㅁ
    '25.4.26 5:05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게 선물이라니 개풀뜯는소리
    사람은 아무리님같은 분의 어설픈 위로가 피눈물나게 합니다

  • 16. ...
    '25.4.26 5:22 PM (211.186.xxx.26)

    아직 보름밖에 안 되셨으니 더 그렇지요.
    많이 울고 애도하시고 그리움도 표현하세요. 여기에 하셔도 좋구요. 던단해지기까지 더 시간이 필요한 게 당연합니다. ㅠ

  • 17. 사계절
    '25.4.26 6:08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제 언니가 15년전 쉰을 앞둔 형부를 보냈어요.
    연애가 그렇듯 사계절 좋았던 추억, 안좋았던 기억을
    떠 올려봐야 되지 않겠나 싶어요.
    지금은 어쩌면 장례치르며 주변에서 도와 주던 사람,
    위로해 주던 친구들이 자기 자리로 돌아가고
    슬픔과 외로움이 오롯이 원글 몫이 되어 더 힘들 수 있어요.
    언니는 초,고등 아들 딸이 있어 많은 노력을 했으리라 여겨져요.
    원글이 지나가야 되는 시간이라 위로의 말도......
    힘내세요. 속은 어찌 짐작하겠습니까만 제 언니는
    생계도 급했고 몇계절 보내고 펄펄 날아 다닙니다.

  • 18. 부군의
    '25.4.26 6:09 PM (47.136.xxx.106)

    명복을 빕니다.
    부디 평화롭게 쉬시길..

  • 19. .,.,...
    '25.4.26 6:31 PM (59.10.xxx.175)

    많이 슬프시죠. 어떻게 가늠하겠어요. 많이 슬퍼하시되 그래도 입이 즐거운것 위주로 조금씩 드시면서 기운차리세요. 아이도 있으니 기운차리셔야죠 꼭. 자주 82에 글 올리시구요.

  • 20. ..
    '25.4.26 9:18 PM (218.152.xxx.72) - 삭제된댓글

    우선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내릿 3년 동안 가족을 떠나 보냈는데요
    절대로 슬픔에 잠식 당하지 마세요
    저는 첫해에 너무 힘들어서 대상포진 오고
    밥을 거의 두달 넘게 안(못) 먹었어요
    속 아프니 꿀물만 마셨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보석십자수 하게 되었고
    집중하고 하다보니 터질것같은 마음은
    많이 가라 앉았어요. 밤에 뭐든 집중할것 해보세요
    뻔한 말이지만 시간이 약이에요
    인간에게 주어진 선물이 망각이라 하더라구요
    슬픔이 올라올때 티비 채널 돌리듯이 빨리
    다른 생각으로 환기시키구요 곱씹지 마시고
    이래도 되나 생각하지도 마시고
    나중에 나도 떠나면 그곳에서 다시 만난다 생각
    하시고 마음을 다잡고 힘내십시요

  • 21. ..
    '25.4.26 9:20 PM (218.152.xxx.72) - 삭제된댓글

    보석 십자수 한번 해보세요
    눈 아프지만 돋보기 안경 쓰고 해볼만해요
    아래 링크 광고는 아니에요
    https://link.coupang.com/a/cqAWLW

  • 22. 동변상련
    '25.4.26 9:21 PM (121.143.xxx.176) - 삭제된댓글

    남 일 같지 않아서 씁니다.
    댓글에서 회사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았다고 하니,
    회사의 배상금 또는 보상금 또는 위로금 외에
    산재도 진행하고 계시지요?
    다툼의 여지가 없으니 회사에서 산재 처리 해주겠지요?
    당연히 해달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배상금 등과 산재는 별개이니 합치지 마시고요.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않고 오히려 힘드시겠지만,
    아침에 일어나고 밥먹고 햇빛 보고 밤에는 자는,
    그런 일상을 꼭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 23. 00
    '25.4.26 10:16 PM (218.235.xxx.228)

    배상금ㆍ보상금 이건 틀린건가요?
    위로금은 사장과 합의를 봐야할듯하구요
    산재처리는 하고 있습니다

  • 24. 동변상련
    '25.4.26 10:40 PM (121.143.xxx.176) - 삭제된댓글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몰라서
    배상금 보상금 위로금 세 개 다 썼어요.
    말 뜻으로만 구별해보면
    배상금은 내 잘못이 전혀 없는데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받는 법적 정신적 신체적 재산적 기타ᆢ에 대해 받는 것.
    보상금은 내 잘못이 있지만 그 잘못보다 더 큰 피해를 입었을 때 받는 것.
    위로금은 그야말로 도의적 인도적ᆢ 그런 위로 차원에서 주는 것.
    위로금은 직장동료의 성금도 포함될 수 있어요. 안 줄 수도 있고요.
    원글님이 회사와 대면할 때, 어떤 성격으로 받을 것인가에 따라 자세와 액수가 달라질 것 같아요.
    회사 규정, 다른회사 규정, 노동법 등을 보시되
    이런 것은 최소한이라고 생각하셔요.
    남편분이 억울하게 가셨는데, 최소한의 기준만 따를 수는 없지 않겠어요?
    합의를 서두르지는 마셔요.
    감정이 널을 뛸 뿐만 아니라,
    한동안 온전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상태가 아닐 테니까요.
    도움받을 사람있으면 좋겠습니다.
    주변 지인들보다, 노무사처럼 객관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도 좋아요. 감정뿐만 아니라 여타의 것들을 털어놓기도 오히려 편하고요.

  • 25. 이어서
    '25.4.26 11:15 PM (121.143.xxx.176) - 삭제된댓글

    위로금, 산재결과는 굳이 주변에 말하지 않는 게 좋아요.
    다양한 위험한 참 싫은 인간군상들을 볼 수 있게 돼요.
    어떻게 됐냐 물어오면, 그냥 마무리됐어 정도로만.
    조금씩 천천히 시간을 견디어내시기 바랍니다.

  • 26.
    '25.4.26 11:29 PM (218.235.xxx.228)

    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27. 시간
    '25.4.27 8:39 AM (1.234.xxx.189)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고 밝은 세상과 마주 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 챙기시고요

  • 28. 나무크
    '25.4.27 9:56 AM (180.70.xxx.195)

    힘내세요....

  • 29.
    '25.4.27 10:22 AM (211.234.xxx.30)

    다른 글에서 님 사주 풀이 해줬던 사람입니다..
    옷가게.. 그 글에 더는 다른 댓이 없어서..
    여기에 해요

    산재만 신청 말고
    근재 보험도 가입 되어있으면
    근재도 신청하세요.

    근로복지공단
    정보 공개 신청을 통해 열람하면
    근재 보험 가입 여부 알 수 있을거에요.
    (산재처럼 필수는 아니지만, 가입되었을 가능성도 있고
    가입되었다면, 사고 지급 보험금 더 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에 직접 물어보면,
    사고 처리로 납입 보험료 가중되니
    가입 사실 확인 다르게 해줄 수도 있으니
    공기관 통해 확인하세요.

    산재 신청할 때
    근재 가입 여부도 함께 확인하셨으면 좋았을걸..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가입 여부 확인하세요.

    제가 사주적으로도 말씀드린 부분도
    꼭 명심하시고요

  • 30. 하늘
    '25.4.27 1:13 PM (14.58.xxx.207)

    얼마나 마음아프시고 힘드실까요?
    매일 싸우는 남편이지만 먼저 떠났다 생각하면 가슴아프고
    미치게 그리울거같은데 얼마나 가슴아프시겠어요 ㅠ
    언제든 힘드실땐 남겨주세요
    지금 누굴 만나고 밖에서 뭘 하고 싶으시겠어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 31. ㅇㅇ
    '25.4.27 1:37 PM (110.45.xxx.165)

    네 한결같은 따뜻한 남자였어요
    지금이라도 제이름 부르면서 올거 같애요 ㅠㅠ

  • 32. 211님 ㅠㅠ
    '25.4.27 1:42 PM (110.45.xxx.165)

    네 감사해요 다시 사주글 밑에 댓글달았어요 ㅠㅠ

  • 33. ....
    '25.4.27 2:38 PM (218.51.xxx.95) - 삭제된댓글

    보상 배상 문제는
    노무사 손해사정인 변호사 등
    적당한 전문가에게 자문 구해보시는 것도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자녀분과 잘 이겨나가시길 바랄게요.
    전 고딩때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엄마가 1년이 넘어도 가장 노릇도 안하고 살림도 안하고
    저에게 기대기만 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당시 제가 어른이었으면 병원이라도 끌고 갔을 텐데
    그러지도 못하고...

  • 34. 저는
    '25.4.27 3:13 PM (1.228.xxx.91)

    남편 보낸 지 13년 되어가는데
    제 경험으로는 그리워 질 때
    울고 싶을 때 실컷 우세요.

    아무도 없을 때 소리 내어
    울어도 보시구요..
    한달이고 두달이고..

    어떻게 해서든지 마음의 웅어리를
    풀어내야 심신이 덜 아프거든요..
    세월이 약이란 말 정말 맞는 말입니다.

    제 경우.
    친구의 도움이 많았습니다.
    제가 불로그 하고 있었는데 자정 넘어
    늦은 시간에 음악 올리면
    30년 우정의 친구가 바로 전화 주더군요.

    그래서 한시간 정도 말 동무 해주곤 했는데
    그게 참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2년 후에 그 친구 남편이
    하늘나라로 갔을 때
    제가 그랬어요. 나는 음악광으로
    새벽 2시 넘어야 잠이 드니
    뭔가 주절거리고 싶을 때 망서리지 말고
    전화 하라고..

    원글님!!!
    기운 내시구요.

  • 35. ㅠㅠ
    '25.4.27 4:04 PM (221.148.xxx.193)

    한결같은 따듯한 남자...
    그래도 두분 서로 덕분에 참 따듯한 시간들을 함께 하셨겠어요
    언젠가는 다시 만날텐데 지금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남편분 대신 노래도 부르고 운동도 하고 햇살도 쬐고 그러면서 살다가 나중에 먼 훗날에 다시 만나세요

  • 36. ...
    '25.4.27 4:13 PM (125.129.xxx.50)

    너무 좋은 사람이라 일찍 데려가셨나봅니다.

    무슨말로도 위로가 될순 없겠지만
    아듵도 있다 하시니 마음을 굳게 가지시길
    바랍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아드님곁에 건강하게 오래 계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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