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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걸리 좋아하고 잘 아시는 분.

uㄱㄴㄷ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25-04-25 19:02:27

윗물만 마시면 살 덜찌고 머리 안아프다해서

가라앉혀 윗물만 마시는데요.

그런가요?

잘못된 정보인가요?

흔들어 마시는게 맛있긴 해서요

 

IP : 223.38.xxx.16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5 7:05 PM (118.235.xxx.162)

    맑은건 청주고 전분이 거의 안들어가서 그런걸까요?
    저도 맑은것보다 다 섞인 진하고 걸쭉한거 좋아합니다
    머리 아픈건 컨디션에 따라도 다르고 술 종류에 따라서도 다르더라구요
    감미료 무첨가에 탄산 안들어 있는게 전 더 편했어요

  • 2. ...
    '25.4.25 7:07 PM (149.167.xxx.123)

    혹시 추천해주실 막걸리 있나요? 전 느린마을이랑 지평막걸리 좋던데...

  • 3.
    '25.4.25 7:16 PM (59.30.xxx.66)

    윗물이든 아랫물이든 다 살이 찐대요

    결국 탄수화물 덩어리인 것 같아요

    쌀을 발효해서 만든 곡주이잖아요?

  • 4. 원글
    '25.4.25 7:17 PM (223.38.xxx.163)

    저도 지평 좋아해요 ㅎㅎ

    다 살찌나요?ㅠ

  • 5. ..
    '25.4.25 7:23 PM (118.235.xxx.208)

    느린마을 지평 저도 좋아해요 ㅎㅎ 그거 좋아하시면 우곡생주도 맛있을거에요
    얼마전 인터넷에서 살맛나네 인가 잔 준대서 주문했는데 ㄷ그것도 맛있었어요 삼양주(술을 3번에 나눠서 빚은.. 그래서 더 깊고 도수도 높고 맛있어요 시간도 오래걸리고 재료도 훨 많이 들어기구요) 인데도 가격 착하고 맛도 좋았어요

    가성비에 구하기 쉬운걸로 따지면 느린마을이 제일 나은거 같아요

  • 6. 술빚는 아녀자
    '25.4.25 7:31 PM (58.231.xxx.145)

    전통주 자격증까지 땄어요. 꽤 진심이고요.
    막걸리 가라앉힌게 청주는 아니죠.
    막걸리가 얼마하던가요? 청주는요?
    막걸리는 채주한 원주에, 혹은 술지게미에
    물을 많이 타서 양이 많아지게 늘인거예요.
    그래서 알콜도수도 낮고요.

    막걸리에 좋은 성분들이 있다면
    밑에 가라앉은 앙금에 많아요.
    생막걸리라면 효모,효소 이런거요.
    흔들어서 섞어서 마시는것이 훨씬 맛도 풍부하겠죠.

    제가 배우기로
    술마신후 머리아프고 숙취가 있는 술은
    완전발효가 덜 끝났는데 성급히 채주한 술들이 그렇다고 들었어요. 최소 한달은 숙성시키거든요.

    진짜 막걸리맛을 보시려거든
    입국, 효모,이스트 원재료명에 이 세단어가 들어가 있지않은 술을 구입하세요.
    입국, 효모(이스트)가 들어간 술은 일본식 술빚는 방식으로 상업적 양조를 하는곳에서 많이 해요. 효모,효소(누룩곰팡이)가 완전히 다릅니다. 여기에는 맛을 내기위해 필연적으로 단것들이 추가되어야해요. 주로 사카린, 스테비오사이드, 아세트설팜등등 인공감미료로 맛을 조제하죠.

    우리 전통 막걸리는
    쌀, 국(누룩,곡자,국자), 물
    이 세가지만으로도 엄청 달달하거나 달콤새곰한 술이 만들어집니다. 쌀의 전분을 당화시켜서 단맛이 진짜 강해요.
    전통막걸리 몇번 마셔본사람들은 마트에서 입국으로 빚은 막걸리 못마셔요. 차라리 술빚기를 배우고말죠.
    전통누룩에는 수많은 다양한 미생물들이 자연적으로 접종되어있기때문에 집된장,간장처럼 집집마다, 빚을때마다 맛과 향이 달라요.
    최근 누룩명인으로 선정되신 한명석 명인님도
    네이버에서 빚으신 술 판매하고 있는데 대박, 난리가 났어요. 그 비싼 누룩도 품절상태에.. 술은 말해뭐합니까..

  • 7. ㅇㅇ
    '25.4.25 7:47 PM (175.121.xxx.86)

    우리 석열이 그렇게 흔드는거 싫어 하더니

    https://www.insight.co.kr/news/366503

  • 8. 아~
    '25.4.25 8:01 PM (149.167.xxx.123)

    술 빚는 아녀자님, 이런 알뜰살뜰 댓글이라니...정말 감사합니다.

  • 9. 술빚는 아녀자
    '25.4.25 8:14 PM (58.231.xxx.145)

    앗! 한명석 이 아니고 한영석 명인님이세요.
    지금 다시 읽다보니 오타네요^^;;;

    사용한 누룩에 따라서 ㅇㅇ배치 라고 표기하시고
    판매되는데
    최근에 저는 18배치 향온주곡을 사용한 청명주를 마셔봤는데 충격 그자체였어요..
    성호사설을 쓴 이익이 청명주를 가장 좋아하는데 혹시 잊을까봐 빚는방법을 기록해둔다고 했던 그 술.
    향온주곡은 녹두를 사용한 누룩으로 궁중에서 임금님께 약으로 향온주를 드시기를 여러번간청했다는 실록의 기록이 있는데 그향온주를 빚는 누룩이 향온주곡이예요. 향기가 좋죠. 고전문헌을 해석하시고 일반 술빚는 방법과,좀
    다르게 산장법으로 빚으셨다는데
    '향기있는 이슬' 딱 이표현밖에 생각이 안나는 술이었어요. 일반적으로 빚는 술은 달고 새콤하고 약간, 알콜의 쓴맛, 과실이나 꽃향기가 나는 바디감이 살짝있는 농후한 맛이라면 한명석 명인님의 청명주는 다른방법으로 빚어서 술이 아주 맑고 가볍고 상큼한 산미와 함께 향기가 진짜 특별했어요.
    ..모르는분들은 알바라고 하시려나...ㅎㅎ
    암튼 한영석명인님의 청명주에 충격받아서 다시 자료 찾아보고 공부중입니다. 저도 그렇게 빚어보려고요.ㅎㅎ
    지란지교, 술시 의 탁주,청주도 좋았고
    풍정사계의 술도 훌륭합니다.

  • 10. 술빚는 아녀자
    '25.4.25 8:28 PM (58.231.xxx.145)

    한영석의 발효연구소
    https://naver.me/xk1zdqjb

    지금 다 품절되고 청명주 2병세트만 판매중이시네요.

    한영석명인님 백수환동국 누룩으로
    백수환동주 한번 빚으보고싶다...ㅜㅜ
    백수환동주는 한번 마실때마다 젊어져서 머리가 흰 노인이 어린아이가 된다는 술인데
    한영석명인님 5월2일 출시예정으로 예약받으시는것도 이미 품절이네요.
    설명에 백수환동주에 대한 기록은 양주방(1837년)에 있으며 술맛이 입에 머금은 후에는 삼키기도 아깝고 사람에게 몹시 보약한 술이라 하늘나라에서도 비밀방문으로 너무 헛되게 전하여 세상의 더러운 사람으로 하여금 배우게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하였다.

    몹시 궁금하도다...

  • 11.
    '25.4.25 8:36 PM (118.235.xxx.248)

    탁주 중에 풍정사계 추 맛있어요
    저는 복순도가 싫어하는 입맛

  • 12. 오오
    '25.4.25 8:37 PM (118.235.xxx.18)

    우리 전통 막걸리는
    쌀, 국(누룩,곡자,국자), 물
    이 세가지만으로도..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청명주는 다음에 선물해보고 싶어요.

    술빚는 아녀자님,
    마트 시판 막걸리 중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용?

  • 13. 명품막걸리
    '25.4.25 10:12 PM (58.29.xxx.32)

    복순도가 드셔보세요
    데일리용은 동래산성막걸리 추천

  • 14. 00
    '25.4.25 10:21 PM (175.192.xxx.113)

    청명주 먹어보고 싶어요..
    국산술도 종류가 정말 많네요^^

  • 15. 전통주홀릭
    '25.4.25 10:50 PM (211.235.xxx.254)

    가격 상관없다면^^
    해창, 나루, 송명섭,납작복숭아,
    골목양조장 프리미엄 추천합니다~

  • 16. 해창막걸리
    '25.4.25 11:01 PM (219.250.xxx.47)

    최애에요
    좀 저렴한 9도 즐겨마시고
    비싼 12도 18도도 가끔 마십니다

    탄산은 없고
    완전 무첨가에 달콤해요
    속도 편하고 다음날 쾌변에 피부도 뽀얘져요

    진짜에요^^

  • 17. ㅎㅎ
    '25.4.26 1:04 AM (211.235.xxx.208)

    탄산이 있고 저렴한류는 위에 맑은 청주만 마시고
    (찹)쌀, 누룩, 물만 들어간
    비싼 막걸리는 많이 흔들고 마셔야 맛있어요~

  • 18. ...
    '25.4.26 2:41 AM (124.111.xxx.186)

    막걸리 정보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술 빚는거 배워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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