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먼저 접근해 오는 친절한 사람들

ghrn 조회수 : 2,933
작성일 : 2025-04-23 23:02:29

낯선 곳에 떨어졌어요.

그럴 때 내 앞에 내밀어지는 손길에 너무나 감사하죠. 보통은요.

당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아마 감격할 수도 있어요.

그런 사소한 도움의 손길이 얼마나 사막의 한방울 샘물 같은지. 

시간이 흐르고, 관계가 발전하고, 

주어지는 도움에 감사한 마음으로 보답도 하고, 

마음을 열때, 믿음이 형성이 되는 그 순간에 

그리고 자리를 잡아가는 거 같을때

그들은 본색이 드러나요. 

그들이 원하는 것은 우리- 바보같고, 순진한, 바보들- 같이 평범한 사람들이 

줄 수 있는 감사와 은혜갚음, 그리고 소소한 정보가 아니에요 

 

그들은 관계에서의 우선순위, 즉 권력과 

주종관계와 지배를 원하는 거에요. 

컨트롤프릭, 나르시시스트 다 연관이 되어 있지요. 

어릴때 학창 시절에, 반에 꼭 한 두명씩 있죠 

순한 에코이스트들을 괴롭히는. 

그냥 좀 놔두면 세상이 참 평화로울텐데

쟤는 왜 저렇게 끊임없이 일을 만들고, 요구하고, 건드릴까. 

 

오지라퍼에 대해서 AI 에게 물어보세요. 

사고가 확장될 거에요. 

 

그런데 우수운 것은 오지라퍼들도 또 필요한 자리가 있고

써먹을 역할이 있더라~~는.  

 

 

방금 오지라퍼 한 사람 선긋기 했는데, 

또 마음이 좋지는 않아요. 남한테 날선 말하는 거  

나를 또한 갉아먹는 기분이에요. 

 

IP : 220.76.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X
    '25.4.23 11:22 PM (49.1.xxx.189)

    인맥이란 말 부질없어요. 정말 내 사람과만 교류하고 챙겨야해요. 글구, 상대의 호의 그거 좋아할일 아닙니다. 상대에게 그만큼을 원한다면 나도 그만큼 해줘야하는건 당연한건데 우린 그걸 늘 잊고 살아요.

  • 2. 처음부터
    '25.4.23 11:30 PM (118.235.xxx.140)

    그러는 사람들 정말 무서워요
    그리고 자기들이 그러는지 모르는 사람 많아요
    그들의 문제는 모 아니면 도 라는거? 공주와 시녀 딱 두 모드뿐이라 자기가 받을 차례(?)라는 생각이 들면 정말 끝도 없이 받고 싶어해요

  • 3. 그렇더라구요
    '25.4.23 11:37 PM (220.76.xxx.96)

    어찌보면 내가 건네준 정보와 기타등등이 더 클 수도 있는데,
    그런 거는 중요하지 않아요.
    본인이 관계의 우위를 가지는 거,
    그게 주목적이더라구요.
    심지어 감정의 쓰레기도 수시로 버리고,
    본인 얘기만 해요 .
    그런데 본인은 다 같이 잘 되자고 하는 거라고 굳게 믿고 있던데요 .

  • 4. ...
    '25.4.24 6:00 AM (149.167.xxx.123)

    지나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베풀어지는 호의 말고, 관계 속에서 베풀어지는 호의는 의도나 댓가가 있죠.

  • 5. ㅇㅇ
    '25.4.24 6:16 AM (118.235.xxx.90)

    저랑 똑같은 생각 가지고 계시네요
    저도 에코 성향이라 나르한테 많이 당했는데
    그들쪽에서 항상 다가와요

    결코 순수한 친밀함을 원해서가 아니라
    너무 병들어있어서 누구라도 붙잡고 물고 늘어지며
    자기 안에 조종 이용 통제 착취 할 사람 필요한거예요

    이 사람들 내면의 결핍 엄청나서
    조금이라도 받아주는 누군가라도 붙들고 늘어지며
    감쓰 삼고 지 아래에 두려고 애써요

    애도 아니고 학교도 아닌데
    사회에서 애들처럼 막 같이 다니려고 애쓰고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따라다니고 접근하고
    이런 사람들 꼭 피하세요

    사회에서는 그냥 혼자 각자 잘 다니는 사람이 정상이예요

  • 6. 저도
    '25.4.24 8:07 AM (220.76.xxx.96)

    " 결코 순수한 친밀함을 원해서가 아니라
    너무 병들어있어서 누구라도 붙잡고 물고 늘어지며
    자기 안에 조종 이용 통제 착취 할 사람 필요한 거예요

    이 사람들 내면의 결핍 엄청나서
    조금이라도 받아주는 누군가라도 붙들고 늘어지며
    감쓰 삼고 지 아래에 두려고 애써요 "

    저도 똑같은 점을 느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그들의 테크니도 정교해져서,
    엄청 나이스하고, 친절합니다.
    그리고 겉으로 말로 포장도 더 잘하더라구요.

    곁에 오래동안 머무르는 사람이 없어서,
    매번 만만한 사람을 찾아 나서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329 남편이랑 입문용자전거보러갈건데 ㅔㅔ 2025/04/25 472
1696328 저도 그때가 왔네요. 6 그래 2025/04/25 3,070
1696327 김호중은 2심에서도 원심 그대로 유지됐네요 13 ㅁㅁ 2025/04/25 3,093
1696326 넷플릭스에 영화 하얼빈 올라왔어요 (제곧내) 5 .... 2025/04/25 1,966
1696325 살면서 뭐가 가장 두려우세요? 35 ㅇㅇ 2025/04/25 6,637
1696324 Ktx타려고하는데요 2 ㅇㅇ 2025/04/25 1,494
1696323 훙사훈, 새 정부 첫달… ../.. 2025/04/25 1,642
1696322 참외 껍질째 드시는분 게세요? 13 ㄷㄷ 2025/04/25 2,570
1696321 문프 사위 문제 삼은게..아들 퇴직금 50억 무죄. 그 곽상도 22 .. 2025/04/25 4,104
1696320 "검찰 미쳤다고밖에"…문재인, 검찰 관련자 형.. 11 ... 2025/04/25 3,247
1696319 첨으로 친구 손절했습니다 37 ㅁㅁㄴ 2025/04/25 17,065
1696318 청담동 술자리는 껌 아닌가요 3 .... 2025/04/25 1,462
1696317 유료 말고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는 ai가 있나요? 2 음성 2025/04/25 722
1696316 홍상수 돈 많은거 많아요? 36 .. 2025/04/25 19,119
1696315 2000년대 초반 분당 아파트 가격 13 ㅇㅇ 2025/04/25 3,306
1696314 5월초에 회 위험할까요 4 dd 2025/04/25 1,480
1696313 추미애 추애순 2 2025/04/25 1,458
1696312 북가좌동 증산역 분위기 어떤가요? 11 궁금 2025/04/25 1,730
1696311 서울 근교에 노천탕있는 리조트나 호텔 추천부탁드려요. 6 .... 2025/04/25 1,883
1696310 종교는 없지만 성경을 읽어보고 싶어요 15 노랑자몽 2025/04/25 1,662
1696309 무생채가 짜게 됐어요ㅠ방법 있을까요? 10 무생채 2025/04/25 1,547
1696308 저는 맹인 지압 마사지 받으면 다음날 더 피곤해요 2 2025/04/25 2,385
1696307 직장에서 여직원 중 싱글 비중이 보통 어느정도 되나요? 1 궁금 2025/04/25 902
1696306 지금은 오후 2시, 매불쇼 GO GO!!! 6 최욱최고 2025/04/25 1,128
1696305 실시간 국회 도착한 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님 29 ... 2025/04/25 5,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