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연봉 높은 직장 다니면 워라밸 어떻게 챙기나요?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25-04-23 14:07:27

근무 1N년차,  대기업 직장 연봉 1억은 보통 되는 곳인데요.

회사가 무조건 중심이고 

아침 5시 기상 

헬쓰 한시간 하고 출근하면 8시

평균 근무 12시간은 회사 있고 회사서 점심 저녁 다 해결해요.

퇴근하고 차타고 집에오면 9시 정도 되고.

다시 잠들고 5시 일어나 출근해요.

 

다들  이 연봉 받으면  이렇게 사시는거죠?

토.일은 한달에 한번 정도  비상 주말 근무 있고요.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서  주말을 쪼개서

운동강습 받고 하네요.

근데 늘  갑성선도 뭐도 아닌데 늘 피곤하다는 생각을 달고 사네요.

주말을 잘못쉬는건지  제가 쉬는 법이 잘못된건지...

회사 복지 있어도 평소에 바빠서 잘 못써요.

호캉스나 뭐나 맘먹고 챙겨먹으려면   예약 꽉차있고 그러네요.

한달에 한번 미용실 정액제 가서 머리하고 쓰는게 다예요.

주변에 보니 휴가 다 모아서 가족 해외여행 다녀오던데, 다들 기왕이면  해외로 가는 이유가....

연락 안받으려고 그렇더라구요.

저는 장기간  2주 다녀오니 적응더 어렵고 그렇더라구요.

IP : 223.38.xxx.1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23 2:14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님 대단하세요.

    퇴근하고 9시 돌아와서 5시 기상 가능하군요ㅜ

  • 2. ㅇㅇ
    '25.4.23 2:15 PM (211.235.xxx.252)

    전 7시 출근 4시 퇴근이요
    회의 늦게 잡히면 6시 퇴근하는데 제가 PM이라 어지간하면 회의는 오전에 잡습니다.
    님보다 연봉은 20프로정도 높아요

  • 3. .....
    '25.4.23 2:18 PM (112.145.xxx.70)

    저 거기다 애 둘 워킹맘입니다. ㅎㅎㅎ

  • 4.
    '25.4.23 2:20 PM (223.38.xxx.193)

    워킹맘 대단하시네요. 저희 직장은 퇴근시간 늦어서 워킹맘들은 대부분 애들 어릴땐 입주 도우미 쓰시더라구요.

  • 5. 넌씨눈
    '25.4.23 2:23 PM (211.235.xxx.177) - 삭제된댓글

    저...세후 700정도 되면 연봉 그정도 되는거 같은데

    9.30ㅡ18.00 초근없고
    업무량 그리 많지 않아오

    외국계입니다..

    직장 나름인듯...

    죄송....

  • 6. ...
    '25.4.23 2:47 PM (221.149.xxx.23)

    그 연봉인데 8 to 5입니다. 업무는 많지 않고 휴가 자유롭고 재택도 합니다. 애가 있으니 전 절대 야근 있는 회사는 nope. 밥은 의미가 없는 게 전 도시락 싸서 다닙니다. 바깥음식 포비아라... 운동은 회사 다녀와서 집 근처에서 가요. 어차피 시터가 애 밥, 숙제 챙기니까요. 그런 회사에 있는 시간이 그렇게 길면.. 지칠 것 같은데요.

  • 7. ㅇㄴ
    '25.4.23 2:56 PM (211.114.xxx.120)

    원글은 12시간 근무에 이정도 피곤한게 정상이냐고 물어보는데
    답글은 죄다 나도 너만큼 벌거나 더 버는데
    나는 근무시간 너보다 짧고 업무량도 작다.

  • 8. ㅇㄴ
    '25.4.23 2:58 PM (211.114.xxx.120)

    근데 원글님 연봉 높은 직장 다니면 워라벨 어떻게 챙기냐 보다
    근무시간 긴 회사 다니면서 워라벨 어떻게 챙기냐가 더 맞는 질문 같은데요. 내용으로 보아..
    연봉이 아무리 높아도 근무시간이 12시간이면 워라벨 챙기기 힘들죠.

  • 9. 에휴
    '25.4.23 3:03 PM (115.131.xxx.157)

    120 님 물어보니까 답해주는 거죠 뭐..

    저도 작년에 오전 7시 출근 & 오후 5시 퇴근 하는 일을 했더랬습니다. 대충 대충 저녁 한끼 먹고 되기는 했는 데 워라벨 찾아서 이직했어요.

    영양제 잘 챙기시면 그닥 힘든 건 아닌 듯 해요.

    다만 제 경우 너무 오래 앉아 있어서 목, 고관절 근육이 줄어서 물리치료, 침 등등 한 열번은 받은 듯 해요

  • 10.
    '25.4.24 9:01 AM (112.216.xxx.18)

    연봉이 높은것과 일하는 시간 긴 게 꼭 같이 가는 건 아니라.
    근데 원글님은 워라벨 챙기기 힘들겠네요
    그래도 오전에 운동 하잖아요 그게 워라벨이지 뭐....생각하면.

    저는 님의 반정도 벌고 하루에 4시간만 일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502 고지혈증 Ldl 145 몇부터 먹나요 5 갱년기 2025/04/23 2,877
1700501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혈당 검사 할때요 2 쪼요 2025/04/23 1,603
1700500 초등학생 수영부 집단성폭력 사건 7 .. 2025/04/23 5,224
1700499 싹이 난 감자는 다 버려야 할까요? 17 2025/04/23 3,544
1700498 창문형 에이컨 10 윈윈윈 2025/04/23 1,607
1700497 유퀴즈에 마약수사대나오는데 9 2025/04/23 2,812
1700496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알맹이 없는 찔끔 추경안, 규모도.. 2 ../.. 2025/04/23 1,404
1700495 도대체 이재며이 말하는 기본소득이 뭐져? 17 d 2025/04/23 2,413
1700494 공공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대학생들 3 흠흠 2025/04/23 2,989
1700493 아이 키우는 재미가 쏠쏠해요 6 아이 2025/04/23 2,648
1700492 청담동 술자리 한동훈도 왔다 뉴탐사 24 2025/04/23 3,892
1700491 기독교는 천국가는게 최종 목표잖아요.불교는요? 14 uf 2025/04/23 2,570
1700490 이사온 옆집 아이가 너무 귀여운데 그 이유가요 21 ..... 2025/04/23 17,151
1700489 손많이 쓰는분들 손관리 어떻게 하셔요? 5 .. 2025/04/23 1,852
1700488 왜 꼭 같이 살려고 하는걸까? 나이드니 양측 부모 다 싫어요 16 Mmm 2025/04/23 6,561
1700487 경기 시흥 6억 상가 6천만원에 낙찰  10 ..... 2025/04/23 6,699
1700486 간수치가 높게나왔을때 간병보험들때 요금이올라가나요 2 .. 2025/04/23 1,363
1700485 3,9도 1달넘게 13 왜왜!! 2025/04/23 3,327
1700484 한동훈네 이거 아시는분~ 13 .. 2025/04/23 3,457
1700483 [김건희 패밀리와 요양원]2부. 아무도 건드릴 수 없다 4 기가막혀서 2025/04/23 2,196
1700482 생 야채 절임으로 김밥 싸서 먹는데요 4 ㅇㅇ 2025/04/23 3,109
1700481 외국계신분들 국외부재자 신고 3 투표합시다 2025/04/23 691
1700480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그때 법무부장관 이였나요? 뉴탐사취재 8 사실확인 2025/04/23 1,956
1700479 페북 개인정보유출 6조 벌금 vs skt 응 미안 2 어휴 2025/04/23 1,147
1700478 저희집 전기·수도료가 제일 적게 나와요 8 .... 2025/04/23 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