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옷장 정리하다가 잠시 쉬는 중입니다(계속 버리는 중)

...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25-04-23 12:16:57

오늘 마침 시간이되어 옷장 뒤집었어요

입을옷은 없는데 옷장은 꽉 차 있고

밖에 행거마저 걸어놓을 자리 없이 빽빽히 차있어서

진짜 마음먹고 정리하고 있어요

안 입는 코트

레깅스종류 운동복 종류 싹 다 버리고요

손 안가는 티셔츠, 바지 등

쌓아놓고 한번에 버리려면 또 골라내서 쟁여둘까봐

중간중간 아예 갖다버렸어요

옷이 왜이리 무거운지 이고 지고 갖다 버렸어요

너무 힘들어서 잠시 쉬고 있어요

정리해서 버리니 공간도생기고 깨끗해지고 좋네요

더더 갖다 버리라고 해주시면 좋겠어요

왜이리 이고 지고 살고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나 아니면 정리해줄 사람도 없는데 말이에요

짐 적게 두고 정리할 일을 적게 만들도록 해야겠어요

 

IP : 14.63.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ㄱ
    '25.4.23 12:26 PM (112.150.xxx.27)

    긴가민가도 버리세요
    솔직히 한번정돈
    아쉽지만
    딱 한번뿐이에요
    그것도 금방 잊어버려서
    아쉬웠던것 조차 잊어버려요.
    공간이 널널해야
    더 옷사기 싫어지고
    잘 찾아입어 패셔니스타!
    됩니다.
    이번에 안버리면 일년 옷장에서 묵힐뿐이에요.

    버리며 반성해서
    확실히 구매욕구 줄어듭니다

  • 2. 화이팅
    '25.4.23 12:30 PM (118.235.xxx.230) - 삭제된댓글

    저도 한달새 짐의 1/2은 들어낸거 같아요.
    오늘은 황색봉투 사 와서 낡은 이불 버렸어요.
    혹시나 친지들 오면 필요할듯 해서 놔둔건데 생각해보니 십년 동안 한두번 왔나?

  • 3. ...
    '25.4.23 12:41 PM (14.63.xxx.90)

    긴가민가도 버리라고 해주셔서
    그냥 다 버리려고요
    버리면서 든 생각이
    이렇게 무겁고 귀찮고 다 돈덩어리들인데 ㅠㅠ
    오늘 내가 정리해서 다행이다
    나 말고 다른 사람이 대신 내 물건 정리했으면 진짜 욕했을 듯
    아 진짜 제 짐 좀 줄여야 되겠어요

  • 4. 50대
    '25.4.23 1:43 PM (118.221.xxx.102)

    맞아요, 계절 지나면서 옷 정리하다 보면 진짜 많이도 사 쟁겼구나 해요.
    올해는 안사도 되 하다가 또 잊고 사고 사고...

    10대때는 계절별 외투가 단벌로 지냈었는데
    언제부터 우리가 매일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사는지....

    한 10년 전부터는 매일 다른 옷으로 갈아입지 않으면
    이상한 사람이 된 거 같아요.

  • 5.
    '25.4.23 4:43 PM (121.167.xxx.120)

    한번에 버리고 열흘후 한번 더 버리고 또 열흘후 한번 더 버렸어요
    첫번째는 시간이 걸리고 두번째는 첫번째보다 시간이 덜 걸리고 세번째는 두번째보다 짧게 걸렸어요
    정리 할려고 마음 먹으면 계속 정리할게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585 두바이 팜 주메이라 전망대 3 여행 2025/04/24 1,008
1701584 우원식, 한덕수에 쓴 소리ㅡ의장앞으로 달려간 국힘 3 오늘국회의장.. 2025/04/24 1,796
1701583 부추 많으면 뭐할까요? 24 ㄷㅅㄱ 2025/04/24 2,708
1701582 요즘 초딩들이 환장(?)하고 가지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9 동장 2025/04/24 2,845
1701581 브리짓존스 봤어요 2 2025/04/24 1,786
1701580 천주교 주기도문 알려주세요 9 프로방스에서.. 2025/04/24 1,647
1701579 전라남북도에 어느 산이 좋은가요? 13 짜라투라 2025/04/24 1,463
1701578 아이 친구가 꽤큰 돈을 빌려간후 50 자민 2025/04/24 20,508
1701577 언젠가부터 이단과 극우들이 유입된 것 같아요 5 만다꼬 2025/04/24 634
1701576 연하 만날때 데이트비용 31 ㅡㅡ 2025/04/24 3,883
1701575 국외부재자 신고 오늘이 마지막 이네요! 24일 1 투표뿐입니다.. 2025/04/24 456
1701574 요양병원 면회 4 덥다 2025/04/24 1,607
1701573 노후에 거주 할 수도권아파트 추천 부탁해요 24 oo 2025/04/24 3,956
1701572 교촌. 반반윙이 메뉴에 없어졌어요 7 울까 2025/04/24 2,845
1701571 진짜 궁금한게요. 검찰 해체하면 조직이 어떻게 바뀌나요? 6 해체하고싶다.. 2025/04/24 832
1701570 백종원 관련 논란 터지면서 가장 안타깝고 슬픈 점.. 1 .. 2025/04/24 2,975
1701569 다이어트 한약.. 해라 마라~ 조언!! 24 .. 2025/04/24 2,489
1701568 오래된 녹차잎이 많은데 사용처가 있을까요? 3 ^^^^^ 2025/04/24 1,114
1701567 난리난 김지석 챗지피티.. 12 ㅡㅡ 2025/04/24 23,497
1701566 제가 지인에게 일을 줬는데.... 3 123 2025/04/24 2,666
1701565 살 많이 뺀분들은 13 몇킬로 2025/04/24 3,585
1701564 지금은 오후 2시, 매불쇼 GO GO!!! 4 최욱최고 2025/04/24 773
1701563 노인 전문 정신의학과 문의 2 함가 2025/04/24 772
1701562 검찰청 폐지·공소청 신설 '검찰개혁 4법' 발의 5 검찰개혁4법.. 2025/04/24 1,441
1701561 김건희를 구속하라 3 심민경도조사.. 2025/04/24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