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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석 조퇴 동의하라고 난리인 아들

학교 조회수 : 4,981
작성일 : 2025-04-23 07:59:38

다음 주부터 시험인 고등 아들 

밤새 게임하고 독서실도 안가면서 

시험 기간 전에 학교 가면 놀기만 하고 자율 시킨다 

오늘 조퇴 할 테니 부모 동의 있어야 하니 동의해달라 

그건 아니다 그냥 학교는 다 마치고 와라 했더니 

내 인생인데 왜 내 인생 망치냐며 고래고래 아침부터 난리네요 

 

저번에도 수행 준비 못했으니 조퇴 하고 빠져서 

다음 날 봐서 잘봤나봐요 

 

저번에도 조퇴해서 수행 잘 봤는데 

결과 보고 칭찬이나 해주지못할 망정....

그렇게 해서 받는 수행이 올바른게 아니다 

뭐라하니 그 놈의  자기 인생 타령 .....

 

 

오늘 조퇴 한다고 허락해달라고 난리를 치는데 

거절하니 출근 준비도 못하게 드라이를 뺏고 

집요하게 해서 몸싸움 날것 같아 

알았다고 했네요 

저는 거짓말해서 동의해주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49.174.xxx.18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3 8:02 AM (110.9.xxx.182)

    그냥 해달라는대로 해주세요..
    요새 애들 진짜 가지가지들..합니다.

  • 2. ㅁㅁ
    '25.4.23 8:02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이미 진게임인데요?
    고딩이 드라이기뺏어가며?

  • 3. ..
    '25.4.23 8:03 AM (114.199.xxx.79)

    큰일 아니면 해주시지 그래요.
    놀았으니 시간이 없어서 수업빼고라도 해야 성적을 받는건 사실 이니까요.
    요새는 그렇더라고요. 우리때랑 확연히 달라요.
    개근하는 초등학생보고 개근거지라잖아요.
    그만큼 학교 출석은 가치가 없어졌어요..

  • 4. 일단
    '25.4.23 8:05 AM (1.227.xxx.55)

    해주고 나중에 살살 달래세요.

  • 5. ..
    '25.4.23 8:06 AM (114.199.xxx.79)

    다른데는 모르겠는데 삼성은 오래됐고
    요즘 대기업들도 근무시간 탄력제 운영하더라고요.
    주 근무시간 채우되 요일별 출퇴근시간은 자율..
    안그럼 능력있는 젊은 사람들 안온대요
    그래서 탄력제 할 수 밖에 없다고.

  • 6. ..
    '25.4.23 8:11 AM (114.199.xxx.79)

    세상 변한걸 받아들이셔야 할 부분같아요
    우리때는 출결 못지키면 불성실이었는데
    요새는 기준만 맞추면 되는 게 돼버렸어요.
    애들 약았어요...
    빠질수있는날 안빠지고
    수업 다 들으면 등신취급이더라고요.
    저는 30대에 만학도로 대학가보니 성실해서 등신됐어요.
    애들 수준 평균이상은 되는 학교인데도 그랬어요.

  • 7. 원글
    '25.4.23 8:11 AM (49.174.xxx.188)

    아빠 드라이를 뺏고 그러고 있더라고요
    저는 안해줄거 같으니 …고민이 되는 아침이네요
    자기가 혼자 하는 행동이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부모가 같이 선생님께 거짓말을 같이 하는 상황이고 분위기가 그런다 하더라도 정말 놓치는게 더 많은건 아닌지
    무엇을 먼저 생각해야하는지 정말 어렵네요

  • 8. ..
    '25.4.23 8:12 AM (114.199.xxx.79)

    드라이 뺐을정도로 아들이 지금 자기 점수 절박하단거죠.
    사인해주되 호되게 한마디 하세요.
    이렇게 부모까지 같이 거짓말시키지말라고.
    시간운용 똑바로 하라고.
    이번뿐이라고.

  • 9. ..
    '25.4.23 8:15 AM (114.199.xxx.79)

    아니면 점수포기하라하고 그냥 출석하거라
    우린 그런 거짓말은 못해준다 이것도 방법이에요.
    서로 좀 속상하겠죠..

  • 10. ㅇㅇ
    '25.4.23 8:31 AM (106.101.xxx.168)

    이번한번이 아니였네요?
    그럼 시험 망쳐도 이번엔 절때 안써줘요.
    지금써주면 지 잘났다고 쭉 저런식일텐데
    남편이랑 이런문제로 얘기한적있는데
    대학이 끝이 아니에요.
    인성 지금 못잡으면 괴물되고 후회할땐 늦는다

  • 11. 왜 안해주나요?
    '25.4.23 8:33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35년전 저 고등때도 학교에서 강제로 자율학습 시켰어요.
    부모님 동의서 있어야 빠질수 있었어요.
    저는 학원 안다녔지만 학원간다고 동의서 제가 써서 엄마한테 싸인해달라고 해서 학교에 내고 집에 일찍 왔네요.
    전 그닥 중요하지 않은 문제인것 같은데요.
    내 시간인데 내가 좀 자유롭게 쓰면 덧나나요?
    그것때문에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것도 아닌데요.

  • 12. 원글
    '25.4.23 8:36 AM (49.174.xxx.188)

    무엇이 맞나 싶어요 담임이 지인이라 전화가 오고 있는데 거짓말은 못하겠고 전화를 못받았네요

    저는 인성이 중요하다

    남편은 지 선택이니 나중에 뒷소리 하지 말라 그러라


    제가 고민인것은 앞으로 당연시 되어서 부모 뒤에 숨어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 핑계를 만들지 않을까
    회피의 방법을 가르치는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너무 많은 생각을 하는 걸까요

  • 13. . .
    '25.4.23 8:37 AM (175.119.xxx.68)

    벌써 요령 피우고 그거 수행 잘 받으면 뭐 하나요
    니 맘대로 살라고 써 주세요

  • 14. ㅇㅇ
    '25.4.23 8:37 AM (211.252.xxx.103)

    그닥 중요하지 않다는 분들은 아직 모르시네요.
    수시 입학 심사시 입학사정관들이 제일 먼저 보는 부분이 아직도 출결인걸요?
    기준과 원칙을 지키는 것도 사회적 학습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파서 도저히 학업 수행이 힘들 경우도 아닌데, 아무 이유도 없이 조퇴를 시킨다? 그깟 수행 점수 한 번 잘 받은 경험을 우려먹으며? 과정이야 어쨌든 결과와 목적만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사람으로 자라나겠군요. 기준 지키면 등신이요? 누가 그래요? 아직까지 학교에서 기본적으로 중요성 강조하는게 출결이에요. 현직 교사입니다. 오늘은 학교 휴업일입니다.

  • 15. ..
    '25.4.23 8:43 AM (114.199.xxx.79)

    ㄴ현직교사님 본인은 그렇게 아이들 가르쳐주세요.
    저는 교수들도 방관해서 오히려 성실한 제가 피봤어요.
    저는 선생님같은분들이 많은게 좋다고봅니다.
    다만 바깥 세상과 입시는 학교와 많이 달라요.
    세상이 오직 점수 숫자를 보고
    숫자가 나쁘면 끝이니까요.
    그게 문제에요..
    누가 평소 성실하고 착했는지로 뽑나요
    점수로만 평가하죠..

  • 16. ..
    '25.4.23 8:44 AM (114.199.xxx.79)

    약은 아이들 판단이 좋다는게 아니라
    시스템이 그렇게 돼있는데
    화내고 야단친들 무슨 소용이냐는거에요.

  • 17. ㅇㅇ
    '25.4.23 8:44 AM (133.32.xxx.11)

    인정결석되면 나같음 해줘요
    성적 생기부 챙기겠다는 의지가 강한걸 고맙게 생각해야죠 생기부 성적 망하면 저러다 포기하고 자퇴한다고 해요

  • 18. ..
    '25.4.23 8:46 AM (114.199.xxx.79)

    수시성적이나 대학입시에서 출결 점수 비중이 대폭 늘지 않는한은 백날 설득해도 소용 없어요. 잔소리 꼰대로만 들리지.

  • 19. 생각만해도
    '25.4.23 8:48 AM (61.36.xxx.182)

    광경이 그려지네요
    저도 햐주는거 반대인데
    어쩔수없이 해주게 됐다면
    담부턴 절대 안된다 못박으세요
    진짜 애들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 20. 신뢰가중요
    '25.4.23 8:50 AM (218.48.xxx.143)

    저는 아이가 남들도 그런다 왜 나만 안돼냐? 이런말 잘 안받아 줬습니다.
    남들은 내아들 아니다. 난 내 아들만 책임지면 된다 그래서 너는 안된다!
    우리집에서는 안된다! 단호하게 얘기하고 부모말 안들을거면 니가 독립해서 나가 살으라고 하고요.
    결석이나 조퇴 요구하면 성실하게 시험공부하겠다면 해주겠다 이런식으로 했습니다.
    아이에게 항상 니 인생을 가장 걱정하고 너가 힘들때 도와줄수 있는 사람은 부모라고
    부모말을 신뢰해야한다고 잔소리하고요.
    자식이 부모를 신뢰해야하지만 부모도 자식을 신뢰해야합니다.
    속으로는 믿음이 안가지만 너를 믿는다 하고 속아 넘어가주기도 하고 해야합니다.

  • 21. ..
    '25.4.23 8:57 AM (114.199.xxx.79)

    순하고 성실한 내 새끼만 밖에서 바보등신 되는게 문제에요. 균형을 잘 잡으셔야해요. 학교말만 믿어도 병신될수있고 애말만들어줘도 낭패가 될수가있고.

    부모는 아이본인에게 성장할수있고 도움이되는게 뭔지 화만내지만말고 같이 궁리할수있어야해요. 아이가 모르는건 따끔하게 알려주되요. 부모도 최근 학교나 점수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얘기해야해요. 아이들은 그저 주어진 시스템 안에서 최적의 효율을 뽑아내고자 하거든요. 그게 틀린건 아니잖아요. 대부분의 인간이 다 그래요. 원글님도 막상 지금 고등학생 되면 아들같은 판단으로 움직일 수 있어요. 그게 아드님이 속한 세상이 그런곳이기 때문이에요.
    여기 계신 분들이 아이들 탓만 하지 않으시기 바라요.
    제도를 그렇게 만들어놓은건 어른들이니까요.

  • 22. ..
    '25.4.23 8:59 AM (223.38.xxx.74)

    중딩 아들 밤새 게임하다가 아침에 못일어나면 병원진료서 받고 느긋하게 등교합니다. 그때마다 아프다고 학교 연락하라고 난리. 하기싫은 수행 등있으면 툭하면 죄퇴하고. 원글님네처럼 시간벌어서 더 좋은 점수받겠다는건 아니라 좀 다르지만.그냥 원칙이 중요하고 거짓말하지 않는게 삶에서 꼭 알아야할 가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미쳐서 난리치는 아침엔 그냥해주고 엄마는 거짓말하는게 너무 괴롭다. 지각이든 결석이든 니가 책임지라고 했어요. 다른엄마들은 다 해준다기에 그들과 나의 삶의 가치관이 다르다하구요. 요즘은 빈도가 줄었고 쉽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 23. ㅇㅇ
    '25.4.23 9:04 AM (106.101.xxx.137) - 삭제된댓글

    223.38 자랑이네..어휴 한심

  • 24. ..
    '25.4.23 9:05 AM (114.199.xxx.79) - 삭제된댓글

    ㄴ자랑이라뇨.. 자랑 아니고 경험 나누고 계신거에요.

  • 25. 해달라는대로
    '25.4.23 9:10 AM (59.7.xxx.217)

    해주세요. 이미 저번에 그렇게 해서 수행 잘했다고 환상에 빠져있는데. 출석 우습게 알다 종합 낼 때 뜨끔해보게요. 못고쳐요.

  • 26. 하나
    '25.4.23 9:12 AM (112.153.xxx.225)

    공부 성실히 하던 아이가 더 잘해보려는 마음으로 그러는거라면 원글님이 이러지않죠
    밤새 게임하고 놀다가 시간부족하니 꼼수를 쓰려는거잖아요
    그런것들이
    당장은 편하고 이익인것같지만 조금만 멀리 내다보면 얼마나 한심한짓인지 애들이 몰라서 그래요
    아이가 알아들을 수 있게 단호하게 말해주세요
    부모가 아이들에게 잘 가르쳐야하는데 애들을 오냐오냐 키워대니 세상이 요지경인가봅니다

  • 27. ..
    '25.4.23 9:13 AM (175.119.xxx.68)

    애들이 늦잠 자고 가짜 진료서 받아오니
    선생님이 8시 30분 이후 연락은 저거 인정 안 해 주고 지각이나 결석 처리 한다고 원칙 정해놓으셨더라구요

  • 28. ㅡㅡㅡㅡ
    '25.4.23 10:20 A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싸우지 말고
    그냥 해 주세요.
    다 지나 갑니다.

  • 29. .....
    '25.4.23 12:11 PM (180.224.xxx.208)

    댓글 보니 요새 애들 대부분이 그 지경인 이유를 알 거 같다

  • 30.
    '25.4.23 2:05 PM (183.99.xxx.230) - 삭제된댓글

    요즘 2030아이들이 왜 그모양인지 댓글 보니 알겠네요.

  • 31. ..
    '25.4.23 3:16 PM (118.235.xxx.132) - 삭제된댓글

    요새 애들 안 키워 본 사람들은 모를거에요.
    예전이랑 학교 분위기, 생활 자체가 너무 달라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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