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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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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를 잃게될 두려움

겪고계신분 조회수 : 6,945
작성일 : 2025-04-22 19:34:49

나이들어 배우자를 잃게 될 상황이 두려워

결혼이나 연애 안하시는 분 있나요?

여자들이 대부분 더 오래 살잖아요? 

지금 저는 외롭지만 혼자서 어찌어찌 살아나가고 있는데

배우자를 만나 같이 사는 생활에 익숙해져 있다가

사별하게 되면 또 몇년을 힘들어하게 되잖아요?

 

전 20대에 한 번, 40대의 두번의 연애가 모두 실연으로 끝나서

사랑이나 결혼에 대한 희망을 완전히 잃었어요.

설령 누구와 결혼을 한다고 해도 결국 상대방과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이 두려워요. 

애견을 잃고 다시 강아지를 키우지 않겠다는 심정과 비슷하다 할까요. 

 

 

IP : 211.114.xxx.19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2 7:35 PM (61.43.xxx.71) - 삭제된댓글

    그런 생각이면 이 세상은 어찌 사나요

  • 2. 그래서
    '25.4.22 7:38 PM (211.114.xxx.199)

    심리검사를 해보니 공포-회피 애착 유형이라고 나오더라고요. 부모님의 변덕스러웠거나 부모님에게 심정적으로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자라면 이런 애착 유형이 된다고요. 저 혼자 세상은 살아나갈 수 있지만 누군가를 만나도 결국 그 사람이 떠날 거라는 두려움이 항상 마음속에 있는 것 같아요.

  • 3. ...
    '25.4.22 7:41 PM (114.200.xxx.129)

    부인이 더 일찍갈수도 있죠. 저희 아버지도 저희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가 저는 이런류의 생각은 안해요..그리고 설사 나혼자 남더라도.. 잘살아가야죠. 그렇다고 따라갈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설사 살아서 이혼을 하든 뭐 헤어지면 헤어지는거구요..

  • 4. 그리고
    '25.4.22 7:44 PM (211.114.xxx.199) - 삭제된댓글

    누구를 만나도 결국 잘 안될거라는 불안감이 항상 있었어요. 이 사람이 나를 끝까지 좋아할 리가 없지....이게 잘 될 리가 있을까? 라는 불안감요. 그 불안은 한번도 틀린 적이 없었어요.

  • 5.
    '25.4.22 7:48 PM (220.94.xxx.134)

    한번도 생각안해본건데?

  • 6. ㅇㅇ
    '25.4.22 7:48 P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불안증 있으면 혼자 사는게 낫죠
    그 불안증으로 가족 달달 볶으면
    있는 사랑도 도망갈듯요.

  • 7. 저도 그래요
    '25.4.22 7:51 PM (195.176.xxx.23)

    저는 어릴 때 부모님이 아프셔서 갑자기 오래 떨어져 지낸 적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애착 장애 같은 게 생긴 게 아닌가 싶어요.
    상대방의 죽음, 상대방과의 이별, 상대방의 질병 등이 모두 두려워요.
    어릴 때 연애 몇 번 하고 헤어지면서 그때마다 세상이 끝나는 느낌이 들고
    일도 못하고 공부도 못하고 그랬던 기억...
    친밀한 상대와 이별을 겪을 때 남들이 겪는 정도의 아픔이 아니라
    진짜 창자가 끊어지는 것 같고 내 몸,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결혼해도 이혼할 수도 있고 나보다 먼저 죽을 수도 있고
    아이도 낳았는데 아플 수도 있고 사고를 당할 수도 있고..
    이런 것들을 겪느니 그냥 시작을 안 하는 게 나을 거 같아서
    평온하고 살고 싶어서 연애도 결혼도 안 하고 있어요.

  • 8. 동갑이라
    '25.4.22 7:51 PM (218.48.xxx.143)

    울부부는 동갑이라 누구한명 먼저가면 나머지 한명의 시간도 얼마 안남았겠다 생각합니다.
    산사람은 다~ 살아진다더군요.

  • 9. 저도 그래요님
    '25.4.22 7:56 PM (211.114.xxx.199)

    네 저도 그래요. 이별을 겪을 때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저는 부모님이 일을 하시느라 할머니 댁에 맡겨져서 컸고 저를 사랑해주신 할머니가 제가 열두살 때 갑자기 심장마비로 돌아가셔서 그 충격기 너무 컸어요. 저는 어린 시절의 아픔이 평생 저를 따라다니는 것 같아요.

  • 10. ....
    '25.4.22 8:19 PM (112.166.xxx.103)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꼴이네요.

  • 11. ㅇㅇ
    '25.4.22 8:25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왜 꼭 상대배우자가 먼저 갈거라..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 12. ..
    '25.4.22 8:34 PM (125.176.xxx.40)

    애견을 잃고 다시 강아지를 키우지 않겠다는 심정과는 다른거에요.

  • 13.
    '25.4.22 8:42 PM (121.159.xxx.222)

    어쩌겠어요 명이거기까지겠거니해야죠
    자식낳고 자식이 성인되어서 앞가림하도록 살면
    한생명의 주어진바는다한거고
    님은 불멸의 신이고 배우자만 덧없이 죽어버리면야
    애통하고도 애통하지만
    결국 앞서거니 뒤서거니 몇년차이인데
    너무 감정과잉될건없다싶어요

  • 14. 아니
    '25.4.22 9:02 PM (220.117.xxx.35)

    걱정 할걸 걱정해야지

    아무도 없이 외로이 혼자 늙어 죽는 두려움은 없나요 ?
    둘이 함께하는 안정이 얼마나 큰데 …
    그리고 자식이 힘이죠

    누구든 먼저 가면 남은 추억으로 버틸 수 있죠
    그런 추억도 없는 인생이라니 … 불쌍한거죠

  • 15. Ddd
    '25.4.22 9:09 PM (175.113.xxx.60) - 삭제된댓글

    전 제가 곧 가는데요. 혼자 남을 남편이 너무 블쌍해요.

  • 16.
    '25.4.22 9:51 PM (125.181.xxx.149)

    이혼도 하는데요 뭘.
    자식이면 모를까 배우자는 그닥.

  • 17. ㅇㅇ
    '25.4.22 10:14 PM (121.175.xxx.25)

    결국 죽을거 알면서도 자식 낳잖아요
    좋은것만 생각하면서요

    좋은것만 생각하세요

    결국 닥칠 이별이나 사별의 후유증 고통들 올테면 오라 그래요
    나는 그래도 너를 만나 사랑하고 살았던걸 후회않는다 오히려 일찍 만나 더 오랜시간 함께 못지낸게 아쉬울뿐. .

    올테면 와라
    어차피 50년후엔 흔적도 없다 너도 나도
    종말은 태어난순간 정해진거고
    나는 널 만난것만으로도 충분했다

  • 18. 이휴
    '25.4.23 11:25 AM (180.71.xxx.214)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꼴이네요.2222

    이런건 정신적으로 걱정만 앞서 일시작도 못하는
    꼴이죠

    교통사고 날까 버스 지하철안타고
    불날까 집에 못있고
    칼부림날까 못돌아다녀요 ?
    걱정할걸 걱정해야죠
    요즘은 땅꺼짐도 추가되서어떻게 살아요?

    게다가 먼저 사귀다 애인이 죽었거나
    결혼해 배우자가 죽었다던가. 경험도
    없는데. 없는 트라우마를. 애써 있는것처럼 만들어

    현재 싱글인걸 자위한다 ? 여우 신포도 같은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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