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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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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고등 어머니들 힘내세요

ㆍㆍ 조회수 : 3,460
작성일 : 2025-04-22 07:12:24

시험기간 이라고 공부 좀 한답시고 유세 부리는 놈이든

공부는 안하고 폰만 붙들고 속썩이는 놈이든

고등  자녀를 둔 모든 어머니들 위로와 격려를 드립니다

이런 말 하고 있는 제 자신 왜 눈물이 .....@@

참을 인자를 되뇌이며 견디다 어제는 폭발하고 말았지만

그래도 자식이 뭔지 새벽에 일어나

아침 준비하고 깨워놓고 오늘은 저녁에 뭘 먹여야하나

고민하다 퇴근후 마트 갈 기운은 없고

온라인 장보기 뒤적거리다 평소 못 먹는 한우를

딱 주문 했어요. 이 한우를 오늘은 제가 먹으려구요

소고기 구워도 한점 맛보고 애  입에 하나라도 더 넣으려

애쓰며 지내왔지만 그럴수록 아이의 사춘기와

학업 스트레스를 감당하는게 억울하다는 생각이드네요

한우 한팩 오늘 혼자서 다 구워먹고 아껴 먹이는

블랙라벨 오렌지도 후식으로 2개 먹으렵니다

나를 위해 투자하고 내 입도 소중하게 여겨야 덜 억울할것 같아서요

고등 어머니들 모두 오늘은 비싸고 맛난거

나를 위해서 챙겨드시고 힘내세요

 

IP : 118.220.xxx.22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5.4.22 7:24 AM (175.124.xxx.132)

    한우와 오렌지 천천히 맛있게 드시고 몸과 마음의 에너지 가득 채우세요. 원글님도 저도, 고등 아이와 함께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2. Nb
    '25.4.22 7:25 AM (211.234.xxx.117)

    원글님 눈물나요 ㅜㅜㅜㅜㅜ
    지금시간 라이드중인
    고3 고1 엄마....

  • 3. ㆍㆍ
    '25.4.22 7:27 AM (118.220.xxx.220)

    첫댓이 이렇게 따뜻하다니 마음이 사르르 녹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일상들로 이어지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4. ㆍㆍ
    '25.4.22 7:27 AM (118.220.xxx.220)

    라이딩 중인 어머니도 맛난거 드시고 힘내세요 화이팅~^^

  • 5. 나를 위해
    '25.4.22 7:28 AM (112.161.xxx.170)

    우리 힘냅시다 고3 중2 갱년기엄마ㅠㅜㅠㅜ입니다

  • 6. ㅎㅎ
    '25.4.22 7:30 AM (222.237.xxx.25)

    아침부터 소고기 구워 먹이고 남은 소고기 구워 먹으며 읽었네요. 고등 자녀 어머님들 화이팅입니다!

  • 7. 순이엄마
    '25.4.22 7:34 AM (125.183.xxx.167)

    이 또한 지나가리
    그 순간을 지나온 엄마로써
    여유로운 마음과 동시에 위로를 드리며
    중요한건 거기가 끝이 아니라는걸 ㅠㅠ

  • 8. .
    '25.4.22 7:39 A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너무 힘들어하시는거보니 고3이신거죠?
    힘내세요

  • 9. ..........
    '25.4.22 7:39 AM (125.186.xxx.197)

    저도 고3, 고1 엄마 ㅜㅜ
    우리 힘내요.

  • 10. 슬푸다
    '25.4.22 7:40 AM (59.13.xxx.164)

    시험이 일주일 남았건만 게임을 쳐하는 애를 보며 참 할말을 잃어요
    난 그래도 시험기간에 공부하는 척은 했던거같은데 참 뻔뻔한 놈이에요..
    게임하지말고 공부하라니 눈을 세모나게 뜨네요 하..
    무자식이 상팔자입니다
    저도 오늘 먹고싶은거 하나 맛있게 먹어야겠어요
    담주 성적표 모르고싶네요ㅜ

  • 11. 감사합니다
    '25.4.22 7:45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어제 9시반에 와서 공부하다 자라했더니 11시에 자도 여덟 시간도 못 잔다고 난리치더니, 일찍 잔다 들어가도 불안하니까 자다 깨서 자꾸 거실로 왔다 갔다ᆢ차라리 공부하다 쓰러져서 자지ᆢ
    해주는 거 없어도 보기만 해도 피곤한 노년기의 엄마.

  • 12. 감사합니다
    '25.4.22 7:46 AM (118.235.xxx.231) - 삭제된댓글

    어제 9시반에 와서 공부하다 자라했더니 11시에 자도 여덟 시간도 못 잔다고 난리치더니, 일찍 잔다 들어가도 불안하니까 자다 깨서 자꾸 거실로 왔다 갔다ᆢ차라리 공부하다 쓰러져서 자지ᆢ
    해주는 거 없어도 보기만 해도 피곤한 노년기의 엄마.

  • 13. 경험
    '25.4.22 7:47 AM (149.167.xxx.11)

    저도 그런적 있어요
    근데 아 방법이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좋은거 먹어 기운나고 나한테 보상 같아서

  • 14. ..
    '25.4.22 7:48 AM (1.225.xxx.102)

    너무 힘들어하시는거보니 고3이신거죠?
    아직 고2라 그정도의 감정은 아닌데. 공부안하고 노는 아이보면 맘이답답하고 걱정만 한가득이네요

  • 15. ....
    '25.4.22 9:01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이번주 시험 기간이에요.
    고1/고2 나쁘지 않았는데, 고3은 진짜 예민 까칠이네요.

  • 16. ㅇㅇㅈ
    '25.4.22 9:30 AM (222.233.xxx.216)

    몸에서 사리 나옵니다
    아들 놈들 둘 3수까지 ㅜㅜ

  • 17. ㅠㅠ
    '25.4.22 3:06 PM (118.235.xxx.24)

    포근한 위로 감사해요
    그렇찮아두 비도오고 용기내서 혼자 들깨칼국수 먹으러와서 호로록하고 있어요
    잘먹고 힘내서 이따 저녁에 울집고3,중2 보지요
    고3이야 알아서 하지만 이노무 중2섀퀴 컨트롤 할려면 몸에서 사리가 몇알이나 생기는기분이에요

  • 18. oo
    '25.4.22 5:54 PM (118.220.xxx.220)

    내가 든든하게 서있어야 받아줄수 있는것같아요
    잘 드시고 잘 주무시고 우리 건강부터 챙기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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