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식혜를 끓이다가 맛보니 새콤해요

식혜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25-04-21 13:03:46

내일 지인들과 섬투어 가는데 시원하게 마시려고 식혜를 만드는중입니다

찰밥에 엿기름 거른물 부어 보온으로 5시간 약간 넘게 삭혔다가

지금 끓이는중인데 맛을보니 새콤한맛이 납니다

이거 그냥 먹어도 되는건지요

막대계피랑 생강가루 면자루에 담아 같이 끓이는데 왜 새콤한맛이 날까요

상한걸까요? 상한거라면 어느때 상한건지 당황스러워 여쭤봅니다

IP : 175.121.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5.4.21 1:06 PM (218.155.xxx.35)

    엿기름에 물을 부어 상온에 좀 불게 놔두는데
    오래 방치한건 아닌가요?
    설에 친정 갔더니 식혜가 시큼해서 엄마께 맛이 왜이러냐고
    물었더니 그러시더라고요

  • 2.
    '25.4.21 1:15 PM (220.125.xxx.37)

    일단 새콤한 맛이라면 안드시는게 나을거예요.
    어느 부분에서 상했을까요??
    찰밥이 쉰걸까?? 이상하네요.

  • 3. 식혜
    '25.4.21 1:40 PM (175.121.xxx.73)

    답변 감사드립니다
    어제밤 8시쯤 엿기름에 불 부어놓고 아침에 시작했어요
    밤사이 상했나봅니다 ㅠ ㅠ
    찰밥은 아침에 해서 한김 식힌후 했으니까 밥은 괜찮았는데
    삭힌후 끓이려고 보니 밥알 색이 누룽지처럼
    부분부분 갈색이라 이상타 했는데 질금물이 상해서 그런거였네요
    매우 아쉽지만 일행들에게 미리 말 안해서 다행입니다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 4. 혹시
    '25.4.21 1:51 PM (218.155.xxx.35)

    에구 아까워 어째요
    불릴땐 미지근한 물로 한시간 이내로
    저희 친정엄마와 같은 사례네요
    밤에 물 부어놓고 아침에 하셨대요

  • 5. ...
    '25.4.21 2:29 P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미지근하게 엿기름 불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방치되었을때.
    또 하나는 엿기름효소는 60~65도부터 활성화되는데
    엿기름 불린 물과 찬밥을 섞으면 온도가 너무 내려가요.
    보온밥솥에서 60도까지 올라가는 시간이 길어지면
    그사이 온도에서 시큼하게 쉬어버립니다.
    적어도 체온정도로 유지해서 해주시는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814 집에 있으면 불안한데 나가기가 싫어요. 10 ... 2025/04/22 2,309
1700813 염색 샴푸어때요? 11 ... 2025/04/22 2,181
1700812 와 대학생도 손이 가네요; 12 ㅇㅇ 2025/04/22 4,077
1700811 도자기로 된 밥 소분그릇 써보셨어요? 7 -- 2025/04/22 1,412
1700810 헤나염색 2 샴푸 2025/04/22 836
1700809 불안해야 성공한단 말...어떻게 생각하세요 13 123 2025/04/22 2,100
1700808 요즘 정신이 없나,, 고가 블라우스 2개를 망쳐버렸네요 10 정신 2025/04/22 2,430
1700807 문형배가 마은혁에게 당부한 내용 6 ㅅㅅ 2025/04/22 3,699
1700806 돈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14 ㅓㅏ 2025/04/22 5,064
1700805 발이 아픈데요. 2 2025/04/22 960
1700804 텃밭 채소 추천해주세요 20 텃밭초보 2025/04/22 1,325
1700803 권성동 “서해 해상구조물, 이재명때문” 19 ㅇㅇ 2025/04/22 2,505
1700802 냉장고에 있는 개봉안한 한달지난 만두피 5 없음잠시만 2025/04/22 853
1700801 당근 사진 잘 찍어야겠어요 12 .. 2025/04/22 2,502
1700800 이런 날씨에 쿡쿡 쑤시는 곳 있나요? 1 2025/04/22 561
1700799 국민연금공단에서 문자 2 ㅣㅣ 2025/04/22 3,075
1700798 ‘부도덕해도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자라면, 3 2025/04/22 906
1700797 한동훈 "전국에 '5개 서울' 만들 것" 19 .. 2025/04/22 1,591
1700796 자기도 안 가는 공공병원, 왜 세우라는 거요? 21 헛돈 쓴다 2025/04/22 1,951
1700795 여대 다니는 딸이 자꾸 학교에서 자는데 많이들 그런가요 24 혹시 2025/04/22 5,281
1700794 음식물감량기 정부보조금 당첨됬어요 2 와우 2025/04/22 1,040
1700793 오늘 춥나요? 긴팔 입어야겠죠? 5 ㅁㅁㅁ 2025/04/22 1,710
1700792 윤석열 김건희 구속 촉구 촛불집회 내란수괴구속.. 2025/04/22 719
1700791 계엄이후로 4 웃기죠? 2025/04/22 680
1700790 오늘외출 외투는 4 두께 2025/04/22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