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2 여자아이 친구관계 얘기에요.ㅠ

마맘 조회수 : 2,979
작성일 : 2025-04-20 21:33:06

중2 여아 친구가 있는데
우연히 문자를 봤는데
자기 얘기 하면서 추임새 비슷하게 'ㅅㅂ' 를 남발하더라구요.

이런건 요즘애들 보편적인 건가요? ㅠ


이 친구가 아주 못된애 아닌것 같은데 조금 자기 멋대로고
(학교에서는 둘이 다니는데  하교할때는 같은 방향인데도
아는척을 잘 안한데요...)
온라인 오픈채팅방에 빠져있고 그 채팅방 애들이랑 트러블도 많고 그런가봐요. 어떤 면에선 현실 세계보더 더 중시하는

느낌이에요. 

 

근데 또 잘 놀땐 딸 아이랑 잘 놀아요. 

딸 아이도 가끔 속상해하는데
친구가 반에서 이 친구 빼고는 없어서  
이 친구랑 안 놀면 놀 친구가 없나봐요.

요즘 중딩 여아들은 이미 형성된 기존 친구 무리에는
 안 끼어주더라구요 ㅜ


딸 아이는 맘 여리고 순수한 편이에요. 
제가 아이들 많이 보는 직업에 종사했어서 아이 어릴때부터 욕쓰지 못하게 하고 배려심이랑 우정 같은거 강조했는데 정작 저희 아이는 중학교에서 친구를 못 사귀어요.  
중학교 1학년 때 전학 온 후로 그렇게 됐어요.ㅠ


예전 학교에서는 소수의 몇몇 아이들과 끈끈하게 잘 지냈고 현재도 톡이나 전화로 자주 연락하고 이따금씩 놀고 그래요.

그리고 다른반 여자 애들 목소리 큰 무리들도 복도에서 차갑게 눈으로 쳐다보고 귓속말하는것 같다고 해요.
너한테 그러는 거 아닐거라고 말해줬고 
너무 예민하게 보니 그렇게 보이는거 아니냐고 조언해주니
자기가 그걸 착각할 정도로 바보는 아니라고 하네요..

여긴 초등이 근처라서 초등부터 같이 애들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이 학교에서는 친구도 없고 자기 편이 없다는 생각에 위축되고  의기소침힌것 같아요.

 

저희 딸은 그 아이들 알지도 못하고
전혀 교류도 없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무시하라고 했지만  ....이건 답이 안되는 것 같아요 ㅠ.

아이가 의기소침 해 하는게 안쓰럽네요.

어떤 조언이라도 좋으니 조언 좀 해주세요!ㅠ

IP : 39.115.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참
    '25.4.20 9:44 PM (211.177.xxx.43)

    서로 뒷담 많이 할때예요. 말려들어서 같이 욕했다가 나중에.혼자 뒤집어 쓰기도하더라고요. 아직은 학기초이기도하고 학기초에 급 친해졌다가 성격차이로 갈라서는 친구들도 생기기도해요. 생물처럼 관계도 변해요. 중2때 찐친들을 만나더라고요.
    친하고 싶은 아이에게 젤리같은걸로 말도 걸어보라하세요. 누군가도 분명 친구를 찾고있을 거거든요.
    말 먼저 걸어두면 당장은 아니여도 그친구도 나중에 화답해주기도 해요. 차차 좋아하는 친구가 눈에 보이고 친해질 계기가 생길거예요

  • 2. 제 딸
    '25.4.20 9:53 PM (107.127.xxx.111)

    남일 같지 않아 댓글 달아요
    걱정많이 되실거같아요
    저도 아이 중학교 시절에 집에와서 방안에만 있는 아이 보고 맘이 찢어졌었어요
    요 나이때 조숙한 아이들이 좀 착하고 온순한 애들을 만만하게 보는거같아요 한번씩 건드려본다해야하나 ? 정말 화납니다

    아이들 그룹도 형성이 된거같아도 또 그안에서 왕따를 만들고 그러더라구요 친구 많아보이는 아이들도 언제 본인이 탈락될지 몰라서 불안해해요

    제딸은 지금은 소수로 그룹이 만들어져서 걔네하고 놀아요 다행이죠 그런데 항상 불안감이 언저리에 있어보여요 ㅠ

    원글님딸은 그래도 다 말하니 우선 말해주는것만으로도 다행이고요 저같음 너가 이러이러해서 걔네가 이런거다
    이런말은 절대 안할거같아요 아이가 눈치있고 배려있는 아이면 더더욱요 왜냐 속닥거리는거 그애들 백퍼 잘못이에요

    아이가 내면이 단단한게 너무중요한듯해요
    아이 학교에 어떤 아이는 친구 없는데 책이 친구고 전교일등이에요 다재다능…
    그래서 항상 당당하고 꼿꼿한 느낌
    부럽더라구요
    여건이 되시면 운동을 다양하게 시켜보세요
    학교 친구 없는 애들은 외부활동에서 친구 만나더라구요
    탁구 테니스 수영 배구(여자팀 많잖어요)
    아님 오케스트라 -목관악기?? 이런거 지금 배워도 괜찮으니

    친구가 제일 신경쓰일 나이이긴한데
    다른 해야할일이 많으면 또 그게 재밌으면 확실히 친구 목매는게 덜해요

    그리고 ㅅㅂ거리는 아이는 욕보담 의리가 없네요
    솔직히 말해 제일 주의 경계해야할 인물이에요
    학교에선 모른척하고 밖에서는잘논다?
    제일 악질같아요

  • 3. 원글이
    '25.4.20 9:56 PM (39.115.xxx.60)

    아 그 ㅅㅂ 한다는 아이는 학교에서는 잘 노는데

    하교후 집에 가는길에선 데면데면하고 그런대요.

  • 4.
    '25.4.20 10:15 PM (107.127.xxx.111)

    반대로 이해했네요
    그래도 좀 너무 다 오픈? 하지 말고
    다른 아이하고도 놀수있게 나중에 사이가 멀어져도 다른 친구랑 놀수있게 되는 상황을 만들어주셔야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853 전 대통령은 공약으로 배우자 안쓰겠다고 했는데 1 배우자 2025/05/20 621
1700852 저들이 애기하는 중도는 대체 누군지? 1 이뻐 2025/05/20 394
1700851 오늘 지령은 배우자 타령인가보네? 4 dd 2025/05/20 493
1700850 안사람이 비호감이라 더 찍기 싫어요 32 ... 2025/05/20 3,524
1700849 대구 서문 시장 가나봐라. 2025/05/20 1,005
1700848 호텔경제론(순환경제론)에 대해 3 호텔경제론 2025/05/20 1,055
1700847 skt유심교체 하고 7 연두 2025/05/20 1,531
1700846 천주교는 철학관,무속신앙에 관대한 게 맞나요? 18 질문. 2025/05/20 1,465
1700845 까페가는게 시간아까와요 12 저는 2025/05/20 2,102
1700844 대통령 뽑는데 배우자 토론회를 왜합니까 23 미치겠네 2025/05/20 1,377
1700843 “중도층, 윤·이 모두 싫다해..이제 남은 건 이재명 심판” 18 . . 2025/05/20 1,627
1700842 급히 전화달라는 모친 문자 ... 5 이야 2025/05/20 2,319
1700841 전국기독교단체연합과 1200개 시민·종교단체 미쳤네요 14 반민주세력 2025/05/20 2,091
1700840 재수생 졸음. 해결방법 있을까요? 7 샴푸의요정 2025/05/20 758
1700839 민주 "설난영, 제2의 김건희냐"…국힘 '배우.. 13 ㅇㅇ 2025/05/20 1,834
1700838 배우자 토론으로 작전 바꿨나 봐요 11 ㅡㅡ 2025/05/20 1,058
1700837 거주하면서 안방욕실 2 오월 2025/05/20 700
1700836 공수처, 지귀연 '룸살롱 접대 의혹' 사건 배당…수사 착수 6 ㅇㅇ 2025/05/20 1,188
1700835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사법개혁이 완수되어야 내란이 끝이.. 5 ../.. 2025/05/20 634
1700834 이런 식단 괜찮을까요~~? 5 공간의식 2025/05/20 1,020
1700833 중화동 주택 매입 어떨까요? 7 재개발 2025/05/20 1,054
1700832 미국유행 한국식 감기특효약 이탈리아 질색팔색 이해 dmdm 2025/05/20 1,014
1700831 김문수 서울역 유세 12 인파 2025/05/20 2,172
1700830 남편이 디스크로 갑자기 숨도 쉬기힘들다고 15 갑자기 2025/05/20 2,632
1700829 Lg 화학 주식 갖고 계신 분~ 2 ㅠㅠ 2025/05/20 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