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장하 보러 왔어요

기다리는중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25-04-18 14:21:05

한 30분 있음 시작하네요


작년인가 아마 상영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땐 안 봤었거든요

오늘 잘보고

많이 배우고 느끼고 가슴에 담고 가겠습니다

IP : 118.235.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18 2:47 PM (220.94.xxx.134)

    후기남겨주세요 전 tv본기억이 있는데 가물가물

  • 2. ㅡㅡ
    '25.4.18 2:49 PM (106.102.xxx.66)

    저도 그거보고 펑펑 울었어요
    어르신.. 건강하세요...

  • 3. ㅇㅇ
    '25.4.18 3:43 PM (221.163.xxx.18)

    후기 부탁드려요

  • 4. . .
    '25.4.18 4:07 PM (125.184.xxx.103)

    넷플릭스에 있는거랑 다른건가요?
    어른 김장하 다큐로 보고 아이들에게도 보라고 추천했거든요.

  • 5. ..
    '25.4.18 4:30 PM (39.7.xxx.220)

    저 지금 보고 나왔어요.
    전 3차 관람,
    처음인 친구는 펑펑 우네요.
    짧은 예고편으로는 담을 수 없는 감동이 있습니다.
    자기때문에 다시 보는거에 미안해하던 친구가
    n차 관람할 만 하다고.

  • 6. 일단기사랑같이
    '25.4.18 6:10 PM (125.134.xxx.38) - 삭제된댓글

    강상호 묘역 = '형평운동가 강상호 선생 묘역'은 그 아래 산책로와 도로가 만나는 산기슭(가좌동 산 93-7)에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비석은 어머니 이 씨의 것이다. 가진 바를 이웃과 두루 나눈 은공을 기리는 송덕비다. 편평한 비탈에는 강상호 선생과 부인의 쌍분이 누워 있다. 형평운동에 자신이 가진 바를 쏟아부은 백촌은 말년이 가난했다. 

    선생 가시고 40년 남짓 흐르도록 아무 흔적도 없던 묘소에 나지막한 비석이 하나 세워졌다. 앞면에는 백촌강상호지묘(栢村姜相鎬之墓)라고 쓰였고 뒷면에는 "모진 풍진의 세월이 계속될수록 더욱 그리워지는 선생님이십니다. 작은 시민이."라고 적혀 있다. 김장하 선생이 남몰래 1999년에 세운 것이다. 

    참어른 김장하 선생의 길을 따라 < 사회일반 < 사회 < 기사본문 - 경남도민일보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19258


    항상 구석진 곳

    날 내세우지 않는 분

    다큐만 보면

    보살 예수같은 느낌

    무주상보시로 평생을 산 분

    88년 89년 즘 전교조 선생님들을 해직하라는 압력에도

    굴하지 않았던 분



    저 위의 기사를 제가 잠깐 놓쳐서 일부러 지금

    검색해봤어요

    나중에 묘비를 세운 분도 어른 김장하

    밝힌 이유가

    후에 누군가가 그 공을 가로챌려 하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근데 왜 전 이 말이 그렇게 공감이 될까요

    지금도 우린 빨갱이니 뭐니 평범한 국민을 매도하는 내란 극우들과

    같은 민주진보라도 자기 입지만 굳히고

    잘난체하는 사람들을 심심챦게 보는 상황에서

    이 분은 결이 다른 분이 맞네요

    보는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고

    또 한편으론

    눈물도 핑돌고

    그랬습니다

    윗님 저도 중간에 빠뜨린게 있어서

    n차 관람 할려구요^^

  • 7. 일단기사랑같이
    '25.4.18 6:12 PM (125.134.xxx.38)

    강상호 묘역 = '형평운동가 강상호 선생 묘역'은 그 아래 산책로와 도로가 만나는 산기슭(가좌동 산 93-7)에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비석은 어머니 이 씨의 것이다. 가진 바를 이웃과 두루 나눈 은공을 기리는 송덕비다. 편평한 비탈에는 강상호 선생과 부인의 쌍분이 누워 있다. 형평운동에 자신이 가진 바를 쏟아부은 백촌은 말년이 가난했다. 

    선생 가시고 40년 남짓 흐르도록 아무 흔적도 없던 묘소에 나지막한 비석이 하나 세워졌다. 앞면에는 백촌강상호지묘(栢村姜相鎬之墓)라고 쓰였고 뒷면에는 "모진 풍진의 세월이 계속될수록 더욱 그리워지는 선생님이십니다. 작은 시민이."라고 적혀 있다. 김장하 선생이 남몰래 1999년에 세운 것이다. 

    참어른 김장하 선생의 길을 따라 < 사회일반 < 사회 < 기사본문 - 경남도민일보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19258


    항상 구석진 곳

    날 내세우지 않는 분

    다큐만 보면

    보살 예수같은 느낌

    무주상보시로 평생을 산 분

    88년 89년 즘 전교조 선생님들을 해직하라는 압박에도

    굴하지 않았던 분



    저 위의 기사를 제가 잠깐 놓쳐서 일부러 지금

    검색해봤어요

    나중에 묘비를 세운 분도 어른 김장하

    밝힌 이유가

    후에 누군가가 그 공을 가로챌려 하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근데 왜 전 이 말이 그렇게 공감이 될까요

    지금도 우린 빨갱이니 뭐니 평범한 국민을 매도하는 내란 극우들과

    같은 민주진보라도 자기 입지만 굳히고

    잘난체하는 사람들을 심심챦게 보는 상황에서

    이 분은 결이 다른 분이 맞네요

    보는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고

    또 한편으론

    눈물도 핑돌고

    그랬습니다

    윗님 저도 중간에 빠뜨린게 있어서

    n차 관람 할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8608 고등 둘 있는 4인 식비 2 ㅇㅇ 2025/04/18 3,683
1698607 샤넬 백이 왜 유명한지 알겠네요 53 jhgf 2025/04/18 26,571
1698606 요새 수박맛 어떨까요? 3 수박 2025/04/18 1,603
1698605 함께 냉파해요 4 냉장고 2025/04/18 2,042
1698604 60대이상인분들의 아침카톡 인스타 스러운 공통점 30 2025/04/18 6,445
1698603 술 마시고 늦게 오는 남편 1 ㅇㅇ 2025/04/18 1,541
1698602 당뇨전단계인데 고지혈증약 복용 중이신 분 계시나요? 12 ㄷㄷㄷ 2025/04/18 3,902
1698601 90대 노인분들에게 제일 좋은 음식이 뭘까요 12 2025/04/18 3,561
1698600 국힘은 대선 후보 홍영감이 될거예요. 6 .. 2025/04/18 2,679
1698599 골드키위 나왔어요! 11 과일아줌마 2025/04/18 3,665
1698598 밥해먹는 일이 집안일 70% 라고 봅니다. 5 진짜 2025/04/18 4,282
1698597 저 남편이 인정했어요 10 Jbhjhg.. 2025/04/18 15,216
1698596 나이를 실감 하네요 1 .. 2025/04/18 2,143
1698595 도대체 한동훈이가 뭘한게 잇다고 대통령을 해요? 27 ㅇs 2025/04/18 4,142
1698594 55세 166에 53키로 22 55 2025/04/18 6,618
1698593 스브스에서 귀궁 1회하려하니 볼 분 보세요 6 ㄴㄱ 2025/04/18 3,579
1698592 내란당 개그팀이 얼마나 재밌게 해줄려나? 4 2025/04/18 1,177
1698591 카드주며 계산하라고 ? 86 당황 2025/04/18 17,920
1698590 사람의 그릇이라는게... 9 ㅇㅇ 2025/04/18 2,743
1698589 여권 사진 자켓 안 입어도 되나요. 6 .. 2025/04/18 1,726
1698588 김동연 김경수도 괜찮네요 101 ... 2025/04/18 6,954
1698587 양복 요즘도 맞춤 많이 하나요? 7 양복 2025/04/18 1,224
1698586 이재명 전과 4범 운운 49 ... 2025/04/18 3,800
1698585 아파트 광파오븐 빌트인 옵션 선택 6 ... 2025/04/18 1,677
1698584 저 오늘 카페에서 빌런 두팀이나 봤네요 5 00 2025/04/18 4,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