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옆집 틱장애 아저씨

..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25-04-16 13:41:50

2달 전에 주택으로 이사왔는데요

집 안에 있는데 바깥에서 엑엑엑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이게 무슨 소린가 하다가 

어느날 빨래 널러 옥상에 올라갔는데

옆집 아저씨가 자기집 옥상에 서서 엑엑엑 소리를 내고 계시더라고요.

왜저러나 했죠. 이상한 사람이다... 

 

그러다가 며칠전에 집앞 식당에 점심 사먹으러 갔다가

옆테이블에 남자 손님 일행이 와서 자릴 잡았는데

그중 한분이 계속 엑엑엑 소리를내서 

앗 옆집아저씨다!하고 알아 봤어요.

 

사람들과 동석해서 식사하는 중에도 

끊임없이 엑엑엑 소리를 내더라고요

혹시 이게 틱장애 인가 싶더라고요

 

오늘도 소리 심하게 내서 이 골목 전체에 다들리는데

시끄럽지만 틱장에 본인이 가장 힘든거겠죠?

스스로 멈춰지지 않는거 잖아요 그쵸?

 

IP : 114.199.xxx.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5.4.16 1:47 PM (118.220.xxx.220)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저희 안방과 붙어있는 옆라인 안방에서 종일 킁킁거리는 틱소리가 들려요
    남자 저음 이라 그런지 더 울려서 너무 듣기싫어요
    나이도 꽤 많은 중년 목소린데
    종일 집에서 나가질않네요
    저는 재택근무라 집에 있으니 미칠지경이네요

  • 2. ..
    '25.4.16 1:50 PM (211.36.xxx.9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서 지금 밖에 나가요..휴..

  • 3. ..
    '25.4.16 1:50 PM (211.36.xxx.97)

    앗 저도 공부할게있어서
    시끄러워서 지금 스카가요 ㅠㅠ

  • 4. ..
    '25.4.16 1:55 PM (223.38.xxx.16)

    무물보 사연자가 틱장애 고민으로 나온 적 있어요
    몇년전 카페에서 옆테이블 20대 남자애 소리 들으니 귀가 예민한 저는 힘들더라구요
    그 남자애는 덩치도 있고 톤이 저음이라 성악하는 것 처럼 울림이 컸어오
    듣는 나 보다 훨씬 더 힘들 것 같고 병이니 지적할 수 없구요

  • 5.
    '25.4.16 2:21 PM (149.167.xxx.47)

    우리 맞은편 빌라 사는 아가씨도 틱 장애 있는지 컥컥거려요. 생각보다 틱 장애 있는 사람들 꽤 있는 듯. 고칠 순 없나요?

  • 6. ...
    '25.4.16 4:01 PM (152.99.xxx.162)

    고칠 수 없어요. 그냥 모른척 해주세요 ㅠㅠ. 당사자도 괴로울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9064 시력 안 좋아 안경 쓰는 분들 화장요 4 .. 2025/04/17 1,875
1699063 관식이 심은데 관식이 안나기도 해요 4 관식이 2025/04/17 2,487
1699062 알래스카LNG, 영국과 일본도 손절한거 5 어머 2025/04/17 2,125
1699061 코디가 안티인 손예진 29 ㅇㅇ 2025/04/17 13,292
1699060 친구 아버지의 유언 6 vh 2025/04/16 6,021
1699059 대장동사건 깔끔 간단 정리 4 2025/04/16 2,930
1699058 요즘 30.40 남편들은 관식이 같은 사람이 많나요? 4 ㅇㅇ 2025/04/16 2,311
1699057 법륜스님상담 ㅡ 부자가 단두대 갔으면 좋겠다 6 미텨 2025/04/16 3,105
1699056 엄마가 돌아가신지 일년 조금 넘는데 아직도 정신줄을 못잡겠네요 .. 13 엄마자리 2025/04/16 5,509
1699055 ㅊ 자음....ㅈ 위의 꼭다리 뭐라고 써야할까요? 6 999 2025/04/16 3,186
1699054 요즘 여자아이들 친구관계 궁금해요. 1 궁금 2025/04/16 1,934
1699053 저.. 아스퍼거일까요? 24 ... 2025/04/16 6,165
1699052 오늘 낮에 분당에 카페에서 들은이야기 65 진짜궁금 2025/04/16 34,698
1699051 세로토닌 문화원이 뭔가요 ... 2025/04/16 862
1699050 밀회 다시보고 있는데 김희애 6 밀회 2025/04/16 5,074
1699049 탤런트 조민희 부부 15 휴... 2025/04/16 21,377
1699048 드뎌 코로나 걸렸어요. 18 마스크썼는데.. 2025/04/16 6,066
1699047 개인과외수업시 선생님 핸드폰사용등 4 ... 2025/04/16 1,488
1699046 부모님 사다드릴 고급간식 26 2025/04/16 10,686
1699045 오늘 페타치즈 샌드위치 해먹었어요 5 2025/04/16 2,155
1699044 자식일로 사주나 점을 8 ... 2025/04/16 2,837
1699043 이재명, 美 타임, ‘2025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 13 ㅇㅇ 2025/04/16 2,650
1699042 폐경인가봐요 3 ㅇㅇ 2025/04/16 2,955
1699041 안쓰는 지갑은 어찌버려야할까요? 5 바다 2025/04/16 3,239
1699040 원래 나이들면 화장실가는거 잘못참나요? 5 화장실 2025/04/16 3,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