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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님들 만약에 병원에서 암이라고 하면...

뭔가 조회수 : 4,030
작성일 : 2025-04-14 14:36:09

만약에 병원에서 암이라고 하면 그동안 비싸서 못 샀던 것들

사시겠나요? 아니면 그래도 아끼던 습관 그대로 사지 못할까요?

저는 아직 가성비만 따지고 사고 싶은 물건은

전혀 사질 못해요.

이런 저에게 친한 친구가 누구 좋아라고 안 사냐 고하는데

그냥 저는 누구 좋아지라고 가 아니라 비싼 물건을 못사는

사람 같아요.

그러다 암이라는 병에 걸려서 이제는 나 좀 돌봐야겠구나

해도 여전히 가성비만 따지고 있네요.

이런 제 모습이 너무 한심해서 정신 차리라는 조언이

필요한가 봐요....

IP : 122.32.xxx.7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ke it count
    '25.4.14 2:39 PM (39.7.xxx.145)

    오늘 지금 할수있을때 자유롭게 해보세요.소소한 일탈이 주는 기분좋은걸 느끼게되요.이 거 별거아닌거 없어도있어도 내 삶이 크게 다르지 않은데 십만원쓰나 백만원쓰나..

  • 2.
    '25.4.14 2:39 PM (220.117.xxx.26)

    뭐가 한심해요
    난 가격 중요한 사람이니까요
    이 가격에 이 품질 ? 이런거 좋아하는거요
    비싼거니 뭐 괜찮네 이러고 흥미 떨어지고요 부담되죠
    나답게 사는게 중요하죠
    갑자기 이거 바꾸고 그러면 힘들어요

  • 3. ...
    '25.4.14 2:39 PM (223.38.xxx.74)

    그냥 스스로를 사랑해주세요. 본인이 진짜 원하는게 뭔지를 잘 알 필요가 있어요. 그거에 귀를 기울이세요.

  • 4.
    '25.4.14 2:41 PM (121.167.xxx.120)

    아파서 다른데 신경 못쓸것 같은데요
    건강해야 좋은거 사고 돈 쓰고 즐기지 몸이 아파서 관심이 없을거예요
    먹는 음식에 돈 쓰고 건강 회복한 다음에 좋은거 사고 누리세요

  • 5. 병원비가
    '25.4.14 2:44 PM (106.101.xxx.21)

    워낙 많이드니
    현실이 참 그래요.
    유전자가 그럼 어쩔수 없어요.
    치료 잘받으시고 완쾌하세요.

  • 6. 별로
    '25.4.14 2:46 PM (180.70.xxx.42)

    가성비 따지는 게 어때서요. 그게 현명한 소비죠.
    나는 가성비 따지기 싫다 무조건 비싼 거 사는 게 좋고 그게마음이 편하면 그렇게 하면 되고 가성비 따지는 게 오히려 마음이 편하면 또 그렇게 하면 되고요.
    병과 상관없이 마음 편한 대로 하세요.
    대신 가성비는 따지되 사고 싶은 건 사시구요

  • 7. ㅇㅇㅇ
    '25.4.14 2:48 PM (223.38.xxx.152)

    병걸리니 물건 다 필요 없단 생각들고 가장 소증한건 내가 사랑하늠 사람과의 따듯한 시간이더라구요. 물건 오히려 다 팔아서 정리했고. 남은 가족 한테 아파트 상속세 낼수있게 물건 다 팔아 비트코인에 넣었네요.

  • 8. 암걸리니
    '25.4.14 2:51 PM (49.161.xxx.218)

    치료에 신경쓰느라
    비싼물건 눈에 들어오지도않아요
    그까짓게 뭔소용있겠어요
    내몸이 아픈데

  • 9. 저는
    '25.4.14 2:52 PM (221.138.xxx.92)

    더 눈에 안들어 올 것 같아요.

    물건따위..

  • 10. ..
    '25.4.14 2:57 PM (211.251.xxx.169)

    저도 암환자인데...길게 보시고 소비하셔요...생각보다 긴싸움입니다...나름 좋다는 것도 사 먹어야 하고..병원비도 소소하게 좀 들어요...3년째인데...초반에 진단금으로 소비 좀 했는데...후회되네요...결국 일상을 살아가는 거구요...암기술(?)이 진짜 많이 발전했어요...일병 장수하실꺼니깐...마음 편하게...가지셔요~

  • 11. 암걸렸을때
    '25.4.14 3:00 PM (118.235.xxx.236)

    물건 따위 생각안나던데요

  • 12. 암도 아닌데
    '25.4.14 3:02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쓸데없는 걱정을..

    그런걱정은 걸린다음에 해도 늦지않아요
    수시로 변하는게 사람마음

  • 13. ...
    '25.4.14 3:02 PM (14.53.xxx.46)

    다 필요없다고 생각들것 같아요
    쇼핑하고 싶단 생각은 아예 안들고
    맛있는건 먹을것 같고
    가족 위해서 돈을 더 모을것 같아요

  • 14. 저는 70인데도
    '25.4.14 3:14 PM (118.218.xxx.85)

    좋은 옷이라던가 아무튼 쓸모있는 것들을 일단 제쳐두고 나중에 써야지 나중에 입어야지 하다가 저혼자 어처구니 없어서 웃고말았지만 그 습관을 못버려요.
    그것도 대단한 것도 아닌 남들은 쓰지도 않을 것들일텐데

  • 15. 저도
    '25.4.14 3:16 PM (211.36.xxx.95)

    최근에 암진단 받았는데 물건 사고싶단 생각은 안들었어요.

  • 16. ....
    '25.4.14 3:35 PM (211.244.xxx.191)

    초반엔 전혀 뭘 사야겠단 생각안들었어요.
    몇기인지 모르지만..꽤 병원에 자주 가야 합니다.장기전이에요.
    병원다니시다 보면 맘도 힘들고 하니 그때그때 외식도 하고 맛난거 먹어야 하고요.
    또 그러다보면 사고싶은것도 생기실거에요. 제 주변에도 환자들 다 잘 살고 이겨냈어요.
    완쾌하세요.

  • 17. 소비
    '25.4.14 3:38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돈 쓰던 사람이 아프면 내가 얼마나 더 쓰겟냐고 더 쓰고
    안쓰던 사람은 아픈데 그런게 뭐가 중요하다고 안써요
    이제 소비 방형을 바꿀순 없고요
    아픈몸을 위한 비용은 정말 아끼지 마세요
    힘들면 사먹고 주문하세요
    사는거 맛없다는거 비용 생각해서 그런거니 내것은 좋은거 시켜드시고
    집안일도 가족이 안하면 잔소리나 섭섭해 하지 마시고
    도우미 고용하세요
    형편 되면 아픈데도 내몸 움직여서 가족 봉양하지 마세요

  • 18. ...
    '25.4.14 4:26 PM (175.194.xxx.221)

    암치료 끝나고 이제 추적관찰 시작중인데 여전히 소소히 군데 군데 아프고.

    산에 가느라 운동화가 낡았져서 새로 사야겠단 생각은 하지만..안사고 있습니다.

    어차피 산에 가면 금세 더러워질텐데 이러면서 . 몸도 허약해지고 살도 많이 빠져서

    옷 가방 사고 싶은 생각 전혀~안들구요. 그냥 맛있는 것 먹고 싶고. 건강한 육체. 피부로

    돌아오기만을 바라면서 사는거죠. 물욕은 거의 없어졌네요. 너무 퀭해져서 어떤걸 걸쳐도

    안이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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