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에게 짐 안되려면 요양병원비 어느정도

As 조회수 : 4,119
작성일 : 2025-04-11 17:53:00

있어야할까요

자식이 하나라 짐 되고 싶지않아요

부모님이 평생 짐이었어요

 

6억짜리 집 하나 있어도 모자랄까요?

IP : 112.155.xxx.18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번어케바꿔
    '25.4.11 5:55 PM (45.66.xxx.150)

    월 150정도면 되지 읺을까요? 그럼 요양원에서 최대 10년 살아도
    1.8억병원비 생각해서 대략 2-2.5억이면 될거같아요

  • 2. ..
    '25.4.11 5:58 PM (39.115.xxx.132)

    저 아는분이 60대인데
    딸이 의사에요
    그런대도 계속 자격증 따고
    돌봄 하고 그러더리구요
    당신 엄마가 요양원에 70에 들어가서
    102세에 돌아가셨다고...
    30년 동안 매월 350 들어갔대요
    얼마일까요?
    그 얘기 하면서 같이 급 우울해졌어요 ㅠㅠ
    연금 500넘게 나오는 공무원 퇴직 부부를
    제일 부러워 하더라구요

  • 3. ㅇㅇ
    '25.4.11 5:58 PM (121.167.xxx.188)

    보증금 몇억 넣어야하지 않나요

  • 4. 요양원에
    '25.4.11 6:00 PM (221.149.xxx.157)

    있으면서 아프면 모시고 병원다녀오라고 연락와요.
    요양병원 비용은 6인실 기준 월 200이면 충분하나
    어디 편찮으시면 종합병원 입원해야하고
    한번 입원하면 500~1000 왕창 들어가죠.
    치매로 12년 요양원, 요양병원 계시면서 때때로 빅3 입원하셨는데
    년 5000은 쓰셨어요

  • 5. 월150은
    '25.4.11 6:02 PM (211.212.xxx.185)

    모자랄걸요.
    입원비 뿐만아니라 기저귀 등 필요용품은 보호자애게 다 사오라고 시키잖아요.

  • 6. 6억
    '25.4.11 6:05 PM (221.138.xxx.92)

    집 하나 있으면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 7. ㅇㅇ
    '25.4.11 6:05 PM (14.5.xxx.216)

    매달 2~300 정도요
    80세정도에 들어가서 95세쯤 돌아가시는 정도로 준비하면 되지
    않을까요

  • 8. 괜한
    '25.4.11 6:08 PM (1.253.xxx.170)

    괜한 걱정 마시고 지금 돈을 엄청 벌수도 없잖아요.
    걱정할 시간에 휘트니스 가서 운동 하세요.
    걷기하고 근력운동 많이 하시구요.
    요양병원 짧게 있도록 건강나이 유지하세요

  • 9. 경험자
    '25.4.11 6:10 PM (14.55.xxx.141)

    조금씩 안좋아 병원 다녔던건 빼고
    근 3년 응급실과 요양원 번갈아 다녔었죠
    요양원에선 조금만 기침해도 병원으로 보내고 보호자에게 연락와요
    병원 가 보라고..

    3년 병원비 간병비 기타 물품구입비 요양원비 합해서
    1억7천 들었어요

    그 바람에 딸이 서울로 대학을 못갔습니다

    늙어서는 현금이 많이 있어야 자식 인생까지 갉아먹지 않아요ㅠㅠ

  • 10. 그게
    '25.4.11 6:15 PM (39.7.xxx.28)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은 한달 지금돈으로 200 이요
    요양원 60 정도
    아파도 혼자 삽시다
    요양병원가지말고

  • 11. ..
    '25.4.11 6:19 PM (112.145.xxx.43) - 삭제된댓글

    치매보험이나 간병비 보험을 들어야 하나요?
    일단 연명치료 하지 말라고 이야기는 해놓고 있어요
    문제는 정신은 말짱한테 신체적인 기능이 거의 상실한 경우가 큰 문제겠더라구요
    부모가 몸은 불편하지만 정신은 있으니 계속 요양병원에 있을수앆에 없고
    용양병원은 조금만 이상해도 바로 앰블란스 불러서 병원가서 치료하고 다시 낳으면 요양병원오고 하는 식이더라구요 물론 앰블란스도 사설로 부르고 그 비용은 당연 자식 몫이지요

  • 12. ..
    '25.4.11 6:21 PM (112.145.xxx.43)

    치매보험이나 간병비 보험을 들어야 하나요?
    일단 연명치료 하지 말라고 이야기는 해놓고 있어요
    문제는 정신은 말짱한테 신체적인 기능이 거의 상실한 경우가 큰 문제겠더라구요
    부모가 몸은 불편하지만 정신은 있으니 계속 요양병원에 있을수밖에 없고
    요양병원은 조금만 이상해도 바로 앰블란스 불러서 병원가서 치료하고
    다시 나으면 요양병원 오고 하는 식이더라구요
    생명유지가 요양병원의 소득이니 조금만 아프면 자식한테 연락해서 큰 병원 가서 치료받게 하더라구요
    물론 앰블란스도 사설로 부르고 그 비용은 당연 자식 몫이지요

  • 13. 겪어보니
    '25.4.11 6:26 PM (221.138.xxx.92)

    마지막에 콧줄을 끼지 않아야 해요..

    그걸 끼우면 그냥 누운채로 1,2년을 요양병원 돈만 벌어주는 셈이 되거든요.

  • 14. ..
    '25.4.11 7:07 PM (211.234.xxx.212) - 삭제된댓글

    친정.시가 모두 겪은 사람으로 말씀드릴께요
    친정은 노후준비 완벽히 해두신분들이었고 두분 의료비 대략 3억?쯤 쓰셨고 자식들 돈은 만원한장 안쓰셨어요
    시가...ㅜ
    평생 저희부부가 생활비 드렸었고 그와중에도 실비보험조차 안들어두셔서ㅠㅠ 아무리 말씀드려도 한귀로 흘리심
    결국 한분은 암.한분은 뇌졸증으로 총 4-5억쯤 쓰셨고
    저희부부가 몽땅 전액 부담했고 7년동안 투병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82님들
    제발.부디 본인 노후의료비 꼭 준비해두세요
    자식들 어깨에 올라타지마세요ㅜ
    건강은 아무도 장담못합니다

  • 15. ..
    '25.4.11 7:12 PM (211.234.xxx.212) - 삭제된댓글

    남편의 친한후배는 어머님이 이십년이상 누워계시다 돌아가셨어요ㅠㅠ
    후배는 이혼당했고 퇴직금까지 미리 받아서 어머님 병원비로 다썼고 남은 전재산이 오백만원 남아서 반지하 원룸빌라 들어갔네요
    의료비는 얼마나 쓰게될지 얼마나 누워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ㅜㅜ

  • 16. ...
    '25.4.11 7:26 PM (84.106.xxx.54) - 삭제된댓글

    저의 어머니 5인실 요양병원에 계세요
    한달평균 200정도 들어갑니다
    의사가 13명정도 상주하는 병원이라
    웬만한 질병은 요양병원안에서 대부분 해결되는편이고
    치료비까지 연 3000정도 들어가는 것 같아요 대학병원 의료비까지 3년정도 있었는데 1억은 든거 같아요.
    우리어머니보면 자식들에게 민폐안끼치려면 1인당 10억은 있어야겠다 싶은데 부부20억이 말이 쉽지 언감생심입니다

  • 17.
    '25.4.11 8:10 PM (121.167.xxx.120)

    돈도 준비하고 건강도 준비 하세요
    주2회 근력 PT 받으세요
    한달 60만원 드는데 한달 PT 받으면 요양병원 입원 한달 늦추는것과 같아요
    근테크 열심히 하세요

  • 18. 저도요
    '25.4.12 1:28 AM (118.220.xxx.220)

    애한테 짐될까 운동하려구요
    돈은 정말 최선을 다해 살지만 힘드네요

  • 19. 운동
    '25.4.12 7:07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소용없어요
    나이들면

  • 20. 운동
    '25.4.12 7:09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운동한다고 쓴 돈 모으세요
    65세 지나면 아무 소용없어요
    근테크요
    나이들면 아무 소용없어요

  • 21.
    '25.4.12 10:13 AM (116.37.xxx.236)

    콧줄 안끼우면 그냥 아사시키는 건데요.
    제 곁엔 콧줄 끼고도 좋아지면 다시 빼고 끼고 하며 3년 사신 분도 계시고, 콧줄 끼고 보름만에 돌아가신 분도 계세요.
    콧줄과 산소호흡기는 편안히 가실 수 있게 도와드리는거지 연명치료가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574 윤명신의 카퍼레이드.. 16 ㄱㄴ 2025/04/12 4,096
1696573 요즘 시그널 재방하는데요. 그 드라마는 왜 이리 가슴 아련하게.. 7 시그널 2025/04/12 2,732
1696572 광명 신안산선 붕괴 고립자 1명, 13시간 만에 극적 구조 18 ㅅㅅ 2025/04/12 5,112
1696571 김어준이 부러운 방가일보 6 2025/04/12 3,088
1696570 명품 지갑 구입 2 ㄴㄴ 2025/04/12 1,843
1696569 딸이 같은 반 남자아이에게 머리를 맞았어요 28 .. 2025/04/12 4,949
1696568 자유대학이 뭔가 검색해봤더니 세월호폭식투쟁... 12 어이상실 2025/04/12 3,781
1696567 새끼발가락이 아픈데 그럼 2025/04/12 620
1696566 커피포트 버릴 때 1 Zzzzz 2025/04/12 1,711
1696565 넷플 악연 재밌네요 6 ㅇㅇ 2025/04/12 2,774
1696564 “한덕수, ‘윤석열 내란 기록’에 손대지 말라” 시민 3만여명 .. 3 !!!!! 2025/04/12 3,176
1696563 이 시점에서 박유천이 아깝네요 23 박가 2025/04/12 6,537
1696562 남편이 밥통과 대화하고 있어요 24 ........ 2025/04/12 7,501
1696561 요즘 눈물의 여왕 시즌2 찍은분 주가조작말인데요. 4 금메달 2025/04/12 2,166
1696560 도.노.강 구로 이런곳도 지금 집값 오르나요? 3 ... 2025/04/12 2,473
1696559 세탁소에서 옷을 망쳐놓았어요. 10 히잉 2025/04/12 3,856
1696558 박은정의원 말처럼 가루도 남기지 마라!! 9 박은정만큼하.. 2025/04/12 2,495
1696557 쇼핑몰이 기억이 안 나요 2 어디지 2025/04/12 1,309
1696556 내란세력 척결하겠다는 후보 뽑을래요 9 ... 2025/04/12 760
1696555 신용한/ 김건희 씹지 못해 빨대로 유동식 먹는다네요. 13 000 2025/04/12 7,083
1696554 35세 남자입니다. 공주인 걸 잊지 않겠습니다. 5 공주의규칙 2025/04/12 3,440
1696553 초등 아이의 짜증.. (조언 부탁드립니다) 5 ... 2025/04/12 1,694
1696552 이재명 “내란 계속되고 있다”…집권시 ‘내란세력 척결’ 예고 55 이거죠! 2025/04/12 3,562
1696551 옛날 지체높은 집안 자식들을 키우는 방식이 제대로된 거죠 13 ㅇㅇ 2025/04/12 5,740
1696550 웃고가세요 2 봄날처럼 2025/04/12 1,070